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탁을 새로 샀는데 진열제품이 왔었요.
그리고 아침에 아이 학교 보내고 나서 식탁을 여기 저기 살펴보니 스크래치도 있고 주말에 가서 본 식탁다리에 옹이가 까매서 기억에 남아 있었는데 제가 본위치에 똑같이 있는거에요.
그래서 업소에다 전화를 해서 진열제품 보내 주신거 맞죠? 하니 처음엔 말씀이 없으신거에요. 조금있다 맞다고 하시면서 마음에 안드을면 반품하시라고 남아 있는제품이 없어 교환을 못해준다고 딱 잘라 말하네요. 그말에 기분이 나빠 사장님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돼죠? 왜 배달전에 아무말씀 없으셨나니까 기분나쁘면 반품하세요만 반복하시네요. 아침부터 스트레스 받기 싫다면서요. 식탁이 맘에 들어 남편한데 졸라서 산거 거든요. 남편은 저렴한거 원했고요. 이제품이 다른 매장에 가면 많이 비싼데 여기서만 저렴하게 판매 했던제품이구요.
사장님 말씀에 기분이 몹시 나쁘네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
'15.8.25 10:35 AM (220.95.xxx.145)저라면 반품 하겠으나 디자인이 비싸고.. 저렴하게 파는 거라면... 쓸수도 있겠네요.
다만 쓴다면 가게 주인과 쇼부 보겠어요.2. ..
'15.8.25 10:36 AM (121.254.xxx.89)미칀넘들 말도 않하고 속일려고 했네요.
그냥 쓸 마음이 있으시면 가격을 획기적으로 깍아 그 부분만큼
환불을 받으시고, 가격 조정이 안되면 반품하세요.3. 이건
'15.8.25 10:39 AM (218.235.xxx.111)참 복잡하네요
남편 : 저렴한거 원했다..만족
아내 : 디자인이 좋다. 만족
다만,,,진열품을 속이고 제가격을 받고 보냈다....
이거 보통의 여자들은 그 제품 쓸동안 계속..볼때마다 생각납니다.
저는 그래요.
볼때마다속 뒤집어져요
님 취향에 따라 달렸네요
님 평소 성향이 어떠한지..
그리고 새 제품도 아니고 진열품이면 2-30프로 싸게 살걸요?
싸게 샀다면 진열가로 산거겠죠.....
하여간 업자들 정말...사기꾼들 정말 많아요. 저도 많이 당했어요.4. .....
'15.8.25 10:41 AM (59.2.xxx.215)아무리 맘에 들어도 이건 사기친 제품이죠.
기분 나빠서 어찌 사요?5. 허크
'15.8.25 10:42 AM (110.70.xxx.25)화...
무섭네요.진짜6. 이건
'15.8.25 10:47 AM (218.235.xxx.111)그리고 원글님
글 쓰실때
팩트만 말씀하세요
누가 이러셨고, 저러셨고, 사장님께서....등등
존칭은 다 생략하세요
읽는 사람 불편해요.7. 태도가 문제
'15.8.25 10:51 AM (119.198.xxx.99)아마 진열상품이라 다른 매장보다 저렴하게 판해 했을겁니다.
하지만, 이게 미리 고지 해야할 중요한 부분이고, 소비자가 불쾌감을 표했을때 그쪽의 반응인데요,
저라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겠어요.
다만 그 물건이 마음에 드신다니 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유도해 보세요.8. 그냥
'15.8.25 10:53 AM (221.163.xxx.162) - 삭제된댓글한번 불쾌하신거면 돌려보내세요. 전 그렇게 시비붙은 물건은 볼때마다 짜증나더라구요.
진열품으로 세일을 해서팔던가 --9. dlfjs
'15.8.25 11:03 AM (116.123.xxx.237) - 삭제된댓글저라면 반품해요
얼마나 저렴하고 좋은진 몰라도요10. 진열상품
'15.8.25 11:11 AM (121.184.xxx.62)진열 상품이라 싸게 산거겠죠. 맘에 안들면 반품하시고, 반품 거부하는 데도 있는데 차라리 잘 된거죠.
판매자가 진열 상품이라 저렴히 판매한다는 말을 사전에 했었다면 구매자 입장에서 선택의 기회가 주어졌을 텐데
그런 말 없이 결제 완료 후에 알게 되어 기분 나쁘다는 건데
식탁이 정말 맘에 들면 그냥 쓰시고 아님 반품.
어짜피 원글님이 선택할 문제 잖아요~ ㅎㅎ11. 핵심이
'15.8.25 11:12 AM (59.30.xxx.199)이제품이 다른 매장에 가면 많이 비싼데
12. .....
'15.8.25 11:25 AM (222.108.xxx.174)진열상품이라 싼 거였겠죠..
그런데 보통은, 진열상품으로 가져가시되, 얼마로 저렴하게 드리겠다.. 이러는데
마치 새 제품을 줄 것처럼 한 다음, 저렴한 가격으로 얘기했으면 사기 아닌가요?
솔직히 저는 성깔 좀 있는 여자라 그냥 반품합니다.
다른 매장에서 진열상품으로 사면 저렴하냐고 컨택해서 다른 매장 진열제품을 사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죠.
