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극적 결말인데 감동을 주는 소설?

때인뜨 조회수 : 2,170
작성일 : 2015-08-25 00:23:46
비극적인데 감동을 주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무슨 감동을 주나요? 그런 소설을 읽고 싶은데 알려 주새요. 감사합니다.
IP : 58.125.xxx.2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화
    '15.8.25 12:32 AM (183.109.xxx.150)

    잉글리쉬 페이션트
    영화로만 봤지만요

  • 2. ㅁㅁ
    '15.8.25 12:52 AM (124.5.xxx.203)

    두도시 이야기요..너무너무 마음아파요

  • 3. 미비포유
    '15.8.25 1:52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쉽게 읽히고 슬프고 재밌어요.
    전형적인 로맨스 소설이라 결론이 좀 유치하긴 하지만 그게 또 가벼운 소설을 읽는 맛이죠.

  • 4. 슈맘
    '15.8.25 1:56 AM (121.178.xxx.98)

    제목 듣고 안나카레니나가 생각났어요.
    안나의 결말이 비록 생을 마감하는 선택을 해서
    더 가슴아파요.

    두도시 이야기도 그렇구요.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평안이 다른 누군가의 희생일수도
    있다는거에 잠시 멍해지더군요.
    디킨스의 스토리 대단했어요.

    책도둑도 추천합니다.
    저절로 눈가가 촉촉해지던...
    죽음을 거두어가는 사자의 시점으로 전개됩니다.

  • 5. 사실막내딸
    '15.8.25 2:17 AM (221.142.xxx.137)

    감동까진 모르겠지만
    제가 읽은 책 중 비극적 결말의 끝판왕은
    박경리선생님의 김약국의 딸들이었어요.
    드라마로도 만들어졌는데 영 망작이었구요.

  • 6. 김약국의 딸들
    '15.8.25 2:24 AM (58.148.xxx.16)

    쓰려 로그린했는데...이미 있군요.
    명작이죠.

  • 7. 책도둑
    '15.8.25 3:22 AM (69.254.xxx.52)

    Book thief ..한표 더

  • 8. 마담보봐리
    '15.8.25 5:01 AM (211.224.xxx.236)

    보봐리부인
    "우리나라 소설가는 이 소설을 읽고 겸손해 져야 한다." 모 평론가가 얘기했죠.

  • 9. 마모스
    '15.8.25 6:26 AM (116.33.xxx.141)

    읽어봐야겠어요~^^

  • 10. 비극적 결말
    '15.8.25 9:29 AM (61.82.xxx.93)

    위대한 개츠비 빼놓을 수 없죠.
    인간에겐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게 때문에 그림자의 어두움을 아름답게 승화시킨 작품은
    사람을 감동시킬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 11. ..
    '15.8.25 9:39 AM (222.120.xxx.162)

    두도시이야기, 책도둑 꼭 읽어봐야겠어요

  • 12. asaggo
    '15.8.25 10:12 AM (14.33.xxx.18)

    분노의 포도 요

  • 13. ..
    '15.8.25 10:48 AM (14.33.xxx.135) - 삭제된댓글

    는 사실 줄거리만 보면 그냥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 당시 쓰인 책으로는 굉장히 재밌다고 볼 수 있지만 현대인들에게는 이야기가 비극적으로 느껴지지 않을 수 있어요. 물론 문장은 유명한 문장들이 많죠. 소설 시작 문장이 유명하고 중간중간 묘사라든가 그런거 읽는 재미를 좋아한다면 권하는데 막 비극적이고, 감동이 몰려오고 그렇지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 뭐랄까.. 유명한 고전들 읽고 나면 어떤 책은 역시..하면서 무릎을 치기도 하지만 어떤 책은.. 음.... 좋은 책이군.. 이렇게 되는 책도 있지 않나요..?.. 그 명성에 비해서 뭔가 부족해라고 느끼는. 물론 재밌게 읽긴 했어요. 유명한 고전들이 아무래도 많이 차용되었고 자극적인 것에 노출이 많이 되어서 그런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601 청담EC4 레벨 5학년 영어관련 조언부탁드려요 10 고민맘 2015/08/25 4,540
476600 장학금 신청을 깜빡 잊고 지나갔네요 4 the 2015/08/25 1,718
476599 반포쪽 과학학원 추천 좀 부탁드려요(도움절실) 2 물리 2015/08/25 2,051
476598 막돼먹은 영애씨 는 시즌1부터 봐야 하나요? 5 .. 2015/08/25 1,862
476597 치아에 하얀점이 있는데 없앨 수 있나요? 8 ~~~~~ 2015/08/25 2,170
476596 개무시 4 .. 2015/08/25 1,246
476595 부산국제영화제 가시는 분 계세요? 1 dd 2015/08/25 789
476594 35년 후에,,, ?? 2 대한민국 2015/08/25 1,035
476593 막영애는 왜 동건과 헤어졌나요? 1 영애 인기짱.. 2015/08/25 2,287
476592 황병서 北 총정치국장 "南, 긴급접촉 통해 심각한 교훈.. 3 참맛 2015/08/25 927
476591 요맘때 듣는 노래가 있어요. 노래 2015/08/25 794
476590 메신저 프로그램 바이버 Viber 질문있는데요 태풍 2015/08/25 724
476589 2억도 아니고 20억이면 조강지처고 뭐고.. 15 33333 2015/08/25 6,135
476588 원래 도서관에서 삼색볼펜 많이들 쓰나요? 2 궁금 2015/08/25 2,997
476587 마트 점장이 손님보고 "할인하는 것들만 사셨네요&quo.. 4 화남 2015/08/25 4,321
476586 더위가고 모기 왔나봐요. 어제 오늘 왕창 물렸어요 모기 2015/08/25 797
476585 용접이 무슨일인가요?? 5 용접공 2015/08/25 1,669
476584 中, 기준금리 25bp 인하·내달초 지준율도 인하 2 환율 2015/08/25 1,543
476583 [단독] '수사반장' 원로배우 김상순, 25일 폐암으로 별세 4 퍼플 2015/08/25 3,102
476582 주름미백 2중기능성으로 좋은 기초 뭐가 있을까요... 화장품 2015/08/25 558
476581 초등학교 저학년 남자애들 너무귀엽지 않나요? 57 ㅇㅇ 2015/08/25 5,860
476580 ㄷ * 선풍기때문에 열받네요. 7 aogka 2015/08/25 1,344
476579 박한별이 밉상이라는 말 4 살다살다 2015/08/25 3,651
476578 냉장고 배송시 박스 개봉해서 올리나요? 9 15년 만에.. 2015/08/25 1,207
476577 바이올린 대여하려는데 이 가격이면 괜찮은 건가요? 6 *** 2015/08/25 2,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