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수가 되었습니다. 당분간 즐겁게 살고싶은데 뭘하면 좋을까요?

sss 조회수 : 6,491
작성일 : 2015-08-24 21:19:11

 

만화가게에서 실컷 만화보기.

 

영화 1,2,3위 보기 - 이건다 봤어요.

 

커다란 통창이 있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의 브런치.

 

서점에서 하루종일 앉아 책읽기.

 

맛있는 식당에서 점심 먹기.

 

영어학원 다니기.

 

보고싶었던 미드 보기.

 

집 잡동사니 다 버리기.

 

또 뭘하면서 보낼까요?

 

다시 취업하게 되면 아.. 그때 할껄... 하고 후회할것들.. 알려주세요.

 

IP : 112.152.xxx.10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4 9:20 PM (175.211.xxx.245)

    여행요. 무조건 여행. 2주이상 해외로 혼자가세요. 돈아깝고 이래저래 할일이 있어 미뤘는데 계속 미련만 남아요. 진작에 갔다오고말껄...

  • 2. ㅇㅇ
    '15.8.24 9:21 PM (119.197.xxx.69)

    고용보험센타 가서 실업급여 신청하기

  • 3. 베낭
    '15.8.24 9:21 PM (112.144.xxx.46)

    메고 서울시내 무조건 싸돌아 다니기
    그러다 고속버스 버스타고 가고싶은 도시가서
    맛있는 시장쪽 구경 다니기

  • 4. 무조건
    '15.8.24 9:22 PM (175.209.xxx.160)

    여행요. 특히 유럽. 다른 세상을 보실 거예요. 보장.

  • 5. ...
    '15.8.24 9:22 PM (121.189.xxx.88)

    제주도 여행오세요 ~한달 ^^

  • 6. ...
    '15.8.24 9:23 PM (121.157.xxx.75)

    여행가세요
    이것저것 다 귀찮으시면 패키지로 다녀오세요

  • 7. 유럽
    '15.8.24 9:23 PM (39.7.xxx.140)

    여행.

  • 8. 수술
    '15.8.24 9:27 PM (83.110.xxx.59) - 삭제된댓글

    라식 라섹
    피부과 시술
    치과 시술 등
    회사 다니면서 하기엔
    회복에 시간이 좀 필요한 것들

  • 9. 저라면
    '15.8.24 9:28 PM (110.8.xxx.3)

    집 인테리어 기능적으로 바꾸고 집 정리하기
    먹고 마시고 뭐 사는 소비적인 일후엔 더 피로감이 몰려와요.
    여행도 간절히 원할때가 아니면 귀찮다 싶을때가 많고
    주변정리하다보면 스트레스 풀리고 성취감도 얻고
    새로운 에너지 이끌어 내주는것 같아 좋아요
    하다하다 수납용품 쇼핑도 재밋구요 ㅋㅋㅋ
    책도 수납 내방인테리어 이런식으로 사보구

  • 10.
    '15.8.24 9:31 PM (180.224.xxx.106)

    눈을 떴는데 해야할 일이 하나도 없는 상태로
    종일 뒹굴 거리기. ^^

  • 11. ..
    '15.8.24 9:33 PM (119.18.xxx.203) - 삭제된댓글

    일단 자연과 친해지기

  • 12. 닥치고
    '15.8.24 9:37 PM (87.152.xxx.35)

    취업!!!!!!

  • 13. gytjs
    '15.8.24 9:40 PM (121.54.xxx.122)

    전 빡세게 운동하고 있어요. 체력도 기르고 다이어트 바짝해서 쉬는 동안 예뻐지게요~

  • 14.
    '15.8.24 9:45 PM (211.206.xxx.239)

    전 당연히 유럽여행이요.

  • 15. ..
    '15.8.24 9:48 PM (61.102.xxx.58)

    그냥 딩글딩글 살아보기
    즉흥적으로 하고픈거 하면서 살아보기
    어릴때 살던 동네 가보기

  • 16. 묵상
    '15.8.24 9:50 PM (14.63.xxx.76)

    자연의 소리 들으며 명상

  • 17. 평일
    '15.8.24 9:53 PM (182.230.xxx.159)

    평일 일박이일로 한군데씩 지방에 다녀오기..
    호텔앱깔면 당일 싼 호텔 많이 나와요 잠은 거기서 해결하면 되요.
    저라면 대전, 전주, 통영, 여수 이런식으로 한번 다녀올래요

  • 18. 직장인
    '15.8.24 10:08 PM (24.114.xxx.126) - 삭제된댓글

    여행이요. 여행은 정말 돈이 있어도 시간이 없으면 못가요.

