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아들 영어 고민좀 들어주세요

고민입니다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15-08-25 14:41:31
아들이 암기가 잘 안되는듯해요

초등3학년이고 1학년때 부터 영어를

다녔는데 너무 애가 몰라해서

그만다니고

다시 새마음으로 지금 정@ 어학원에 보내는데요

올3월부터 보냈구요

애가 단어도 잘 못외우고

읽기도 힘들어하고 하여튼 숙제는 매번시켜줘도

그때뿐이고 딱히 잘하지를 않아요

저도 끼고 가르쳐도 애가 늘지않고 늘 제자리 걸음인게

보이구요

근데 오늘 울 애한테 들으니 선생님께서 읽기하면 우리애는

빼고 시키고 혼자 읽으라고 한데요

어제 테스트를 했는데 어떻다 연락도 안오시던데

기다리다가도 저도 은근히 우리애가 못하는거

알지만 기분나쁘네요

테스트 통과못했음 또 3개월을 다시 내려가서 복습해야하던데

학원을 가도 우리애는 별로 효과가없을것같아요

이런 애는 어떤식으로 영어를 접근해야할까요?

한글도 익히기 어려워하더니 한글은 그나마 학교가기전에

알았지만

영어는 정말 관심도 없고 이젠 자신도 없는듯하고

뭘 어떻게 길을 알려줘야할지 고민스러워요

집에서 리틀팍스 하는데 매일은 못하구요

근데 그냥 듣는거지 영어가 익혀지지는 안더라구요

글쓰는저도 참답답하네요

어찌하면 그나마 애도 저도 지나고나서 잘했다 싶을지

좀 알려주세요
IP : 119.201.xxx.1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없는데
    '15.8.25 4:08 PM (182.212.xxx.164) - 삭제된댓글

    그냥 지나가려다 참고라도 되면 좋겠다싶어 글 남겨요.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야 하는데 그걸 신경 안쓰는듯 학원이 좀 그렇네요.
    다른 아이 다 시키는 읽기를 원글님 아이만 빼고 한다면 아이에게 있던 자신감마저
    없어지게 해서 결과적으론 아이에게 안좋다고 생각해요.
    영어는 제일 중요한게 틀리든 맞든 신경쓰지 말고 자신감있게 시작하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우선 아이에게 자신감을 채워줄 시간이 필요한거 같아요.
    부족한 언어감각은 시간을 갖고 아이가 계속 반복학습 할 수 있게 유도해 주세요.
    영어가 모국어이거나,영어만 쓰는 환경에서 3년을 살면 모를까
    우리나라에서 영어를 배울려면 길게 보셔야 해요.
    한번에 늘지 않아요.쌓이고 쌓여서 어느순간 실력이 상승돼다 정체하기를 반복하는데
    영어공부는 꾸준히 반복학습효과,,ㅠ,ㅠ
    단어 발음이 어려워하면 파닉스 보충해 주고
    단어를 외우는것도 좋지만 책을 통해 전체를 이해하거나 흐름을 보는 것도 좋아요.
    읽고,쓰고,말하고,듣기 이 모든걸 동시에 배워져야 하는데..
    균형맞춰 완벽하게 충족되는곳이 드물어서..ㅠ.ㅠ
    아이가 책 읽을 때 소리내어(중요해요) 읽기를 꼭 하셨음해요.
    매일매일 반복하는게 제일 좋은데 어렵다면 아이와 시간,읽는 양을 정해서
    아이가 책 읽을때 처음 촬영한 영상과 한달 후 영상을 보시면 아실거같아요.
    잃어버린 자신감을 찾아서..힘내세요~

  • 2. ㅁㅁ
    '15.8.25 4:10 PM (112.149.xxx.88)

    개인교습을 시키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정상어학원같은 곳도 한반에 15명정도 되던데..
    그런 곳에서 학생 하나하나에게 신경을 쓰기 쉽지 않죠..
    잘 알아보시고 괜찮은 개인 과외를 시키세요..

