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값이 미치긴 했네요.

. . 조회수 : 3,046
작성일 : 2015-08-25 09:33:26
동생네가 서울 강북 오래된 역세권 24평 아파트에
신혼집을 얻었어요. 그당시 2억선...
그런데 이번에 집을 내놓았는데
주인이 3억2천에 전세를 놓아달라 했다네요.
잘은 모르지만
매매가를 넘는 가격인듯해요.
동생이 집을 얻을 3년전만 해도 매매가가 2억3~4천
이었거든요.
IP : 175.252.xxx.2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5 9:39 AM (124.50.xxx.65)

    서민들이 점점 살기 힘들어지고 있어요. 전세비 임대료가 너무 높아 결혼 포기 자녀 출산 포기 자영업 망하고... 대한민국 미래 암담하네요.

  • 2.
    '15.8.25 9:39 AM (119.14.xxx.20)

    알아보시면 매매가를 넘기진 않았을 테고,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올렸을 겁니다.
    그런 식으로 야금야금 반강제적으로 집값 올라간 곳이 제법 많더군요.
    소형일수록 더 하고요.ㅜㅜ

    그리고, 2년 전과 비교하면 오름폭의 반만큼 올린 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세나 월세는 시중금리 따라가는 건데, 2년 전보다 이율이 반이하로 떨어졌으니까요.
    뭐 것도 적게 올린단 얘기는 아니고요.ㅜㅜ

  • 3. 아예..
    '15.8.25 9:46 AM (218.234.xxx.133)

    아예 집값이 5억, 6억 하는 곳은 전세가가 4억 5천 정도 하면서 차액이 5천~1억 정도 여유가 있고요,
    집값이 3억 이하인 곳은 전세가가 매매가 근접해요. 저도 지역 여러군데 보고 있는
    네이버 부동산 보면 급매로 나온 매도 가격하고 전세가격이 같아서 이게 전세인가 매매인가 확인해야 했음.
    그리고 빌라는 이런 현상이 더 심하고요.

    그러니까 어중간한 지역에서 전세냐 매매냐 고민하는 건 돈이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아예 차액이 나는 곳은 학군이나 편의시설, 교통, 새 아파트 등 가격이 높은 곳..
    (그런 곳으로 전세나 매매로 가기 위해 아닌 지역에서 전세로 살고 계시는 거겠죠..)

  • 4. 맞아요
    '15.8.25 9:56 AM (123.214.xxx.200)

    저희는 수도권인데, 이번에 일억2천 올려줬어요~
    다른 지역에 집 있는데도, 직장이랑 학교땜에 집 근처에 분양받았어요~
    미친 전세값땜에~~

  • 5. ..
    '15.8.25 10:20 AM (182.212.xxx.23)

    전세가가 매매가랑 비슷해도 사람들이 전세사는 건 그 아파트가 매입할 가치가 없기 때문 아닌가요? 결론은 돈 모아서 빨리 이사가라는~

  • 6. ㅇㅇ
    '15.8.25 10:23 AM (180.230.xxx.39)

    예를 들자면 매매가 5억에 전세 5억5천할 날이 머지 않았네요..그정도안되면 집주인은 않아서 중개수수료 ,재산세 , 장기수선충당금같은비용을 부담하면서까지 거주하지 않는 집을 가지고 있을 이유가 없어질테니까요

  • 7. 윗님의 논리는..
    '15.8.25 11:43 AM (218.234.xxx.133)

    윗님의 논리는 우리나라 집값이 더 안오른다는 전제 하에 가능하죠.
    집주인들이 재테크로 집을 사는 이유는 집값 올라서 시세 차익 보려고 집을 사는 거죠.
    집값이 더 안오르면 뭐하러 집을 사나요?

  • 8. 예금 이자 보세요.
    '15.8.25 3:12 PM (218.159.xxx.225)

    시세차익은 그냥 나오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330 결혼 이후 정리되는 친구관계 49 데이지 2015/10/13 4,239
490329 한두번 입고 빨기는 아까운 옷들 어디에 두세요? 8 정리고민 2015/10/13 3,426
490328 군대 내무반에서 사용가능한 저소음진동 알람시계 rnseo 2015/10/13 1,762
490327 뉴욕타임스 ‘아버지는 군사 쿠데타, 딸은 역사교육 쿠데타’ 49 ..... 2015/10/13 1,554
490326 아파트 분양을 왜이리 해 되는지.. 48 걱정 2015/10/13 3,411
490325 외국..특히나 유럽 이런데서 9 부엉이 2015/10/13 3,496
490324 혹시 여지나 작가님 근황 아시는분 있나요? 2015/10/13 2,479
490323 뺨을 맞았는데 5일이나 지났어도 통증이 있는데.. 6 .. 2015/10/13 3,181
490322 이제사 2단식기건조대가 눈에 들어오네요 3 식기건조대 2015/10/13 1,864
490321 사랑을 하고싶어요. 7 싱숭생숭 2015/10/13 1,708
490320 11시부터 슈퍼액션에서 스타더스트 해요. 2015/10/13 684
490319 2번째 피티후기 6 dkffpr.. 2015/10/13 2,888
490318 체했는데요... 49 제대로 2015/10/13 967
490317 세월호546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시게 .. 10 bluebe.. 2015/10/13 525
490316 저의문제점이 뭘까요 3 고민상담 2015/10/13 1,044
490315 괜찮은 즉석음식 공유해볼까요?(댓글정리) 48 .. 2015/10/13 7,968
490314 운전면허시험날과 겹쳤다고 사촌동생 결혼식 못온 언니 9 ㅇㅇ 2015/10/13 2,552
490313 남편이 나를 사랑하는구나~~댓글 좀 많이 달아주세요. 2 ... 2015/10/13 2,174
490312 내일 아침 서울 시내는 현수막이 쫙 깔릴듯 49 국정교과서반.. 2015/10/13 4,483
490311 새 교육과정도 '주체사상'을 '학습요소'로 결정 샬랄라 2015/10/13 614
490310 42 살 이후에 첫째 낳아보신분 어떠세요 24 딩 크 2015/10/13 5,638
490309 조중동 읽으라는 교수 49 속터지는 교.. 2015/10/13 947
490308 백화점 환불. 내일이 8일째인데 될까요? 4 ... 2015/10/13 1,847
490307 친구가 되어주세요 19 친구 2015/10/13 2,675
490306 캣맘 사건 범인 의외로 어린이일수도있지않을까요? 49 ㅇㅇ 2015/10/13 2,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