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문제 어디까지 관여하나요?
이번에 계모임에서 제주도를 가신다는데
알고보니 여자가 많은 모임으로 8명정도래요
남편이 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사람도 있고
있는사람은 여자들끼리 간다고 거짓말하겠죠?
엄마가 당연히 난리가 났고 저도 어이없음..
엄마말은 안들으시니 엄마가 저한테 못가게 하라시는데
제가 개입을 해도 되는건지..
마음같아서는 한바탕 난리굿을 피우고싶은데
신랑이 딸인 니가 낄 문제가 아닌거 같다하네요
1. 부부
'15.8.24 7:05 P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문제니 둘이 알아서 해결하라고 모른척....
그 나이 먹도록 둘이 해결 못한걸 셋이선 해결 할 수 있을까? 은밀한 부분인데.2. ..
'15.8.24 7:0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신랑 말을 따르는 걸로.
엄마 남자는 엄마에게 맡겨둬요.3. ...
'15.8.24 7:07 PM (221.157.xxx.127)그냥 이혼하시라고 하세요. 자식이 관여할 문제는 아니지만 전화해서 한소리 정도는 할 수 있겠죠.아버지 대점 받고 싶으면 처신 똑바로 하시라고 그정도.
4. ㅇㅇ
'15.8.24 7:11 PM (58.140.xxx.213)예전에 여자문제가 있었던게 아니라면
단둘이가는것도 아니고 계모임에서 단체로 제주도 여행가는거 못가게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아버님 그 연세에 그런 커뮤니티가 사실 일상의 큰부분일수 있거든요 나이들수록 저런 모임이라도 있어야 어머니도 좀 수월하시고 그럴텐데요 어머니도 이번기회에 제주도 같이 다녀오라고 하세요5. ......
'15.8.24 7:15 PM (222.117.xxx.249)어머님은 안가시고 아버님 혼자 가시는건가요?
부부문제는 부부가 해결해야 하는거는 맞지만 그래도 부모님이신데
저라면 한번쯤은 아버지께 말씀 드리겠어요
엄마가 저리 싫어 하시는데 꼭 가셔야하냐
엄마가 싫어 하시는건 안하셔야 하지 않겠냐
입장 바꿔 생각해 보시라고 조용히 그러나 단호히 말씀 드려보겠어요6. ...
'15.8.24 7:16 PM (121.157.xxx.75)아버지랑 친하시면 한마디 하세요
아부지. 나라면 신랑 못보내... 정말 못보낸다 사위 그런데 보낼수 있수?? 이런 식으로7. 그걸 왜...
'15.8.24 7:20 PM (14.63.xxx.76)딸이 낄 문제가 아닌가요?
자식으로서 당연히 부모에게 올바른 행동을 해달라고 요구할 권리가 있는거지요.
자식한테 욕 안먹고 사는 인생이 큰 의미를 가지는데요.
말씀하세요.
창피하다. 이게 도데체 모냐?
자식들과 사위들 보기 창피하지 않냐?
이서방이 아버지처럼 바람 나서 딴 여자 만나고 다니면 그때 난 모라고 하냐?
당신 아버지도 바람 폈는데 왜 나만 갖고 그래?
할거 아니냐?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이지는 못할망정 이 무슨 추태냐?
나이 먹어 우세 그만 떨고 품위있게 행동해 달라.
왜 이렇게 말을 못해요?
어머니가 부탁하기 전 당연히 옳지 못한 행실에 대해
자식으로서 올바르게 살아달라고 말해야지요.
당장 가서 아버지 반쯤 아작내세요.8. ㅠㅠ
'15.8.24 7:23 PM (124.111.xxx.170) - 삭제된댓글아버지가 웃기네요..
여자들하고 계모임임을 하고 제주도 여행까지 한다구요?
어이 없네요..아버지한테 못가게 말하세요..
나이 들어서 엄마랑 사이좋게 잘 지내라고 하구요..
나이들어 딴 여자들하고 제주도 여행가는게 정상인가요??9. 제제
'15.8.24 7:28 PM (119.71.xxx.20)젊을 적 아버지는 어떤 분이셨나요?
원래 그런 분이라면 바뀌기 쉽지 않고
갑자기 변한거라면 얘기해보세요.
왜 그러시는지??10. ........
'15.8.24 7:42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그런데 이해가 안됩니다
계모임 경우 같이 봄,가을에 많이 놀러가고
50대이후 계모임은 남여 구분없이 드는 친목계가 더러 있더군요
그걸 딸이 난리굿을 피우고 싶다니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참고로 저도 원글님 어머니 또래이지 싶네요11. ,,,,
'15.8.24 7:45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자식이 한소리 할 수는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뭘 어떻게 하겠어요.
결국은 두분이 알아서 할 문제 맞죠.12. 니캉내캉
'15.8.24 8:29 PM (203.226.xxx.115)워낙 예전부터 여자문제가 있었어요
나이들어 사위까지 보시고도 여태 저러시니 너무 화가나고 신경끄고 살았는데 저도 결혼해 살아보니 못봐주겠어서
참지못하는 마음이에요13. 아빠보구
'15.8.24 8:30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엄마도 델꼬 가라고 해요
용돈 두둑히 드린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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