일단 잘 안입는 옷 중 새옷부터 중나에 올려서 팔고 있어요.
옷이 다 브랜드 있고 디자인도 괜찮은 옷이 많아서 제법 몇개씩 팔았어요. 그런데...
왜 이렇게 보내기가 싫을까요. 어제는 심지어 돈 입금까지 받아놨는데 막상 택배 싸려니 보내기가 싫은거예요.
왠지 잘 입을 것 같고.... 이제는 어울릴 것 같고...
그래서 환불해준다고 메시지까지 보냈다가, 이건 아닌 거 같아서 그냥 택배로 보냈어요.
옷을 정리하는 이유는.,.. 일단 더이상 옷을 수납할 곳이 없고 절대량 자체도 너무 많아서인데...
어떤 정도인가 하면 이번 여름 매일매일 거의 다르게 옷을 입고 다녔는데도 한바퀴가 아직 안돌아갔어요...
그런데도 이놈의 욕심이 가시질 않아요. 지금도 틈틈히 옷 구경하네요.
너를 어쩌면 좋니! 널 어쩌면 널 어쩌면!! 매일 스스로를 꾸짖네요.ㅎ
고민고민해서 큰 맘 먹고 샀잖아요.
집에 산더미가 되면, 처분을 하기는 해야 하지만
옷 살 때 마음들이 옷에 고스란히 들어있는 거죠.
헐값에 처분할 거고, 미련이 약간씩 있는 옷도 있을 것이고.
옷은 꼭 필요한 거 외에는 잘 안 입어요.
꼭 필요한 옷은 필요할 때 돈 주고 사 입어도 되구요.
그냥 막 처분하세요.
저보고 누가 계절 바뀌면 지난 계절에 입었던 옷 좀 입지 말라고 해요.
옷장을 탈탈 비우고, 새옷으로 채워넣으라고 해요.
돈이 아깝다 싶으면 50~80%세일 이런 시즌세일 때 한번에 갈이하라고 하더라구요.
여자들은 쉽지 않죠.
오래됐다고 다 못 입을 옷도 아닌데요.
남들 보면 유통기한 지난 옷을 입고 다는 것은 있나봐요.
나는 그걸 모르는데, 남은 그걸 아는 거죠.
어느해에 유독 유행했던 거나.
고민고민해서 큰 맘 먹고 샀잖아요.
집에 산더미가 되면, 처분을 하기는 해야 하지만
옷 살 때 마음들이 옷에 고스란히 들어있는 거죠.
헐값에 처분할 거고, 미련이 약간씩 있는 옷도 있을 것이고.
옷은 꼭 필요한 거 외에는 잘 안 입어요.
꼭 필요한 옷은 필요할 때 돈 주고 사 입어도 되구요.
그냥 막 처분하세요.
저보고 누가 계절 바뀌면 지난 계절에 입었던 옷 좀 입지 말라고 해요.
옷장을 탈탈 비우고, 새옷으로 채워넣으라고 해요.
돈이 아깝다 싶으면 50~80%세일 이런 시즌세일 때 한번에 갈이하라고 하더라구요.
여자들은 쉽지 않죠.
오래됐다고 다 못 입을 옷도 아닌데요.
남들 보면 유통기한 지난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은 있나봐요.
나는 그걸 모르는데, 남은 그걸 아는 거죠.
어느 해에 유독 유행했던 거나, 이제 저 옷은 안 입었으면 좋겠구만..싶은 옷들.
고민고민해서 큰 맘 먹고 샀잖아요.
집에 산더미가 되면, 처분을 하기는 해야 하지만
옷 살 때 마음들이 옷에 고스란히 들어있는 거죠.
헐값에 처분할 거고, 미련이 약간씩 있는 옷도 있을 것이고.
옷은 꼭 필요한 거 외에는 잘 안 입어요.
꼭 필요한 옷은 필요할 때 돈 주고 사 입어도 되구요.
그냥 막 처분하세요.
이건 뭐 옷 중독? 상태 아닌가요? ㅋ
매일 다르게 입었는데도 옷을 다 못입어 봤다는건...
어여 정리 하세요ᆞ수납한곳도 없는데 자꾸 사는건
아니라 봅니다
맞아요 마음이 조금씩이라도 들어가있어서 그런가봐요. 눈질끈감고 팔리면 바로보내겠숴요...
