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선 "북한의 유감 표시를 사과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1. ㅋㅋㅋㅋㅋ
'15.8.25 11:43 AM (114.129.xxx.225)그냥 받아둬.
2. 1111
'15.8.25 11:44 AM (121.168.xxx.183)벌레들 , 박빠들 오데 갔노?? 뭐라 말 쫌 해보시지요???
3. 이런글에는 벌레들
'15.8.25 11:47 AM (123.111.xxx.250)안와요....
4. ㅎㅎㅎ
'15.8.25 11:49 AM (124.51.xxx.155)웃기네요...
5. 뭐야
'15.8.25 11:50 AM (203.226.xxx.1)이게 말로 듣던 팀킬????
6. ㅋㅋㅋㅋ
'15.8.25 11:50 AM (121.175.xxx.15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1111
'15.8.25 11:50 AM (121.168.xxx.183)네이뇬 베스트 댓글에 온통 김대중,노무현 정부는 유감도 못받아봤는데 박근혜만 받아본 것 처럼 엄청 빨아대던데.. 이런 사실은 아는지 모르는지.. ㅋㅋㅋㅋㅋ
8. 맞아요
'15.8.25 11:50 AM (112.151.xxx.173)저도 어제까지 뉴스 볼때마다
예전엔 유감이란 말만 했지
사과 제대로 한적없는데...이번에는?
이런식으로 얘기하더니
같은 유감이란 말 했는데
제대로 사과를 받아냈다고 떠드니 어이없었어요9. ㅎㅎㅎㅎ
'15.8.25 11:51 AM (221.140.xxx.236) - 삭제된댓글정말 오랜만에 한껏 웃어봅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남북간 쟁점이 발생할 경우, 조ㅅ선일보를 뒤져보면 해답이 보입니다.
10. 그때 그때 달라요
'15.8.25 11:51 AM (1.217.xxx.252)댓글 몇개씩 달면서 왜 우리 성과를 인정 하지 못하냐며
부르짖는 분들 안 오겠죠11. 언제나
'15.8.25 11:54 AM (119.67.xxx.187)그렇듯 내가하면 로맨스..요란하게 전쟁 날듯이 언플하다가 극적 타결로 결론짓는거..개그콘서트 3일
방영한듯.. 재미는 더럽게 없지만..
헤ㅐㄱ심을 따져보면 사과도 아니고..
그렇게 따지면 아베가 우ㅠ감이라고 한건 사과가 아니니 사과하라고 요구하는것과 배치됨.
역대 아노한걸 처음 하는것도 아니고..
연평해전은 유감으로..그후 참여정권하 에서는 도발이 없었기에 패스...
전전 정권들이 뒤로 어르고 달려서 얻어낸 괄과와 동일한데 뭐가 성과???>
다리 잘린 장병들은 어디가서 보상 받나????
지지율 올리기위한 청와대 북한의 쑈로밖에...
독재가 2,3세들이 만나서 이렇게 결론 날줄 알았다.
언론이 그만 지껄이지.그보단 경제가 망가져서 큰일인데,
맨날 똑같은 과정 반복하는 남북한의 정치이용쑈는 이제야말로 악순환좀 끊어보자!!!!!!!!!!
북풍은 이제그만!!!!!!
그냥 각자 따로 알아서 살자..
돈달라고 엄포 놓지 말고 총쏴달라고 자극하지 말고...12. ㄹ
'15.8.25 11:58 AM (125.128.xxx.116) - 삭제된댓글국민들을 바보로 아는 신문
13. ...
'15.8.25 12:11 PM (223.62.xxx.29)멍청이!!!!
14. 난 또 제목만 보고...
'15.8.25 12:18 PM (218.234.xxx.133) - 삭제된댓글제목만 보고 조선일보고 웬일로 바른 말 하나 했지..
15. 난 또 제목만 보고...
'15.8.25 12:18 PM (218.234.xxx.133)제목만 보고 조선일보가 웬일로 바른 말 하나 했지... ㄹ혜 레임덕이 벌써 왔나 하며..
16. ㅋㅋㅋㅋㅋ
'15.8.25 12:47 PM (108.23.xxx.247)조선일보 옛날 신문보면 완전 친일에.김일성 찬양에...죽고싶을거여요..근데.자꾸 옛날 신문이 나와서
이 색휘들이 한짓이 다 들통나잖아요.17. 김일성장군만세 조선일보.
'15.8.25 12:52 PM (108.23.xxx.247)종북 조선일보.
1950년 6월 28일. 6.25 전쟁발발 3일후 조선일보 호외에서. 조선인민 공화국만세.김일성장군만세 .우리는 인민군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했죠.
팩트여요.18. 네티즌들이
'15.8.25 12:57 PM (125.177.xxx.13)이렇게 똑띠하니 조선일보가 뭐좀 해먹어볼라 해도 먹히지를 않네?
