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아이비리그교육은 한국 명문대랑 비교해서

ss 조회수 : 1,670
작성일 : 2015-08-25 12:52:53

거기 학위과정 유학가신분이

입학할때쯤엔 비슷한데

아웃풋은 미국대학이 조금 높은거 같다고..

 

일단 저게 한국 명문대와 차이점은

교수진이나 인프라 교수법등에서

차이가 나는지

아님 전세계에서 인재가 몰리니까

학생수준에서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네요..

 

 

IP : 58.123.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5.8.25 1:05 PM (163.152.xxx.87) - 삭제된댓글

    한국의 최상위권대학과 미국의 최상위권대학 두 곳에 모두 재학해 본 저의 의견으로는 똑똑한 아이들은 교수가 어떻게 가르치건 최상의 퍼포먼스를 내는 것은 맞는 것 같구요, 문제는 그 퍼포먼스를 미래지향적으로 쓸 수 있게하는 사회적 인프라가 미국에 많이 뒤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쓸데없는 유교 문화, 교수의 학생 착취 문화 요딴 것들때문에 애들이 기를 못 펴고... 우물 안의 개구리를 숭상하는 격이 많이 되구요. 또 학계의 공통언어가 영어라서, 비영어권에서는 세계 연구의 중심 안으로 쉽게 들어가지 못하고, 학회에서 자유롭게 뜻을 펼지지 못하니 저명한 학자들과 상호작용을 많이 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지요.

  • 2. ...
    '15.8.25 1:32 PM (124.5.xxx.67) - 삭제된댓글

    가르치는 양과 질이 월등이 높아요

  • 3. 인문학
    '15.8.25 1:50 PM (14.48.xxx.147)

    내용에서 시작부터 차이가 있어요 기초지식이 부족해요 시험특화된 공부라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게 어렵더군요 유럽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이미 우리 석사논문 수준 글이 나와요 미국도 기초학문량에서 대학의 공부양이 현저하게 높아요 미국도 인문학 난리라하지만 하버드 졸업식도 라틴어 졸업사 아직도 하구요 우리는 입학하면 취업준비해야죠 ㅜㅜ

  • 4. mm
    '15.8.25 2:47 PM (61.244.xxx.10) - 삭제된댓글

    서울대나오고 아이비리그에서도 공부했어요.
    아이비에서 TA를 하면서 학부애들 보면서 많이 신기했어요. 대학교 1,2학년들이 벌써 자기 목소리를 냅니다. 교수말에 반박하고 그럴듯한 근거와 논리를 제시해요. 그러다보면 수업시간에 아주 깊은 토론까지 가능하고 그 속에서 배웁니다. 살아있는 교육이지요.
    한국에 돌아와 서울대에서 다시 강의를 했는데 3,4학년들도 자기 얘기하기를 꺼려해요. 권위의 문제도 있다고 생각해서 제가 권위를 없애고 많이 다가가고 말걸고 제발 선생님 말 듣지말고 자기 목소리를 내라고 호소?했어요. 그래도 자기 얘기를 하는 훈련이 전무라고 아주 생소한거죠. 결국 제가 준비한 강의의 테투리를 벗어나지 못해요. 그러니 교수들도 매해 같은 혹은 점점 더 퇴화하는 수준의 강의를 해도 애들도 못느끼고 그저 악순환..
    전 중고등학교 교육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하는 힘, 근육을 키워줘야 할 중요한 시기에 미친듯이 암기랑 계산만 하지요. 입학할때 비슷하고 졸업할때 다르다는 말..사실상 비교불가죠. 약간 차원이 다른 느낌이랄까 포커스가 달라요. 그리고 교육 시스템이 다르지요. 서울대나 아이비교수들이나 세계적인 석학빼고는 다들 좋은 교육받은 비슷한 실력의 사람들이지만 시스템이 그들을 무능하게도, 유능하게도 만들어요.
    위에분이 지적하셨듯 언어의 문제도 있지요. 영어를 함으로써 얻는 정보의 양과 인맥의 범위은 한국어만으로 얻을수 있는 것과 어마어마하게 다릅니다. 전 한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영어로 읽고 검색하는 습관을 기르라고 말해요.

  • 5. ,,,,
    '15.8.25 3:27 PM (39.118.xxx.111)

    우리나라 교육을 보세요 .ㅡ 생각없는 교육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683 세월호498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들을 만나게 해주세.. 8 bluebe.. 2015/08/26 884
476682 60년대 초반생 82분들 추억의 발라드(팝송도) 추천해주세요~ 25 검색검색 2015/08/26 5,896
476681 오늘 이혁재 나온다 해서 안보려구요 4 유자식상팔자.. 2015/08/26 2,856
476680 알배기굴비가 뭔가요?? 4 지하매 2015/08/26 1,434
476679 이재명 '국가 안보 이용하는 것이 진짜 종북 빨갱이 행위' 6 지지율올리려.. 2015/08/26 1,104
476678 카카오스토리 베스트에 나오는 사람은 4 ... 2015/08/26 2,426
476677 닭가슴살 캔 뚜껑열고 그냥 먹어도 되는건가요 1 치킨 2015/08/26 985
476676 호구 진상 관련글 웃긴게 3 ... 2015/08/26 1,775
476675 홍준표는 무상급식지켜라,-그칠줄 모르는 경남 학부모들투쟁 1 집배원 2015/08/26 555
476674 질좋은 멸치, 디포리등 판매하는 싸이트 좀 알려주세요^^ 7 ... 2015/08/26 2,453
476673 천식.. 실비보험 가입 힘들겠죠? 5 ㅇㅇ 2015/08/26 3,436
476672 “하나고, 남학생 늘리려 성적 조작” 현직 교사 폭로 2 샬랄라 2015/08/26 2,637
476671 “성평등이 과학의 질 높인다” 세트 2015/08/26 565
476670 엄마가 위 내시경을 무서워하세요 13 ww 2015/08/26 2,753
476669 낙동강근황ㅠ 13 슬프네요 2015/08/26 1,380
476668 중1아들 영양제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5 영양제 2015/08/26 1,859
476667 이동관 아들 후덜덜하네요. 7 ㄷㄷㄷ 2015/08/26 8,083
476666 강아지들은 어떻게 시간을 알까요 13 ss 2015/08/26 3,430
476665 설악산 케이블카 반대 투표좀 해주세요. 회원가입 필요없어요. 21 투표 2015/08/26 1,137
476664 무료 ebook 볼수 있는곳 없을까요 3 ㅇㅇ 2015/08/26 1,077
476663 복분자술이 너무써요..구제방법 없을까요? 1 이클립스 2015/08/26 667
476662 지금 17살 임신 여자애가 남친과 자동차로 도주 6 뉴스 2015/08/26 5,162
476661 강아지를 어떡해야 합니까~?!.. 28 .... 2015/08/26 5,169
476660 목함 지뢰가 우리나라 것 17 양파 2015/08/26 3,003
476659 쓴 상추 ㅜㅜ 2 ... 2015/08/26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