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테라스 하우스 보면 베란다에서 고기 굽는거 로망이면서 남이하면 싫고

조회수 : 5,223
작성일 : 2015-08-24 22:03:03

요즘 광교에 테라스 하우스가 분양해서

지난 주말에 다녀왔었어요.


집 마루만큼이나 서비스로 넓은 테라스 하우스를 주더라구요


이게 자비로 샷시해도 되는건지 모르겠는데...


저는... 나는 저녁에 식사 마치고 저녁 바람에 차마시고 있는데

옆집에서 손님 불러서 왁자지껄...


고기 구워먹는다고 생각하니

생각만해도 스트레스더라구요.


테라스라고 신나게 담배피는 사람도 있을꺼구요.


ㅡㅜ


아파트와 테라스의 만남 현실은 별로 인듯한데

살아보신분들은 좋으시던가요??


아... 글고 저는 게을러서...

청소.관리도 못하고...


비오는날, 추운날, 더운날, 황사오는날 빼면

야외에 있고 싶은날 얼마나 될까 싶어서....


우리나라에 어울리나 잘 모르겟기도 하구요.

IP : 39.117.xxx.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4 10:08 PM (121.141.xxx.230)

    저도 위에서 쳐다보고 있는데 거기서 뭐할 간댕이가 못되서 잘 안나갈꺼같아요... 고기굽는건 정말 민폐겠어요.. 청소만 힘들겠네요....

  • 2. ..
    '15.8.24 10:11 PM (175.113.xxx.238)

    고기 구워 먹으면 윗집들 냄새 다 올라오지 않나요..?? 저희집 옆집은 주택이라서 그런 형태의 테라스 있던데 그집은 뭐 주택이니까 상관없지만 공동주택은 냄새 올라올것 같은데 아닌가요..???

  • 3. 테라스
    '15.8.24 10:21 PM (182.230.xxx.159)

    테라스하우스 어닝같은거 설치 하드라구요. 올렸다 내렸다 하는거.
    비싼데는 거기를 베란다로 공사한곳도 봤어요.

  • 4. 파크자이 보고 오셨죠?
    '15.8.25 1:13 AM (112.150.xxx.63)

    저도 어제 보고 왔는데
    그 넓은 테라스 주는 타입은 뒤가 막혔어요.
    그래서 별로일듯요.
    테라스가 좀 좁아도 뒤쪽이 트인 타입이 나을꺼예요.
    전 웰빙타운 호반가든하임 테라스하우스 48평 전세로 2년 살다 나왔는데요..
    내집이면 진짜 예쁘게 꾸몄겠지만...
    전세라 꽃 좀 심고..
    집주인이 어닝 안해줘서 파라솔에 테이블 놓고
    남편이랑 차마시고 그랬었어요.
    그 테라스부분을 샤시한 집은 제가 아는한은 없었구요.
    어닝을 길게 쳐서 위에서 내려다보이는걸 보완한 집은 많았어요.
    의외로 옆집과는 담(?)이 있어서 그리 신경쓰이거나 한적은 없었구요.
    고기구워 먹고 왁자지껄 하는집도 별로 못봤어요.
    연기나는 바베큐는 서로 하지 말자..하는 분위기였구요.
    저도 전기그릴로 잠깐씩 고기 구워 먹는정도?
    그마저도 2년살면서 10번도 안해먹은듯요.
    담배피우고 꽁초 던지는 매너없는 인간들은 역시나 있어서
    담배꽁초 가끔치운적 있네요.
    전 3층이었고 4층 우리윗집이었는지 양옆집이었는지는 알수없었네요.
    부지런해야 하는거 맞구요..
    봄에 황사 꽃가루 날리면 밖에 놔둔 테이블과의자가 ㅜㅜ
    그리고 가을에는 윗집들 나무에서 낙엽떨어져서 팔자에 없는 마당쇠노릇까지 했네요.
    그리고
    12년 여름 태풍 심하게 왔을때ㅜㅜ
    그때 저 미국 여행중이었는데..돌아와 테라스 나가보니
    폐허가ㅜㅜ

    그래도 그당시 돌쟁이 조카 놀러와서 테라스에서 세발자전거도 타고 너무너무 좋아했었어요~^^

    제가 살았던 경험은 여기까지고!

    파크자이는 웰비타운에서도 가장 윗쪽이라..
    입지가 아주 좋진 않아요.
    m버스이요미나 앞으로 들어올 전철 타기에도 은근 멀거든요.
    그리고 영동고속도로 바로 옆이라 앞쪽동은 소음이 꽤나 심할거 같고 뒤쪽동은 너무 산밑 외따로 떨어져있어 좀 무서울거 같더라구요
    분양가도 비싼편이고...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의견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962 강아지 자랑 좀 해 주세요. 41 대리만족 2015/08/27 2,908
476961 강용석도 이상하고 사람들도 이상하고 20 이상한세상 2015/08/27 5,228
476960 진상한테 진상이라고 말해 본 결과... 10 ..... 2015/08/27 4,351
476959 카카오톡을 pc버전으로 설치할수 없죠?? 폴더폰 이면... 6 hh 2015/08/27 1,444
476958 다른 세대에 대한 예의 5 ㅇㅇ 2015/08/27 1,348
476957 총각무우김치 알타리김치 왜 잘 안될까요? 5 chdrk 2015/08/27 1,881
476956 추억의 드라마 7 2015/08/27 1,761
476955 1주일만에 집을 또 이사가는거 가능한가요? 4 김효은 2015/08/27 2,369
476954 유럽에 변기커버 없는 공중화장실 ( 일체형 변기) 15 .. 2015/08/27 10,528
476953 모유수유 6개월 아기 두고 취업...고민되네요.. 9 고민중 2015/08/27 1,508
476952 추위에 공포까지 느끼는 사람인데요 8 춥다 2015/08/26 2,064
476951 학교 밖 청소년 37만..절반은 소재도 못 찾아 2 샬랄라 2015/08/26 823
476950 백운호수는 6 기념일 2015/08/26 2,068
476949 옷을 a매장에서 50프로에사서 ... 2015/08/26 916
476948 홍매실... 날파리 1 진호맘 2015/08/26 790
476947 전지현 트레이너 윤전추가 하는일.... 3 ㅇㅇ 2015/08/26 7,350
476946 초등 개학전 교실청소 하나요? 13 .. 2015/08/26 1,918
476945 밑에 돈 펑펑 쓰신다는 분 걱정되서.. 7 그냥 2015/08/26 3,053
476944 노인의 악취 원인은 피부건조 때문이라는 말 들었어요 7 ... 2015/08/26 5,491
476943 자랑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13 매멘토모리 2015/08/26 8,700
476942 너무 괴로워요 8 ........ 2015/08/26 1,943
476941 초등6 영어책 읽을때 8 ㅊㅊ 2015/08/26 1,805
476940 크리스천분들 정말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 20 속 시끄러운.. 2015/08/26 2,613
476939 아이폰광고중 여자 둘이 중국 만리장성 가는거 동성애에요? 4 아이폰 2015/08/26 2,134
476938 한달 동안 운동 전혀 안하면 나을까요? 속상해요 ㅠㅠ 8 40대 중반.. 2015/08/26 2,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