일제시대부터 워낙 싸질러놓은 게 많으니 앞으로도 볼만 하겠어....19. 김일성장군만세 조선일보.
'15.8.25 12:59 PM (108.23.xxx.247)[단독] 최초 공개, 전쟁 발발 사흘째 "공화국 서울을 해방"… 방응모 사장은 왜 서울을 떠나지 않았을까
[미디어오늘미디어오늘]
미디어오늘이 1950년 6월 28일자 조선일보 호외 원본을 확보했다. 6월 28일은 북한군이 서울을 함락한 날이다. 이번 호외는 지금껏 조선일보사사(社史)에서도 확인할 수 없었던 내용으로, 전쟁 당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역사적 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선일보 6월 28일자 호외 제목은 이며 부제목은 '米國大使館(미국대사관) 等(등)을 完全解放(완전해방)'이다. 호외는 "28일 오전 3시 30분부터 조선 인민군은 제 105군 부대를 선두로 하여 서울시에 입성하여 공화국 수도인 서울을 해방시켰다"고 보도했다. (기사 하단에 '조선일보 호외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호외는 "입성한 부대들은 서대문 마포 양 형무소에 구금된 애국자들을 석방하고 괴뢰집단의 소위 대한민국 중앙청 서울시청 검찰청 미국대사관 은행 소위 유·엔 위원단 및 중요한 도로 교량 체신 철도 및 각 신문사를 완전히 해방시켰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 호외는 "오래 갈망하여 맞이하던 조선인민군대를 서울시민들은 열열한 환호로서 환영하였다"고 밝혔으며 "서울에 있던 만고역적 리승만 도당들과 미국대사관 및 유·엔위원단들은 이미 27일 오전 중에 서울에서 도망하였다", "서울은 완전히 우리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수도로 되었으며 서울 전체 시민들의 거리로 되었다. 이제 시민들은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조선일보 호외는 서울시민들을 향해 "치안당국의 지시를 절대 신임하고 반동들의 온갖 모략에 귀를 기우리지 말라", "반동분자들의 데마(데마고기, 유언비어·선전선동)와 테로(테러) 방화 파괴 등에 최대의 경각성을 돌리라!"고 촉구했다. 조선일보는 호외 마지막 부분에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만세!", "우리민족의 경애하는 수령인 김일성장군 만세!"를 적었다.
미디어오늘이 확인한 조선일보 호외는 조선일보 공식기록에 없다. 조선일보는 1950년 6월 26일 북한군의 '불법 남침'을 보도한 뒤 6월 27일 저녁 6월 28일자 신문을 만들고 서울 본사의 신문 제작을 중단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10월 23일에서야 서울 본사에서 1차 전시판을 냈다. 따라서 이번 호외는 역사에 없던, 전쟁기간 중 발행된 조선일보 지면으로 볼 수 있다.
조선일보 6월 28일자 호외는 누가 만들었을까? 북한군이 서울을 함락한 첫날 북한 기자들이 내려와 윤전기를 장악해 그날 오후 바로 호외를 찍어냈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북한을 지지했던 일부 조선일보 기자들이 호외 제작을 주도했을 가능성도 있다.
(조선일보 90년시사편찬실, 2010)에는 "6월 26일 조선일보 안에 지하조직으로 있던 좌익세력들이 실체를 드러내면서 회사 분위기도 급변했다. 신문사에 들어서는 사장 방응모에게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때도 모르고 나타나느냐'고 막말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적혀있다. 조선일보 내에 북한지지 세력이 존재했다고 풀이할 수 있는 대목이다.
(조선일보사, 1983)에 따르면 방일영은 방응모와 함께 6월 26일 조선일보사를 찾아갔을 당시 분위기를 이렇게 전했다. "…세상이 달라진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때까지도, 조부를 가까이 모셨던 총무부장 김석택이나, 또 신문사에 꽤 오래 근무했고 가깝다고 생각해 왔던 사람들이 이미 지하조직을 구성해 놓고 있었던 사실을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만저만 상심스러운 일이 아니었다."
피난을 가지 않고 신당동 자택에 머물던 조선일보 사주 방응모는 그해 7월 6일 납북됐다. 그는 1884년 평안북도 정주 출생으로, 언론사 최초로 취재용 비행기(Salmson 2A2)를 구입한 재력가였으며 1946년 8월 한국독립당(위원장 김구) 중앙상무위원으로 선출된 정치인이기도 했다. 방응모의 납북 후 행적은 "1950년 9월 28일 트럭에 실려 가다 미군기의 공습을 받아 사망했다"는 증언만 있고 확실히 밝혀진 것이 없다. (랜덤하우스 중앙, 2004)에 따르면 조선일보에서는 전현직 직원 20여명이 전쟁 기간 중 납북됐다.