  • 19. 무조건
    '15.8.24 10:12 PM (91.183.xxx.63)

    여행여행 여행!!
    직장다니면 휴가도 눈치보며 써야해요ㅠㅠ

  • 20. 독거 할아방
    '15.8.24 10:14 PM (211.200.xxx.203)

    중국무술 동작인 사학 비권 책 동작 따라해보기, 진가 태극권 동작 다시 암기 시도해보기, 한자 대옥편 두 번씩 써보기, 20십만 영어단어 한번씩 써보기. 민법 총칙, 물권, 채권총론 각론, 친족 상속편 재독하기, 사서 삼경의 대학편 요순전 재독하기, 노자 도덕경 다시 재독해보기, 홍가권의 호학쌍형권 형 제 삼 사오육...번따라해보기, 팔극권의 강력한 급소 지르기 따라해보기, 태극 당랑권의 적요권 따라해보기, 검도 교본 전반적인 동작 따라해보기, 몽테뉴 수상록 재독하기, 데카르트의 방법서설 재독하기, 영춘권의 목인장 투로 따라하기, 파스칼의 팡세 재독하기, 세익스피어의 말괄량이 길들이기, 십오야, 헛소동, 한 여름밤의 꿈, 맥 베드, 햄릿, 로미오와 줄리엣, 리어왕 재독하기, 이마누엘 칸트의 실천이성비판,판단력 비판 읽어보기,매화권, 태극권 1000번 따라해보기, 제자백가 사상과 수메르 문명 맛보기,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읽어보기..... 먹고 살기 바빠서 한 구절이라도 따라할 수 있을런지.....오늘 술이 취했음요

  • 21. ...
    '15.8.24 10:21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아무생각없이 뒹굴대다보면
    어느순간 하고싶은 일이 생각날거예요

    굳이 직장생활 하듯
    의무적으로 계획할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 22. 무조건
    '15.8.24 10:27 PM (175.119.xxx.185)

    여행^^ 가기^^

  • 23. 000
    '15.8.24 10:56 PM (84.144.xxx.159) - 삭제된댓글

    여행 간다면 반드시 관광객 몰리는 데 말고, 현지인만 사는 곳에 가야 되요.

    여행 즐거운 것도 생활이 잘 흘러갈 때 믿는 구석 있을 때지, 남들 즐거운 거 보는 것도 헛헛하더라구요.

  • 24. 현직백수
    '15.8.24 11:17 PM (118.37.xxx.175)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리기.

  • 25. 여유시간 할거
    '15.8.25 5:36 AM (139.228.xxx.67)

    따라해볼라구요. 언젠가 독거님 리스트 기상천외

  • 26. ...
    '15.8.25 9:57 AM (211.213.xxx.53) - 삭제된댓글

    저 지금 8월말까지 한달 뒹굴거리고 있는데요
    1박2일 또는 하루 여행가기. 해수욕가기.
    매우 비싼 식당들에서 점심특선 먹기.
    영화보기. 책빌려서 뒹굴거리며 보기.
    드라마 보기. 박물관에 가서 전시회보기.
    이렇게 했어요. 몇일 안 남아서 뭘 할까 생각하는 중인데 댓글 참고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924 북꾼남봉 ... 2016/01/10 509
516923 제가 덕선이 남편이 택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요 8 어남택 2016/01/10 3,374
516922 일잘하는 남편 곰손인 저.. 4 모든것 2016/01/10 1,200
516921 박해진 완전 순정만화 주인공이네요ᆞ 16 a 2016/01/10 7,126
516920 파워없는 부서/중요하지 않은 업무를 하자니 재미 없네요.. 6 ... 2016/01/10 1,325
516919 남편은 정환일듯요. 7 cf 2016/01/10 2,247
516918 진주 조금 얄밉게 큰거 같아요 ㅡ.ㅡ;;;;;; 7 2016/01/10 5,096
516917 이슬람교에 대한 반감이 왜 여자들이 더 적을까요? 56 궁금하다 2016/01/10 3,993
516916 어남류가 많나요 어남택이 많나요 35 ㅇㅎ 2016/01/10 4,122
516915 오늘 응팔에서 라미란 너무 재밌지 않았나요? 15 -- 2016/01/10 7,393
516914 이미테이션 게임 쥬인공 넘 불쌍하네요 10 .. 2016/01/10 1,864
516913 암환자 영양식 추천 부탁드립니다. 49 혹시 2016/01/10 5,502
516912 우리나라 사형제도 없나요? 13 .. 2016/01/09 1,531
516911 갈수록 떨어지는 기억력, '운동'해야 고친다 (펌) 미테 2016/01/09 1,529
516910 빨치산- 레오나드 코엔 혁명 2016/01/09 520
516909 왼쪽아랫배 콕콕 아파요 7 뭔지 2016/01/09 4,410
516908 직장상사와 관계조언바랍니다 1 저도 직장 .. 2016/01/09 1,388
516907 내가 점찍은 응팔 주인공 성인역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세.. 21 ㅇㅇ 2016/01/09 5,092
516906 지금 7080 이은하얼굴 시술ㅠㅠ 13 2016/01/09 12,343
516905 요즘 대화도중 단어가 생각나지 않네요‥ 7 치매증상??.. 2016/01/09 1,859
516904 야상 어떤가요?? 11 .. 2016/01/09 1,847
516903 응팔 어남류라 생각하는 이유 6 정환 2016/01/09 2,310
516902 대리모 인도 이야기가 나오네요 kbs 2016/01/09 1,031
516901 이쯤에서~ 택이꿈이 진짜 꿈일까요? 남편선택은 덕선이가 7 꿈보다해몽 2016/01/09 2,953
516900 문재인 "모든 수단 동원해 살인적 고금리 막겠다&quo.. 9 제발 2016/01/09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