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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값이 미치긴 했네요.

. . 조회수 : 3,061
작성일 : 2015-08-25 09:33:26
동생네가 서울 강북 오래된 역세권 24평 아파트에
신혼집을 얻었어요. 그당시 2억선...
그런데 이번에 집을 내놓았는데
주인이 3억2천에 전세를 놓아달라 했다네요.
잘은 모르지만
매매가를 넘는 가격인듯해요.
동생이 집을 얻을 3년전만 해도 매매가가 2억3~4천
이었거든요.
IP : 175.252.xxx.2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5 9:39 AM (124.50.xxx.65)

    서민들이 점점 살기 힘들어지고 있어요. 전세비 임대료가 너무 높아 결혼 포기 자녀 출산 포기 자영업 망하고... 대한민국 미래 암담하네요.

  • 2.
    '15.8.25 9:39 AM (119.14.xxx.20)

    알아보시면 매매가를 넘기진 않았을 테고,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올렸을 겁니다.
    그런 식으로 야금야금 반강제적으로 집값 올라간 곳이 제법 많더군요.
    소형일수록 더 하고요.ㅜㅜ

    그리고, 2년 전과 비교하면 오름폭의 반만큼 올린 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세나 월세는 시중금리 따라가는 건데, 2년 전보다 이율이 반이하로 떨어졌으니까요.
    뭐 것도 적게 올린단 얘기는 아니고요.ㅜㅜ

  • 3. 아예..
    '15.8.25 9:46 AM (218.234.xxx.133)

    아예 집값이 5억, 6억 하는 곳은 전세가가 4억 5천 정도 하면서 차액이 5천~1억 정도 여유가 있고요,
    집값이 3억 이하인 곳은 전세가가 매매가 근접해요. 저도 지역 여러군데 보고 있는
    네이버 부동산 보면 급매로 나온 매도 가격하고 전세가격이 같아서 이게 전세인가 매매인가 확인해야 했음.
    그리고 빌라는 이런 현상이 더 심하고요.

    그러니까 어중간한 지역에서 전세냐 매매냐 고민하는 건 돈이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아예 차액이 나는 곳은 학군이나 편의시설, 교통, 새 아파트 등 가격이 높은 곳..
    (그런 곳으로 전세나 매매로 가기 위해 아닌 지역에서 전세로 살고 계시는 거겠죠..)

  • 4. 맞아요
    '15.8.25 9:56 AM (123.214.xxx.200)

    저희는 수도권인데, 이번에 일억2천 올려줬어요~
    다른 지역에 집 있는데도, 직장이랑 학교땜에 집 근처에 분양받았어요~
    미친 전세값땜에~~

  • 5. ..
    '15.8.25 10:20 AM (182.212.xxx.23)

    전세가가 매매가랑 비슷해도 사람들이 전세사는 건 그 아파트가 매입할 가치가 없기 때문 아닌가요? 결론은 돈 모아서 빨리 이사가라는~

  • 6. ㅇㅇ
    '15.8.25 10:23 AM (180.230.xxx.39)

    예를 들자면 매매가 5억에 전세 5억5천할 날이 머지 않았네요..그정도안되면 집주인은 않아서 중개수수료 ,재산세 , 장기수선충당금같은비용을 부담하면서까지 거주하지 않는 집을 가지고 있을 이유가 없어질테니까요

  • 7. 윗님의 논리는..
    '15.8.25 11:43 AM (218.234.xxx.133)

    윗님의 논리는 우리나라 집값이 더 안오른다는 전제 하에 가능하죠.
    집주인들이 재테크로 집을 사는 이유는 집값 올라서 시세 차익 보려고 집을 사는 거죠.
    집값이 더 안오르면 뭐하러 집을 사나요?

  • 8. 예금 이자 보세요.
    '15.8.25 3:12 PM (218.159.xxx.225)

    시세차익은 그냥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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