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이 힘든게 아니라 사람이 힘들어서

49대 조회수 : 1,645
작성일 : 2015-08-24 22:53:12
프리로 시간되는대로 알바해요
나이탓 인지 일도 힘들고해서 40대
근데
여기도 치열해서 서로 더 쉬운일하려고
오늘 저를 더 힘든데 보내려고
제일 친한 언니가 이간질 했다는데
놀랬네요
좋은자리는 그언니가 다 차지하고 있어
양보한건데도
아마도 제가 어리고 일도 잘한다 소문나니
멀리보내버리려 했나봐요
딱 식비버는 정도인데 그만둘까하다가도
50넘어도 다들 돈 필요하고
또 저는 우울증 있어서 한달10일 그냥했는데요
악착같이 저도 그 언니 밀어내고 해야 할텐데
참 힘드네요

IP : 220.95.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4 10:55 PM (221.167.xxx.125)

    악착같이 하세요 간은 집에도 놔두고요

  • 2. 하층일수록 더더더
    '15.8.24 10:59 PM (218.235.xxx.111)

    밟히지 않으려면 남을 밟아야하고
    그렇더라구요...
    사람들도 억세고.

    몇년전 선거운동 했었는데
    연령대가 대부분 50대 이상이었어요
    사람들이 너무너무 험해요.

    조금만 만만해 보이면 무시하려고 들고

    우리팀은 5명이었는데
    남자 한명(팀장)
    나머지는 여자였는데
    저는 40대 나머지는 저보다 10살이 많더라구요. 3명다.

    근데 그중 한명이 완전 미친 ㄴ 이었어요
    우리가 얼마나 긴장을 했는지...

    흐아...팀내부에서도 그렇고
    다른팀 여자들도 이상하고
    그속에서 어쨋든 기간까지 버티려니
    날세워 반응하고 했더니

    사람이 녹초가 되더라구요.
    그렇게 안하면 완전 바보되니까..

    하려면 싸우세요.
    험한곳엔 싸워야되지, 안싸우면 바보 되더라구요

  • 3.
    '15.8.24 11:04 PM (220.95.xxx.102)

    제가 약지 못하고 애만 키우다 일한지 3년 됐는데요
    그 스트레스를 못견디고 벙어리 냉가슴 앓다가 집에와 맥주마시고 있으니
    한심하죠
    그사람들은 쌈닭처럼 싸워도 늘 일상인듯 잘지내더라구요
    저만 속타요
    한심하죠
    그만두자 하다가도 지금까지 버틴게 아깝고 나이들어도 돈필요하대고 아쉽구요. 또 술한잔했네요
    주변서 성품이 그러한데 참 오래도 한다고 .

  • 4. 자기것만 챙기면
    '15.8.25 12:29 AM (58.143.xxx.78)

    되는데 자기건 주머니에 찔러넣고도 하나 더
    집어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욕심있는 부류
    자기 몫은 해내려는 사람 있는가 하면
    시간만 떼우고 자기존재감은 나타내려는 부류
    일 하는거 보니 알겠더라구요.
    맨 날 힘들다 하는 분이 있어 압니다.
    사람이 힘든거죠.

  • 5. 요지경
    '15.8.25 1:58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저도 만만히 보고 동네 ㅇㅇ에서 잠시 일한 적이 있는데 요지경속이더군요.
    대장과 그 무리들 눈 밖에 난 직원들은 차례로 자르고 지들끼리 또 싸워요.
    내 보기엔 대장이 젤 문제.
    그 대장한테 잘 보이려고 쓸개 빼주는 동네 아줌마들도 불쌍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251 .... 76 조기사춘기 2016/02/03 18,650
525250 압력솥 밥할 때 누룽지 없이 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10 질문요 2016/02/03 3,465
525249 콘서트홀에서 피아노 소리가 3 ㅇㅇ 2016/02/03 894
525248 제가 지인들에게 밥을 한번 샀는데, 싫은사람것도 같이 사는 바람.. 15 ........ 2016/02/03 5,135
525247 성당 다니시는분들께 묵주기도 질문드려요 1 ;;;;;;.. 2016/02/03 970
525246 10년차 주부 결로 곰팡이 관리 1 결로 2016/02/03 1,976
525245 관세사 좋은 직업인가요? 7 fdsfs 2016/02/03 4,523
525244 눈썹 잘못 밀어서 길러야 하는데.. 한달이면 될까요? 눈썹 2016/02/03 1,348
525243 해외로 자주 남편분이 출장다니시는분 계시나요 19 고민 2016/02/03 4,366
525242 숭실대와 부산대요 36 조언주세요 2016/02/03 7,299
525241 간호학과 선택이요 16 .. 2016/02/03 4,721
525240 도로에 일부러 누워서 차량에 치인 경우요 11 몰라서 2016/02/03 2,316
525239 두번다시 지인한테 보험가입 안하려구요..젠장 ㅜㅜ 14 깐따삐약 2016/02/03 4,091
525238 전단지 붙이니 3통화 오고 1명 수업했네요 6 전단지 2016/02/03 2,617
525237 난민에 성폭행당했다던 獨 10대 소녀, “다 거짓말” 3 pop 2016/02/03 3,146
525236 자상한 성품의 엄마를 만나는게 14 ㅇㅇ 2016/02/03 4,961
525235 더불어민주당 로고 다운받으세요..이뻐요.. 6 핸드폰화면 2016/02/03 1,767
525234 요청한도는 높을수록 좋은가요? 3 신용카드 2016/02/03 2,126
525233 날이 마니 풀려서 이불빨래해 널었네요 2 11 2016/02/03 729
525232 결혼한지 10년만에 첨으로 살림장만..조언 좀... 24 ... 2016/02/03 3,793
525231 다이어트할때 크림치즈 베이글 최악일까요? 13 .. 2016/02/03 15,346
525230 게임캐릭터 그리는일 하시는분 계신가요? 5 혹시 2016/02/03 651
525229 영화 - 대호 - 잘 만든 영화네요! 감동이에요 11 푸른대잎 2016/02/03 1,587
525228 중3되는 아들이 올해 산 오리털 잠바 소매를 뜯어 먹었네요 ㅠ 8 .. 2016/02/03 1,587
525227 너무궁금해서그럽니다 3 갑자기 2016/02/03 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