만약 그냥 쓰시겠다면 더 디스카운트를 받으세요.13. 무지개1
'15.8.25 11:26 AM (211.181.xxx.57)핵심이이제품이 다른 매장에 가면 많이 비싼데 -222222
반품하면 그만이지만 님도 좀 아쉬운거 아니세요?
협상 가능하다면 단 10퍼센트라도 더 깎아보시고 아니면 깔끔히 포기 혹은 반품.14. ..
'15.8.25 11:32 AM (222.100.xxx.190)진열상품 다 판매하는 제품이에요.
창고에 보관되나 진열해놓나 크게 다르지 않구요..
특별한 흠이 없다면 냄새도 빠졌을거고 더.. 좋은 점도.. 있어요.
다만 그 주인의 태도는 너무 불쾌하시겠네요.
실익을 생각해서 그냥 쓰시되
지역커뮤니티에 소문내세요.ㅡㅡ15. ..
'15.8.25 11:33 AM (222.100.xxx.190)사실 창고에 보관된게 곰팡이에 먼지에 거미줄에 더 안좋을때도 많아요.
방금 뽑아온 새제품은 냄새작렬이구요.
혹시 그냥 쓰게 되신다면 그런 점에서
위안삼으셨으면 해서요..16. 원글
'15.8.25 11:41 AM (1.225.xxx.220)이제품이 진열제품이어서 싼게 아니라 그 가구점에 딱 5조가 들어 왔다고 하네요. 그것도 아주 저렴하게. 그래서 저렴하게 판매하는거에요.
17. ...
'15.8.25 12:01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저도 그런적 있어요.
다만 전 물건 들어오는 날 바로 발견해서 그 자리에서 바로 돌려보냈네요.
참 정직하게 장사하면 입소문나서 잘 될텐데
매를벌어요. 매를18. 나는누군가
'15.8.25 1:39 PM (175.120.xxx.91)저라면 환불해요, 기분 더럽네요
19. ....
'15.8.25 3:06 PM (211.210.xxx.30)전에 세탁기를 샀는데 진열제품이였던거 같은 적 있었어요.
주변에서는 다들 반품하라고 하였고 저는 그게 귀챦아서 그냥 썼는데 결과적으로는 괜챦았어요.
며칠 지나니 억울한 마음이 사라지더라구요.
저도 전화했더니 판매인이 막 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기분 나빴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4345 | 정리가 되어 가네요 3 | 정리 | 2016/01/03 | 2,723 |
514344 | 팔도 불짬뽕 맛있나요? 매운지도 궁금 8 | .. | 2016/01/03 | 1,841 |
514343 | 무염또띠아 파는곳 아시나요 2 | 퓨러티 | 2016/01/03 | 752 |
514342 | 한달 딸기값 40만원... 137 | ... | 2016/01/03 | 31,717 |
514341 | 얼굴이 갑자기 넓어지면서 변형되어요ㅠ 7 | 망고주스 | 2016/01/03 | 3,620 |
514340 | 저녁 뭐 먹을까요? 3 | 힌트좀 | 2016/01/03 | 1,080 |
514339 | 소다로 쿠키만들어도 되나요 4 | 쿠키초보 | 2016/01/03 | 718 |
514338 | 배우자와의 관계 횟수... 3 | 질문 | 2016/01/03 | 5,376 |
514337 | 선, 소개팅은 같이 식사하는 게 일반적인가요 10 | ㅇㅇ | 2016/01/03 | 5,097 |
514336 | 정*물 메이크업아티스트~메이크업 잘하는거 맞나요?? 7 | nn | 2016/01/03 | 5,561 |
514335 | 복면가왕 좀 불편해요 9 | 노래 잘해 | 2016/01/03 | 5,120 |
514334 | 인서울 의대들 수시... 2 | .., | 2016/01/03 | 2,433 |
514333 | 생전처음 가는 유럽 , 동유럽은 어떨까요 12 | . . | 2016/01/03 | 3,506 |
514332 | 남편이 시험준비 할 동안만 친정합가 어떨까요..? 22 | ㅇㅇ | 2016/01/03 | 3,843 |
514331 | 스마트폰 사주는 엄마가 더 이상해보이던데.. 44 | 독한엄마 글.. | 2016/01/03 | 5,812 |
514330 | 가스 건조기 배관 공사비 35만원 8 | 우면 | 2016/01/03 | 4,505 |
514329 | 피부과에서 근육 건드리는 시술의 부작용? 4 | 피부과 | 2016/01/03 | 2,118 |
514328 | 욕조없는 아파트 질문이요 16 | 고민 | 2016/01/03 | 5,420 |
514327 | 부산 돌고래순두부 만드는법 10 | 미세스 | 2016/01/03 | 3,125 |
514326 | 홍콩 여행 매력이 뭔가요? 25 | ..... | 2016/01/03 | 7,742 |
514325 | 요즘도 개인병원은 원장 사모가 와서 간섭하는 경우 많아요? 16 | 의사 | 2016/01/03 | 5,231 |
514324 | 코스트코 양재 오늘은 어떤가요? | 에쓰이 | 2016/01/03 | 451 |
514323 | 일을 운동 삼아 한다는 사람? 6 | 알바 | 2016/01/03 | 1,858 |
514322 | 마른멸치산거가 짜요 | 건어물 | 2016/01/03 | 329 |
514321 | 표창원님, 그는 누구인가- 진짜가 나타났다 2 13 | 11 | 2016/01/03 | 2,8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