옷 중독 맞아요. 병이 깊어요... 한바퀴 다 못돌리고 여름을 보낼 것 같아요. 오늘 입고 온 옷도 여름들어 처음 입는 옷 ㅠ
ㅋㅋㅋㅋ 제 얘기 같네요. 저는 중고나라에 올릴 생각도 못하고 차라리 가까운 지인에게 한 벌 두 벌 선물로 입양 보내고 있어요. 내가 보는 데서 이뿌게 입어주면 그걸로 또 나름 만족이 되기도 하네요? ㅋ
옷 중독 진짜 병이죠. 처녀 때부터 야금야금 모아온 옷들이, 택을 떼지도 않은 옷들까지 넘쳐나서.. 결혼하면서 정리하는데 정말 후회 많이 했어요. 최근엔 임신까지 해서 입지 못하는 옷들이 수두룩한데도 눈팅질을 하고 다니지만, 그래도 처녀적 보다는 인내가 되네요. 차라리 곧 태어날 아들내미 옷을 좀 볼까봐요 ㅜ
저랑 같네요. 저도 아직 여름옷 못 입어본거 있어요. 전 절대 안 팔고 안 버려요. 대신 내년부터 옷 안사기로 결심하고, 대신 차곡차곡 잘 개어서 수납을 잘 하려구요. 여름옷도 4등분해서 6, 7, 8, 9월 한달씩 돌려가며 꺼냈다 치웠다 해요. 좀 부지런해야 하죠. 팔아서 몇푼 받느니 잘 정리하고 손질해서 10년간 잘 입으려구요. 팔거나 버리거나 하면 그게 그렇게 눈에 아른거려요
저랑 같은 분들이 계셔서 좀 위로가 되요... 저만 이런거 아니졍? ^^
근데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고, 내년 되면 또 다른 옷이 눈에 들어오네여 ㅜ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78963 | 냉부 다시보기 보는데..이문세씨 왜 이리 셰프들에게 함부로 하는.. 8 | 23455 | 2015/09/03 | 3,318 |
| 478962 | 부모 봉양의 최종 책임은 장남? 왜 그런 걸까요? 24 | 궁금 | 2015/09/03 | 5,319 |
| 478961 | 수시준비하면서궁금한게(서울과지방의차이) 6 | 고3맘 | 2015/09/03 | 1,850 |
| 478960 | 갤럭시a7 쓰시는 분들 크기가 어떤가요? 1 | 휴대폰 | 2015/09/03 | 742 |
| 478959 | 바믹스는 정말 좋은가요 2 | 블렌더 | 2015/09/03 | 1,259 |
| 478958 | 이런 경우 대기전력 없는거죠? 3 | 대기전력 | 2015/09/03 | 616 |
| 478957 | 주말 서울 나들이 2 | wkfehf.. | 2015/09/03 | 2,414 |
| 478956 | 카드사에서 공짜로 블랙박스 설치해주신다는데 4 | 님들 | 2015/09/03 | 1,078 |
| 478955 | 불타는청춘에 박세준씨 동안이네요 13 | 청춘 | 2015/09/03 | 3,323 |
| 478954 | 선동질좀 그만 4 | 제발 | 2015/09/03 | 756 |
| 478953 | 국정원 ‘묻지마 특수활동비’ 올해만 4782억 7 | 특수활동비 | 2015/09/03 | 610 |
| 478952 | 전세, 질문있어요. 4 | 딸기줌마 | 2015/09/03 | 961 |
| 478951 | 홈쇼핑 송도순 쇠고기장조림 어떤가요? 5 | 홈쇼핑 | 2015/09/03 | 4,078 |
| 478950 | 펑예정입니다)결혼 10년차 이상 되신분들..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56 | 원글이 | 2015/09/03 | 20,489 |
| 478949 | 삶의 우여곡절을 그리는 게 정말 재미있네요 4 | 막돼영애씨 | 2015/09/03 | 1,242 |
| 478948 | 40대후반 이런조건의 알바 고민입니다 8 | 고민녀 | 2015/09/03 | 3,697 |
| 478947 | 강아지.. 3 | 정말 | 2015/09/03 | 1,084 |
| 478946 | 사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 | 츄츄 | 2015/09/03 | 582 |
| 478945 | 전기밥솥 | 헛똑똑이 | 2015/09/03 | 507 |
| 478944 | 면생리대와 팬티라이너 같이 사용하니 편하네요. 12 | ㅁㅁㅁ | 2015/09/03 | 2,938 |
| 478943 | 머리가 너무 꺼맣게 염색이 됬어요 2 | dd | 2015/09/03 | 1,129 |
| 478942 | 네살아기 훈육 어떻게 해야하나요 6 | 네살 | 2015/09/03 | 1,348 |
| 478941 | 소비자보호원은 뭐하는 곳일까요? 4 | ... | 2015/09/03 | 1,223 |
| 478940 | 프로폴리스 ᆢ어떤걸로 사야할까요ᆢ 1 | 심한비염 | 2015/09/03 | 949 |
| 478939 | ‘네 탓’만 외친 여당 대표의 연설 2 | 세우실 | 2015/09/03 | 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