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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면 불행해지기 쉬운 성격이 있다면 어떤 성격일까요?

성격 조회수 : 5,064
작성일 : 2015-08-25 08:11:13
너무 완벽주의 성향인 사람 아닐까요..
결혼생활도 육아도 너무 완벽하게 하려다보면
삶의 회의가 올 거 같아요
IP : 211.201.xxx.13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자 있기 좋아하는 사람이죠
    '15.8.25 8:13 AM (2.126.xxx.13)

    결혼 생활자체가 어떤 상황에서든 함께 있기를 요구받기 때문에..

  • 2.
    '15.8.25 8:15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게으르고 사치하고
    사랑받기만을 원하는 사람.

  • 3.
    '15.8.25 8:16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게으르고 사치하고
    사랑받기만을 원하는 사람.
    불안과 두려움이 큰 사람.

  • 4. 의존적인 사람이요
    '15.8.25 8:21 AM (114.129.xxx.225) - 삭제된댓글

    남편의 경제력과 자신을 향한 사랑 혹은 아내의 내조와 시가에 대한 효도력(파워업!!)에 신의 인생을 걸고 희비가 교차하는 인간들의 결혼생활은 결코 행복할 수가 없어요.

  • 5. 의존적인 사람이요
    '15.8.25 8:22 AM (114.129.xxx.225)

    남편의 경제력과 자신을 향한 사랑 혹은 아내의 내조와 시가에 대한 효도력(파워업!!)에 자신의 인생을 걸고 희비가 교차하는 인간들의 결혼생활은 결코 행복할 수가 없어요.

  • 6. ㅇㅇㅇ
    '15.8.25 8:23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어떤 극단적인 성향의 성격이죠.
    함께 있기를 요구하는 사람도 못살아요.
    부부라고 매일 365일 붙어서 꼼짝마 상태로 사는것도 아니고요.
    매일 외롭다 징징대는 사람도 상대를 지치게 해요.
    본인이나 상대나 극단적인 성격인지를 잘 판단해야 해요.
    내가 극단적인 성격이다 하면 당연히 결혼은 하질 말아야죠.

  • 7. ㅇㅇㅇ
    '15.8.25 8:24 AM (49.142.xxx.181)

    어떤 극단적인 성향의 성격이죠.
    매일같이 함께 하기를 요구하는 사람도 못살아요.
    부부라고 매일 365일 붙어서 꼼짝마 상태로 사는것도 아니고요.
    매일 외롭다 징징대는 사람도 상대를 지치게 해요.
    본인이나 상대나 극단적인 성격인지를 잘 판단해야 해요.
    내가 극단적인 성격이다 하면 당연히 결혼은 하질 말아야죠.

  • 8. 지기 싫어하는 사람
    '15.8.25 8:25 AM (108.54.xxx.51) - 삭제된댓글

    결혼생활은 목표가 같고, 두 사람은 한 팀인데도 불구하고,
    서로 상대방보다 더 우위에 있으려고 하면 그 결혼은 불행하죠.
    절대로 지기 싫어하고, 타협이 안 되는 독불장군은 상대방이 무조건 져주는 사람이 아니라면 절대로 불행해요.

  • 9. ...
    '15.8.25 8:29 AM (211.243.xxx.65)

    결혼은 두사람이 부부가 되기로 한거잖아요
    결혼생활이 불행해지는건 어느 한쪽의 성격이 문제가 된다기보다
    두사람 성격이(성향이나 습관,가치관) 맞지않고, 갈등을 두사람이해결해볼방법이 없을 때에요

  • 10. ...
    '15.8.25 8:30 AM (210.180.xxx.195) - 삭제된댓글

    시댁 갑질 문화를 이해할 수 없는 많은 한국 여성들은 지극히 양식있고 점잖은 시댁을 만나지 않는 이상 결혼하면 불행해집니다.

  • 11. tods
    '15.8.25 8:49 AM (59.24.xxx.162)

    자기만 언제나 옳은 사람

  • 12. ..
    '15.8.25 8:50 AM (39.127.xxx.112)

    갈등을 피하려고만 하고 입 닫고 관계를 쉽게 포기하는 사람이요.

  • 13. 단연
    '15.8.25 8:50 AM (125.129.xxx.29)

    단연 뭐든지 남보다 비교해서 평가하고
    자기 가치를 스스로 정하지 못하고 남들이 만든 기준에 맞춰 정하려는 사람이요.
    저는 그게 최고 불행하다고 생각해요.

    혼자 있을 땐 어차피 나 혼자뿐이니 혼자 비교하고 혼자 평가하고 그래도 되는데 결혼하는 순간 그 평가와 비교의 대상이, 남편, 자식, 나중에는 며느리, 사위, 손주 계속 늘어나죠.

    끊임없이 비교하고 평가하고, 내가 남들보다 나아서 남들이 넌 좋겠다 해줘야 만족감을 느끼는 그런 사람.
    그런 사람이 솔직히 제일 많고, 또 제일 불행하다 생각해요.

