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힘든게 아니라 사람이 힘들어서
작성일 : 2015-08-24 22:53:12
1977346
프리로 시간되는대로 알바해요
나이탓 인지 일도 힘들고해서 40대
근데
여기도 치열해서 서로 더 쉬운일하려고
오늘 저를 더 힘든데 보내려고
제일 친한 언니가 이간질 했다는데
놀랬네요
좋은자리는 그언니가 다 차지하고 있어
양보한건데도
아마도 제가 어리고 일도 잘한다 소문나니
멀리보내버리려 했나봐요
딱 식비버는 정도인데 그만둘까하다가도
50넘어도 다들 돈 필요하고
또 저는 우울증 있어서 한달10일 그냥했는데요
악착같이 저도 그 언니 밀어내고 해야 할텐데
참 힘드네요
IP : 220.95.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8.24 10:55 PM
(221.167.xxx.125)
악착같이 하세요 간은 집에도 놔두고요
2. 하층일수록 더더더
'15.8.24 10:59 PM
(218.235.xxx.111)
밟히지 않으려면 남을 밟아야하고
그렇더라구요...
사람들도 억세고.
몇년전 선거운동 했었는데
연령대가 대부분 50대 이상이었어요
사람들이 너무너무 험해요.
조금만 만만해 보이면 무시하려고 들고
우리팀은 5명이었는데
남자 한명(팀장)
나머지는 여자였는데
저는 40대 나머지는 저보다 10살이 많더라구요. 3명다.
근데 그중 한명이 완전 미친 ㄴ 이었어요
우리가 얼마나 긴장을 했는지...
흐아...팀내부에서도 그렇고
다른팀 여자들도 이상하고
그속에서 어쨋든 기간까지 버티려니
날세워 반응하고 했더니
사람이 녹초가 되더라구요.
그렇게 안하면 완전 바보되니까..
하려면 싸우세요.
험한곳엔 싸워야되지, 안싸우면 바보 되더라구요
3. 아
'15.8.24 11:04 PM
(220.95.xxx.102)
제가 약지 못하고 애만 키우다 일한지 3년 됐는데요
그 스트레스를 못견디고 벙어리 냉가슴 앓다가 집에와 맥주마시고 있으니
한심하죠
그사람들은 쌈닭처럼 싸워도 늘 일상인듯 잘지내더라구요
저만 속타요
한심하죠
그만두자 하다가도 지금까지 버틴게 아깝고 나이들어도 돈필요하대고 아쉽구요. 또 술한잔했네요
주변서 성품이 그러한데 참 오래도 한다고 .
4. 자기것만 챙기면
'15.8.25 12:29 AM
(58.143.xxx.78)
되는데 자기건 주머니에 찔러넣고도 하나 더
집어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욕심있는 부류
자기 몫은 해내려는 사람 있는가 하면
시간만 떼우고 자기존재감은 나타내려는 부류
일 하는거 보니 알겠더라구요.
맨 날 힘들다 하는 분이 있어 압니다.
사람이 힘든거죠.
5. 요지경
'15.8.25 1:58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저도 만만히 보고 동네 ㅇㅇ에서 잠시 일한 적이 있는데 요지경속이더군요.
대장과 그 무리들 눈 밖에 난 직원들은 차례로 자르고 지들끼리 또 싸워요.
내 보기엔 대장이 젤 문제.
그 대장한테 잘 보이려고 쓸개 빼주는 동네 아줌마들도 불쌍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19148 |
32살 남자 제 조건이면 좋은여자는 못만나겠죠? 24 |
음 |
2016/01/15 |
6,914 |
519147 |
티스 클렌징오일 쓰는분들 있나요?? 2 |
궁금 |
2016/01/15 |
3,867 |
519146 |
덕선이 택이 호텔방에서 키스하고 자기 방으로 간거죠? 8 |
응팔끝나지마.. |
2016/01/15 |
5,779 |
519145 |
피아노 음악좀 찾아주세요.(82회원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q.. |
꽃향기 |
2016/01/15 |
500 |
519144 |
응팔은 작가들이 어남류어남류 하니까 택이로 돌렸다고 할 수밖에 .. 16 |
.... |
2016/01/15 |
2,935 |
519143 |
드라마가 뭐라고 1 |
께정이 |
2016/01/15 |
462 |
519142 |
채널cgv에서 인셉션 하네요 3 |
... |
2016/01/15 |
858 |
519141 |
어남류들 낼낚이지맙시다 14 |
개짜증 |
2016/01/15 |
2,761 |
519140 |
응팔인지 뭔지 게시판도 아니고 지겹다 13 |
아우 |
2016/01/15 |
1,212 |
519139 |
18회까지 류준열로 방점을 찍더니만 막판에 내팽개침 17 |
ㅎㅎㅎ |
2016/01/15 |
2,493 |
519138 |
이혼은 합의됐는데 재산분할이 합의안되면 소송까지가야하나요? 1 |
이혼 |
2016/01/15 |
1,451 |
519137 |
서울 삼성병원에 간병할 보호자 상주하나요? 1 |
보호자 |
2016/01/15 |
2,065 |
519136 |
택이 무슨일이 격었길래 김주혁이 됐데요?? 26 |
기대 했었지.. |
2016/01/15 |
7,744 |
519135 |
건강보험 고객센터 어떨까요? |
커피소녀 |
2016/01/15 |
507 |
519134 |
쌍문동 주민들이 그리울듯 6 |
왠열 |
2016/01/15 |
1,127 |
519133 |
프로바둑기사 아니고 3 |
대박 |
2016/01/15 |
1,115 |
519132 |
이런 대출 믿을수 있는건가요? 4 |
무념무상 |
2016/01/15 |
781 |
519131 |
미운사람 전번삭제후 카톡탈퇴하고 재가입하면 미운사람 카톡에 제가.. 5 |
ㅇㅇㅇ |
2016/01/15 |
3,804 |
519130 |
저도 폐경이 다가오는데 눈물이 나네요 3 |
,, |
2016/01/15 |
2,099 |
519129 |
응팔 마지막회 시청률이 궁금하군요~ 내일 안볼 사람 많을텐데.... 6 |
.... |
2016/01/15 |
1,694 |
519128 |
짱구는 못말려에서 짱구아빠.. 2 |
ㅇㅇ |
2016/01/15 |
1,096 |
519127 |
응팔 작가는 반전만 골몰하다보니 극작이 이상해졌네요 40 |
내러티브 |
2016/01/15 |
4,074 |
519126 |
금요일밤의 호사 1 |
음 |
2016/01/15 |
888 |
519125 |
아 너무 흥분했더니 힘들어요. 택아 내일 키스 한번 더 부탁해 26 |
택이 |
2016/01/15 |
5,558 |
519124 |
과일이 많은데 .. 2 |
ㅇ |
2016/01/15 |
7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