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없다를 읍다로 발음하는건가요?

...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15-08-25 00:21:50
발음이 정확해야할 어떤 아나운서가 자꾸 없다를 읍다로 발음하던데 이거 맞나요??
몰라서 물어봐요^^;
IP : 110.70.xxx.17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25 12:25 AM (14.39.xxx.176)

    들어봐야 알겠지만

    아나운서들 100% 정확하게 발음하는 것은 아니고 편하게 들리게 일부러 발음하는 음절이나 단어들이 있어요.

    가끔 혀짧은 소리나거나 발음 틀린 아나운서들도 좀 있고요.

  • 2. 예전
    '15.8.25 12:28 AM (180.66.xxx.137)

    발음 하시는 분의 습관일 수 있기도 하겠지만, 아나운서분들은 읍다 로 발음 하시는 거 많이 들었어요. 표준어 표기는 지금처럼 해도 서울 말 발음에서 장음 단음 수분 확실히 해야하고 의외로 정확하게 발음 하는 분 방송에서 찾기 쉽지 않더라구요.
    전화도 발음할때는 장음이면서 즈은화 로 발음하는게 맞다고 알고 있어요.

  • 3. 예전
    '15.8.25 12:29 AM (180.66.xxx.137)

    장음 단음 '구'분 인데 전화에서 입력하다보니 오타가 났네요

  • 4. 김희애가
    '15.8.25 12:47 AM (178.191.xxx.114)

    맨날 읍다 타령하잖아요. 싫어요.

  • 5. 무지개1
    '15.8.25 12:53 AM (218.153.xxx.56)

    정답도 증답. 하던데요. 우리말겨루기에서..
    서울사투리라고 생각했어요 전 ㅋㅋ

  • 6. 서울사투리
    '15.8.25 1:21 AM (59.136.xxx.44)

    라고 알고 있어요
    그것 말고도 꽤 많던데

    비가 올 것 같애

    같애 도 같아 의 서울사투리(방언) 이라 알고 있어요

  • 7. peaches
    '15.8.25 1:28 AM (116.127.xxx.10)

    저도 평소에 늘 궁금해했던거네요
    아나운서들 보면 된소리 되도록 안내고
    글자그대로 발음하쟎아요
    효과 자장면같은
    듣기에 좀 근질거리는 느낌이랄까
    근데 정답같은건
    써있는대로 정답 안그러고
    왜 증답이라고 바꿔서 말하는지
    옛날 나이든 아나운서들이 좀 그런편이었는데
    가끔 꽤 젊은나이다싶은데도
    저런식으로 발음하는것보고
    저렇게 선배들이 가르치는건가 따라하는건가
    참 이상하다 생각해요

  • 8. 맞아요
    '15.8.25 1:55 AM (1.233.xxx.111)

    장학퀴즈 보는데 증답입니다

  • 9. ............
    '15.8.25 2:27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경기방언(서울사투리)의 음운은 표준어와 대체로 같지만, 일부분에서는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전통적인 경기 방언에서는 '삼촌'을 '삼춘'으로 발음하는 현상이 있으며, 특히 보수적인 형태에서는 '정답'을 '증답' '없다'를 '읎다'에 가깝게 발음하는 경우가 있다.

    경기방언 예 :

    언니: 4-50년대까지만 해도 성별구분 없이 사용되던 말이었다. 졸업식 노래에서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의 "언니"는 딱히 여성을 지칭하는 말이 아니었다.

    (발음)
    니 (네) / 니가 (네가) : 아직도 가장 흔하게 쓰이는 서울 사투리
    교꽈서 (교과서)
    창(:)꼬 (창고)
    따른 (다른)
    계란 (겨란)
    -하구 (-하고)
    -하구요 (-하고요)
    -해두 (해도)
    -루 (-로)
    -하니깐 (-하니까)
    -했걸랑 (-했거든)

    이 외에도 오뚜기/오뚝이 (오똑이), 오순도순 (오손도손), 후추 (호초), 고추 (고초) 등과 같이 실제로 몇몇 단어들은 모음조화를 무시한 서울/경기 사투리 쪽이 표준어로 채택되었다. '현대에도 교양있는 서울 사람들이 쓴다'는 이유로 채택이 된 듯. 특이하게도 인터넷상에서 지역을 불문하고 상당히 많이 접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설명은: https://namu.wiki/w/서울 사투리

  • 10. ............
    '15.8.25 2:29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경기방언(서울사투리)의 음운은 표준어와 대체로 같지만, 일부분에서는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전통적인 경기 방언에서는 (삼촌)을 (삼춘)으로 발음하는 현상이 있으며, 특히 보수적인 형태에서는 (정답)을 (증답), (없다)를 (읎다)에 가깝게 발음하는 경우가 있다.

    경기방언 예 :

    언니: 4-50년대까지만 해도 성별구분 없이 사용되던 말이었다. 졸업식 노래에서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의 (언니)는 딱히 여성을 지칭하는 말이 아니었다.