방응모는 왜 피난을 떠나지 않았을까? (방일영문화재단, 1999)에서 전택보씨는 "방응모씨가 피난을 가지 않은 것은 전체 상황을 잘못 판단한 원인도 있지만, 또 다른 이유는 자기가 은혜를 베푼 사람들을 지나치게 믿었기 때문이다. 방응모씨는 조선일보를 경영하면서 서중회라는 장학회를 조직하여 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이 빈곤해 고생하는 학생 60여명을 도왔는데, 그들 가운데 대부분이 좌익이 되었고 월북한 사람도 여럿 있었다"고 밝혔다.
(방일영 문화재단, 1996)의 저자 이동욱은 방응모가 피난을 떠나지 않은 것을 두고 "그(방응모)는 자신이 키우다시피 한 계초장학회 학생들의 일부가 공산당에 가입하고 있었다는 점에 너무 기대를 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고 적었다. 이 같은 서술을 종합하면 조선일보 6월 28일자 호외는 조선일보 일부 기자들이 제작에 참여해 제작됐고, 평소 이들의 성향을 용인해 왔던 조선일보 사주 방응모는 이들을 믿고 피난 대열에 합류하지 않고 남아있다 납북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임종명 전남대 사학과 교수는 "만약 조선일보 직원들이 호외를 발행했다면 1948년부터 1950년까지 남한에서 대대적으로 정리된 프락치들이 여전히 살아남아있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 교수는 "당시 소련군이 사용하던 어투, 마르크스주의자들의 문법도 확인할 수 있다"며 "역사적 사료로서 유용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선일보 호외와 관련, 조선일보 경영기획실은 "조선일보가 발행한 신문이 아니다. 28일에 발행한 신문은 따로 보관되어 있다. (호외가) 발행됐다는 기록도 없다"고 밝혔다. 조선일보가 보관하고 있는 28일자 신문은 27일 오후에 발행된 것이다. 당시에는 석간신문을 다음 날짜로 발행하는 것이 관행이었다.
< 조선일보 호외 전문 >
人民軍(인민군) 서울 入城(입성)
'米國大使館(미국대사관) 等(등)을 完全解放(완전해방)'
여기는 서울이다.
오늘 28일 오전 3시 30분부터 조선 인민군은 제 105군 부대를 선두로 하여 서울시에 입성하여 공화국 수도인 서울을 해방시켰다.
입성한 부대들은 서대문 마포 양 형무소에 구금된 애국자들을 석방하고 괴뢰집단의 소위 대한민국 중앙청 서울시청 검찰청 미국대사관 은행 소위 유·엔 위원단 및 중요한 도로 교량 체신 철도 및 각 신문사를 완전히 해방시켰다.
오래 갈망하여 맞이하던 조선인민군대를 서울시민들은 열열한 환호로서 환영하였다.
서울에 있던 만고역적 리승만 도당들과 미국대사관 및 유·엔위원단들은 이미 27일 오전 중에 서울에서 도망하였다.
또한 서울에 주둔하고 있던 국방군 부대들은 우리 인민군대의 ㅇ렬한 공격에 의하여 그 대부분이 섬멸되었으며 서울로부터 도주하였다.
지시(指示)를 절대신임(絶對信任)하라!
전체 서울시민들이여!
조선인민군대는 정의의 총검으로 서울시를 해방시켰다.
서울은 완전히 우리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수도로 되었으며 서울 전체 시민들의 거리로 되었다.
이제 시민들은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
이제 당신들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공민으로서 공화국 깃빨 아래 살게 되었다.
반동의 소굴이었던 치욕의 도시는 이제 진정한 인민들의 거리로 되었다.
전체 서울시민들이여!
공화국의 수도이며 당신들의 거리인 서울시를 질서정연하게 고수하라!
치안당국의 지시를 절대 신임하고 반동들의 온갖 모략에 귀를 기우리지 말라!
반동들은 교묘하게 모략 선전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얼투당투않은 허위선전임을 이때까지의 경험을 통하여 당신들 자신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시민들이여!
반동분자들의 데마(유언비어)와 테로(테러) 방화 파괴 등에 최대의 경각성을 돌리라!
반동을 제때에 적발하라!
그렇케함으로서 당신들이 공화국의 수도를 튼튼히 고수하라!
1,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만세!
1, 우리민족의 경애하는 수령인
김일성장군 만세!
Copyrights ⓒ 미디어오늘.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 쓸개코
'15.8.25 12:59 PM (222.101.xxx.15)다들 어디간건가요?ㅎㅎ
21. 원래
'15.8.25 1:02 PM (108.23.xxx.247)근본이 이런 놈들이어요. 친일.종북 친독재 친부패 힘있는 놈들에게 무조건 붙어먹는 놈들. 나무가 아까워요.
22. ㅋㅋㅋ.
'15.8.25 1:03 PM (121.153.xxx.145)유감 표명이 사과 맞다고 개거품 물던 사람들 다 어디 가신건지..
23. ㅇㅇㅇ
'15.8.25 2:54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조선일보 대답 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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