    주위에도 보세요. 끊임없이 남편 이야기, 자식 이야기, 손주 이야기 하면서 자랑하고 남들한테 부럽다 소리 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
    그런 사람은 결혼해서 그런 비교의 대상을 늘리는 거 자체가 불행 같아요. 그냥 혼자 살면서 자기 자신만 비교하며 살면 되죠. 근데 또 그렇게 남들의 기준이나 평가에 민감하니까 결혼은 꼭 하더라고요. 혼자 살면 흠 잡힐까봐요.

  • 14. 바가지
    '15.8.25 9:05 AM (211.36.xxx.34)

    남자들 중에.혼자 있기좋아하는 사람 얶매이는거 싫어하는 사람 친구 술 좋아하는사람

  • 15. 뭐든
    '15.8.25 9:29 AM (175.209.xxx.160)

    남 탓하는 사람요. 뭔 일만 생기면 다 남이 잘못한 탓. 자기 잘못은 없고.

  • 16. ...
    '15.8.25 9:48 AM (203.255.xxx.49)

    이기적인 사람요. 자기가 한건 엄청난 희생이고 상대가 해주는건 당연한 거고. 자기만 늘 억울하고 손해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리 상대가 잘해줘도 늘 불만이니까요.

  • 17. ..
    '15.8.25 10:03 AM (222.100.xxx.190)

    누군가를 위해 뭘 해줘야하는게 보람있고 기쁜 성격이.. 있고
    귀찮고 짜증나는 사람이 있죠..
    뭐 직책같은거 맡기싫어하고 책임지기 싫고
    나는 내 일만 잘 알아서 하고싶고
    다른사람일에.. 일일이 신경쓰기 싫고
    바로 제가 그런 사람인데요.
    결혼생활이 엄청난 굴레처럼 느껴집니다.
    혼자 자유롭게 살고싶네요..

  • 18. ..
    '15.8.25 10:04 AM (39.118.xxx.228)

    남자- 혼자있기 좋아하는 사람.
    여자- 남편의 사랑이 없으면 존재의 이유가 상실되는 타입.
    질투가 많은 타입.

  • 19. 흑백
    '15.8.25 10:20 AM (112.187.xxx.4)

    그렇게 나눌수 있는거라면
    결혼해서 불행할 사람 누가 있겠어요.
    서로 안맞는 만남이겠지요.
    남자가 가진 뒷배경도 크게 한 몫 할거고요.

  • 20. ㄱㅅ듸
    '15.8.25 10:44 AM (121.181.xxx.124)

    여기있는 글보면 멀쩡한 사람 하나도 없을듯ㅋㅋㅋ

    이기적인 사람도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만나면 바뀌기도
    하고 상대가 아량 넓어 봐주기도 하더군요 ㄷㄷㄷ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만큼은 다른사람이면 되는것 같아요.
    미운짓해도 덜미운 사람 분명있습니다.

  • 21. 저위에
    '15.8.25 11:22 AM (59.28.xxx.202)

    지기 싫어하는 사람22222

    지기 싫어하는 사람을 가족으로 만나면 골치 아파요
    남편으로든 시집식구 시어머니가 그런 분이면 결혼생활 힘들더군요
    며느리가 어머니 이러저러해서 이렇습니다 라는 예의 갇추어 하는 말도 기싸움 며느리가 기어오른다라고 판단하고 기싸움들어가면 굉장히 힘들어요
    그러니 남편이면 더더욱 힘들어요
    살다보면 한번은 앞서거니 주장하고 그럴수 있고
    뒤로 물러날 수도 있는데 사사건건 기싸움으로 들어가면
    그 기에 눌려 매번 저주는 사람은 홧병나고 이게 중년 50지나면
    폭발하게 되더군요

  • 22. 저요 저..
    '15.8.25 11:36 AM (121.153.xxx.145)

    독립적인 성격이요.

    남편 없어도 사는 데 하나도 지장이 없어요.

    애기 키우는 것도 힘들어 죽겠구요.

    미혼 때처럼 직장 다니며 자유롭게 훨훨 나는 그런 삶 동경하지요.

    울 남편 저 완전 무서워해요.

    자기 바람 피면 바로 이혼 서류 들이밀 성격이라고. 하나도 사람에게 집착 비슷한 거 안하는 성격이라고.

    뭐, 이리 생겨먹은 걸 어쩌겠어요.

    그래도 의무, 책임 이런 거 귀한 거 알아서 새끼 키우며 잘 살고 있기는 하네요.

  • 23. .......
    '15.8.25 12:05 PM (119.201.xxx.190) - 삭제된댓글

    제 생각은...그냥 안맞는 사람들이요.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는 성격이라도... 그 반대편 배우자가 수용 가능하면 그런대로 잘 살 수도 있구요.


    바로 위엣님 말씀처럼 저도 독립적인 성격이에요.
    흔히 남자들은 자기만의 동굴, 휴식공간이 필요하다 하는데.. 제가 그런 성격입니다.
    저만의 시간, 추스릴 공간도 필요하고...
    솔직히... 저는 사소하게는 웬간한 남자들보다 전기, 목공 등 더 잘 하고...
    생활면에서 보자면...혼자 살아도 전혀 아쉬움 없이 잘 살 스타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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