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南北, 유감 표명·확성기 중단 '맞교환'…이산가족 상봉도 추진 外

세우실 조회수 : 1,087
작성일 : 2015-08-25 09:34:50

 

 

 

 


[종합]南北, 유감 표명·확성기 중단 '맞교환'…이산가족 상봉도 추진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825_0010245086&cID=1...

北 '유감' 표현 놓고 '도발사과냐 아니냐' 엇갈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825_0010245197&cID=1...

한미 감시망 벗어났던 北 잠수함 기지 복귀 식별돼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8/25/0200000000AKR2015082501180004...

'대북 확성기' 방송은 멈추지만…장비는 유지한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0825000076&md=20150825072648_BL

[남북 고위급접촉 타결, 6개항 합의문 발표]북 “지뢰 폭발사건 유감…재발방지 약속”, 남 “대북 확성기 방송 오늘 낮 12시 중단”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8250201331&code=...

[남북 고위급 접촉 - 타결 의미]김관진 안보실장 문답…“사과·재발방지 약속때문에 합의 지연” 정상회담 질문엔 “지금 말 할 때 아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8250310321&code=...

북한도 남북 고위급 회담 결과 신속히 타전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8250227551&code=...

[남북 고위급 접촉 - 타결 의미]공동합의문 도출 안팎…43시간10분 ‘끝장 회담’ 피말린 6일 타결 직전 북 강경 선회하며 난항도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8250227401&code=...

[남북 고위급 접촉 - 타결 의미]남북, 일촉즉발 전쟁 위기를 대화·협력 기회로 ‘반전 드라마’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8250257451&code=...

[긴급] 북 “지뢰 유감” 남 “확성기 중단”…남북 회담 극적 타결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705860.html?_fr=mt1

[배달의한겨레] ‘심야의 대반전’…43시간 마라톤 협상 극적 타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05878.html?_fr=mt2

김관진 “남북정상회담 얘기할 단계 아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705872.html?_fr=mt2

당국회담, 서울 또는 평양서…적십자 실무접촉은 내달에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705867.html?_fr=mt2

사흘 밤새우며 고도의 심리전까지…‘평균 68살’ 대표단 체력과의 싸움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705871.html?_fr=mt2

김관진-황병서 남북 새채널로 급부상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05868.html?_fr=mt2

북한이 두려워한 대북 확성기 방송 25일 정오 중단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705863.html?_fr=mt2

“이제 일상으로” 남북 극적 합의…한숨 돌린 강화주민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05877.html?_fr=mt2

서울·평양서 시시각각 핫라인 지시… 결국 '꼬인 매듭' 풀었다
http://www.hankookilbo.com/v/3cba7685541542588d346489b60c1093

국민 10명 중 7명 ˝정부, 대북 대응 잘하고 있다˝
http://www.hankookilbo.com/v/7980590e2b034cb0ae623f89996fd924

남북 마지노선 쳤지만 부상장병에 유감 표명 선에서 타협
http://www.hankookilbo.com/v/602274d62f7c4455b2bbfaf057124060

회담장에 소형카메라… 청와대·주석궁 CCTV로 실시간 중계
http://www.hankookilbo.com/v/c50068a7eb5e4052a7c4b06024a077a9

˝北 지뢰 사과하고 南 확성기 방송중단˝
http://www.hankookilbo.com/v/fb684ca205ce47d987d40326bc0b9168

남북 고위급 회담 타결, 공동 합의문 6개항 발표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771622

 

 

 

 


모두들 수고했고 어쨌거나 일촉즉발의 상황은 벗어나서 다행.

또한 대북 방송의 영향력이 입증되었으니 그것도 나름의 의미는 있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대화로 풀어야 한다던 야당은 빨갱빨갱 빨갱이가 되고

강경 대응 어쩌고 하면서 당장 밀어붙일 것처럼 하던 정부와 여당이 박수 받다가,

결국 대화로 해결이 되었는데 여전히 야당은 빨갱이고 정부 지지율이 올라가는 건 의아한 일이군요.

대화는 대화인데 ˝강하게 밀어붙였다˝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유감˝이라는 게 저지른 쪽에서는 최대한 사과한 것처럼 포장하면서 정작 당한 입장에서는

사과가 아니라서 ˝제대로 사과해!˝ 하면 ˝사과했잖아~! 너 왜그래?˝ 하고 넘어갈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표현이라는 걸 우리는 이미 일본과의 관계에서 잘 알고 있죠.

약속을 해도 안 지키는 놈들인 마당에 도발 방지에 대한 부분도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가 없습니다.