  • 3. 푸른하늘
    '15.8.25 5:13 PM (119.201.xxx.226)

    느린아이들은 대형학원 시스템 잘 못따라가요.. 개인과외시키세요..그리고..추가로.영어책읽기를 시키라고 하고싶은데...어머니께서 잘 실행해주실것 같지 않으니...리틀팍스를 활용하세요...리틀팍스를 듣기만 하지말고...프리터블에서 들었던걸 프린트해서 뽑아서 같이 읽기도 하고 단어도 뽑아서 같이 읽게 하세요...리틀팍스만 활용 잘해도 영어 실력 많이 늘어요...듣고싶은 거 듣게 하고....본인 레벨보다 쉬운레벨은 하루에 한두가지 정해서...듣고 또 읽게 만드세요...1년만 해도 실력 많이 늘겁니다

  • 4. 비슷한 아이
    '15.8.25 8:00 PM (175.223.xxx.85)

    원어민과외 주2회 영어도서관 했어요
    주 3회 하고싶었지만 넘 비싸서 ㅜㅜ
    보내보니 대형 어학원은 가방만 들고 왔다갔다 했더군요ㅜㅜ 한반에 4명인 소수였는데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096 늦잠 안잔지 7년. 습관이 무섭긴하네요. ㅎㅎ 5 .. 2016/01/25 4,516
522095 서해안으로 캠핑카 여행 어떤가요 .. 2016/01/25 586
522094 생일에 놓치면 후회할 혜택들이래요~ 던킨,,등등.. 4 꿀팁 2016/01/25 2,662
522093 새치머리 밝은색 염색하려는데 로레알 웰라 추천부탁드려요 3 물빛1 2016/01/25 2,559
522092 현실적으로 딩크가 되야하는게 맞는데 고민이네요 37 ㄱㅇㄴㅇ 2016/01/25 5,803
522091 굴소스 써보니 역시 음식의 마무리는 조미료인가봐요.. 1 조미 2016/01/25 1,345
522090 일자형 목때문에 라텍스베게 사려구요~ 4 날마다 2016/01/25 1,352
522089 급)인터넷으로 서류접수시 자필서명 어떻게 하나요 1 사인 2016/01/25 1,268
522088 동경을 알뜰하게 가려는데 어떤여행사가 좋을까요? 일본 동경.. 2016/01/25 429
522087 도곡1동 태권도 어디가 좋나요? 추천해주세요.. 태권도 2016/01/25 412
522086 KT 핸드폰 요금제 변경 조심하세요~~ 4 테라스 2016/01/25 7,678
522085 홍두깨살 장조림 말고 쓸 요리 있나요? 4 2016/01/25 7,246
522084 초등학교 전과 어떤게 좋을까요? 초등 2016/01/25 631
522083 바삭한 날개 붙은 군만두 만드는 법이에요. 3 혹시 2016/01/25 1,542
522082 생활력 강한 여자가(엄마) 되려면 어떻게 하나요? 14 킁킁 2016/01/25 5,257
522081 시누들이여 8 울나라 2016/01/25 2,533
522080 초등 6년, 중고등 6년 111 2016/01/25 570
522079 이런 아내는 .. 28 .. 2016/01/25 6,746
522078 분전기 비용? 1 아줌마 2016/01/25 616
522077 남편 영양제 추천 3 분노조절잘하.. 2016/01/25 1,002
522076 오리솜털80/깃털20/..230그램 춥겠죠? 1 덕다운 2016/01/25 822
522075 외국인 친구 데려갈만한 분당의 중식당, 까페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추천 2016/01/25 874
522074 뒤통수 친 국민의당 인천시당.jpg 2016/01/25 939
522073 ... 남편의 반응 짜증나네요 22 아오 2016/01/25 5,996
522072 개인회생 누가 만든건가요? 2 도대체 2016/01/25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