    (발음)
    니 (네) / 니가 (네가) : 아직도 가장 흔하게 쓰이는 서울 사투리
    교꽈서 (교과서)
    창(:)꼬 (창고)
    따른 (다른)
    계란 (겨란)
    -하구 (-하고)
    -하구요 (-하고요)
    -해두 (해도)
    -루 (-로)
    -하니깐 (-하니까)
    -했걸랑 (-했거든)

    이 외에도 오뚜기/오뚝이 (오똑이), 오순도순 (오손도손), 후추 (호초), 고추 (고초) 등과 같이 실제로 몇몇 단어들은 모음조화를 무시한 서울/경기 사투리 쪽이 표준어로 채택되었다. '현대에도 교양있는 서울 사람들이 쓴다'는 이유로 채택이 된 듯. 특이하게도 인터넷상에서 지역을 불문하고 상당히 많이 접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설명은: http://namu.wiki/w/서울 사투리

  • 11. ............
    '15.8.25 2:30 AM (76.113.xxx.172)

    경기방언(서울사투리)의 음운은 표준어와 대체로 같지만, 일부분에서는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전통적인 경기 방언에서는 (삼촌)을 (삼춘)으로 발음하는 현상이 있으며, 특히 보수적인 형태에서는 (정답)을 (증답), (없다)를 (읎다)에 가깝게 발음하는 경우가 있다.

    경기방언 예 :

    언니: 4-50년대까지만 해도 성별구분 없이 사용되던 말이었다. 졸업식 노래에서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의 (언니)는 딱히 여성을 지칭하는 말이 아니었다.

    (발음)
    니 (네) / 니가 (네가) : 아직도 가장 흔하게 쓰이는 서울 사투리
    교꽈서 (교과서)
    창(:)꼬 (창고)
    따른 (다른)
    계란 (겨란)
    -하구 (-하고)
    -하구요 (-하고요)
    -해두 (해도)
    -루 (-로)
    -하니깐 (-하니까)
    -했걸랑 (-했거든)

    이 외에도 오뚜기/오뚝이 (오똑이), 오순도순 (오손도손), 후추 (호초), 고추 (고초) 등과 같이 실제로 몇몇 단어들은 모음조화를 무시한 서울/경기 사투리 쪽이 표준어로 채택되었다. '현대에도 교양있는 서울 사람들이 쓴다'는 이유로 채택이 된 듯. 특이하게도 인터넷상에서 지역을 불문하고 상당히 많이 접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설명은: https://namu.wiki/w/서울 사투리

  • 12. ....
    '15.8.25 5:03 AM (114.93.xxx.124)

    손범수. 이금희가 그러죠.

  • 13. 즌화
    '15.8.25 8:37 AM (221.138.xxx.31)

    전화도 즌화라고 하는 것 많이 들었어요.
    전 그냥 그게 맞는 발음이고 아나운서라 까다롭게 발음하는 구나 생각하고 있어요.
    증답도 많이 들었네요.

  • 14. 무지개1
    '15.8.25 10:13 AM (211.181.xxx.57)

    아..글구 A B 할때
    부산에선 그냥 에이형 비형 하는데
    서울에선 유독 비형을 삐형이라고..
    이것도 사투리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349 응팔에서 가장 좋았던 장면은 어떤거였나요? 31 응답하라 2016/01/03 4,566
514348 사무실 안에서 나는 쾌쾌한 냄새를 막는 법 6 괴로워 2016/01/03 2,664
514347 부산 마린시티 제니스나 아이파크같은 아파트에 투자 가치가 있을까.. 7 ~~^^ 2016/01/03 4,311
514346 호남과 친노, 이런저런 생각들 - 5 미투라고라 2016/01/03 613
514345 도도맘 남편도 내연녀 있었네요 35 ㄷㄷ 2016/01/03 36,688
514344 르몽드, 한국에서 위안부 합의 효력은 행정부 교체 여부에 달려 1 light7.. 2016/01/03 496
514343 석사와 박사는 차이가 많이날까요 7 ㅇㅇ 2016/01/03 2,565
514342 신수후기 8 2015신수.. 2016/01/03 1,876
514341 돈없으면 둘째 포기하는게 맞는거죠? 59 결정적으로 2016/01/03 7,436
514340 돌솥밥 혹시 집에서 해드시는분계세요 1 돌솥밥 2016/01/03 954
514339 아이들 방학동안 삼시세끼 어떻게 해결하세요? 3 고민 2016/01/03 1,649
514338 괴팍한 시아버지 8 ㅡㅡ 2016/01/03 2,285
514337 너무 새것 같은 캐리어ㅠㅠ 방법이 없을까요? 6 아까워요 2016/01/03 2,700
514336 조의금 낼 방법 - 인편 말고는 뭐가 있을까요... 2 혹시 2016/01/03 797
514335 브라운계열 틴트나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 2016/01/03 362
514334 용인 죽전에서 일산까지 택시비 얼마나 나올까요ㅠㅠ 12 ... 2016/01/03 2,538
514333 귀속 안아픈 이어폰 추천해 주세요. 3 이어폰 2016/01/03 1,039
514332 눈처짐이요 의사가 엔도타인이나 안검하수술하라는데.. 1 아이린뚱둥 2016/01/03 1,874
514331 옷 팔꿈치 부분을 덧대고 싶어요 5 수선자 2016/01/03 1,285
514330 내일부터 나도 당원 6 이상고온 2016/01/03 602
514329 문재인 영입 2호 김병관 의장 호남출신이네요 15 2016/01/03 2,464
514328 정말 암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도 없나요? 16 건강 2016/01/03 5,102
514327 와플은 오븐으로 안되나요 2 쿠키 2016/01/03 1,759
514326 요즘은 집안이 아무리 좋아도 여자가 직업이 없으면...?? 33 /// 2016/01/03 8,555
514325 새해. 어떤 다짐들 하셨나요? 5 2016 2016/01/03 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