강하게 밀어붙여서 뭘 얻은 거죠? 결과적으로 북한이 원하는 것만 몽땅 가져갔는데?

전쟁 불사! 북진! 어쩌고 하던 어르신들과 일베충, 종편들이

갑자기 태어날 때부터 집안 삼대가 평화 주의자였던 것처럼 구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좀 우습습니다.

차라리 ˝얻어온 것도 있을 거야! 다만 시기상으로 지금은 그걸 노출할 수 없을 뿐이야!˝ 하던지...

메르스 정국이 끝나갈 무렵 그랬죠. 곧 남북한 긴장/대치 관계가 만들어질 거라고...

그리고 이때 잘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손해볼 거라고... 딱 그렇게 되었군요.

 

 

 

朴대통령 "원칙 지키며 대화門 열고 노력한 결과"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82508152020867

 

 

 

사과도 못 받아냈으면서 무슨.........

뭐 어쨌건 지지율이 올라가는 건 당연한 일일 겁니다.

원래 내 아이돌이 기침만 해도 예뻐보이는 건 인지상정이니까.

 

 

 


―――――――――――――――――――――――――――――――――――――――――――――――――――――――――――――――――――――――――――――――――――――

사람은 망설이지만 시간은 망설이지 않는다. 잃어버린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는다.

              - 벤자민 프랭클린 -

―――――――――――――――――――――――――――――――――――――――――――――――――――――――――――――――――――――――――――――――――――――

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5 9:53 AM (222.100.xxx.190)

    전쟁나길 바라진 않았지만
    다시는 젊은 군인 희생시키는 도발을.. 못하도록 강력히 대응하고 확실한 사과를 받길.. 원했는데 .. 결국 이런식으로 넘어가네요.
    재발방지약속 이라는 말 하나도 믿음이 안가고..
    군대간 젊은이들만.. 너무 안쓰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552 중학생 교복에 무슨 스타킹 신어요? 8 검정 2016/01/26 2,752
522551 겨울이면 콧물 나서 코 밑 허는 경우는 5 감기처럼 2016/01/26 1,103
522550 커피숍에서 시끄럽게 구니까 옆자리 사람이 집에갔어요.. 4 커피숍 2016/01/26 2,589
522549 젊음은 못당하겠네요 24 .... 2016/01/26 6,315
522548 표창원,'새누리 해체되면 이념몰이 없이 진보정당 우뚝 선다' 3 진정한보수 2016/01/26 899
522547 밥 대신 저녁으로 먹은 1 b 2016/01/26 1,086
522546 안철수: "부산은 YS-盧 키워낸 혁명의 도시&quo.. 1 탱자 2016/01/26 526
522545 2배 식초 많이 신가요? 3 맛있는 식초.. 2016/01/26 991
522544 여성 110사이즈.. 11 사이즈 2016/01/26 1,942
522543 시그널 내용이요.. 11 TV 2016/01/26 3,351
522542 급) 귀리, 오색현미 일반 전기밥솥에 해도 될까요? 1 자취생 2016/01/26 897
522541 샵에서 분양받은 강아지가 눈이 안보인다고 합니다,,ㅠ 8 커다란슬픔 2016/01/26 2,054
522540 많이 안아주고 사랑표현 한 아이에게 폭력성향이 있다면 어째야하나.. 12 흠.. 2016/01/26 4,124
522539 문재인 대표직 사퇴하셨나요? 4 훈훈 2016/01/26 987
522538 영화 ~ 봄~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한국영화네요 8 2016/01/26 1,395
522537 초6학년, 올 생리가 나오는데, 어떤걸 준비 하나요? 14 마나님 2016/01/26 2,066
522536 닭가슴살 유통기한 하루 지난 거 먹어도 될까요? 1 기쁜하루 2016/01/26 3,601
522535 70년대 후반 - 65번 버스 종점 - 지금의 어디인지 아실 분.. 6 혹시 2016/01/26 846
522534 손바닥에서 냄새가 나는 느낌이에요.. 3 84 2016/01/26 4,427
522533 아파트 배관공사 해야 할까요? 1 .. 2016/01/26 1,601
522532 6,7년된 아파트가 층간소음이 심하네요 7 푸른대잎 2016/01/26 2,338
522531 동네 사람들 수준이란게 뭔지모르겠지만..동네사람들이 좋은곳은 어.. 5 아이린뚱둥 2016/01/26 2,622
522530 200만원으로 주식투자해보려는데요. 21 ... 2016/01/26 7,864
522529 미국주립대교육수준이 한국 17 ㅇㅇ 2016/01/26 3,868
522528 식기세척기 건조기능 전기세 많이 나올까요? 3 .. 2016/01/26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