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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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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청소 직접할수있나요

sky9 조회수 : 2,866
작성일 : 2015-08-24 18:54:52
곧 새아파트39평에 입주예장인데요 업체에 안맡기고 직접하려면 어찌해야 효율적일까요 경험 있으신분들 부탁드려요
IP : 183.100.xxx.11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4 6:59 PM (211.36.xxx.75)

    몸이 부서져라 닦고 또 닦으면 됩니다.
    제발 맡기세요
    34평 경험ㅈᆞ

  • 2. ㅇㅅ
    '15.8.24 7:01 PM (58.140.xxx.213)

    혼자 하지 모 이러고 걸레랑 청소기 쓰레받기 들고 갔다가 아파트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청소업체 전화했네요

  • 3. 허억...
    '15.8.24 7:02 PM (218.234.xxx.133)

    저 그렇게 생각하고 직접 청소하다가 엄마와 의절할 뻔 했어요.ㅠ.ㅠ
    제가 성격이 좀 꼬장꼬장해서 남한테 맡겨도 제가 다시 해야 하는 성격이거든요.
    그래서 그냥 내가 하지 뭐 하고 엄마랑 둘이 새 아파트 갔다가... (평수도 52평인데 내가 미쳤지..)

    먼지가 진짜 장난 아니에요. 바닥뿐 아니고 천정, 벽면 다 빨아들이고 걸레로 닦아야 해요...
    섀시 틈새, 욕실에 시멘트 가루 정리 안된 것도 많고 그래요.
    주방가구나 붙박이 수납장 안쪽에도 먼지 많아요. 설치하면서 나사 돌릴 때 나온 목재가루 같은 것도 많고..
    새 아파트면 마루(침실)는 전부 골판지(박스 재질)로 덮어놓았을텐데 그거 다 치우는 것도 일이고요.
    그거 치우고 바닥 닦아야 하고..

    저는 한번 해보고 두번 다시 직접 할 생각 없어요.
    누가 살던 집이라면 내가 직접 청소할 수 있는데 (더러워봤자 사람 살던 곳인데요)
    새 아파트는 공사/마감 막 마치고 난 잔재들이라 더 먼지 많고 더 더러운 듯해요.
    저라면 업체에 맡기고 환기만 좀 오래 시키겠어요. 환기 오래 한 집과 아닌 집 차이가 커요.
    환기 잘 안한 집 보러 갔더니 눈 엄청 아팠어요.

  • 4. 우리는
    '15.8.24 7:03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입주전 온가족이 가서 영차영차 직접 청소했어요.
    씽크대 붙박이장 안과 밖 다 닦고
    마루는 종이 걷어내고 청소기 돌리고 물걸레질 하구요.
    벽면 풀이나 먼지 붙은 거 털고 닦고.. 그정도
    난방 세게 틀고 환기 며칠하고 뭐 그정도지요.
    맡겨도 봤는데, 별거 없었어요.
    시간이 없어 맡기는 거 아니면 모를까 가족 여럿이가서 놀듯이 치우니 금방 끝났어요.

  • 5.
    '15.8.24 7:03 PM (203.226.xxx.66)

    업체에 맡기세요
    저 정말 후회했어요 ㅜㅜ
    너무 힘들고 약값이 더 들겠더라는.

  • 6. 허억...
    '15.8.24 7:07 PM (218.234.xxx.133)

    정 직접 하시겠다면 남자 불러서 같이 하세요.
    1. 바닥재 치우기(마룻바닥에 깔려 있는 보호종이들 치워야 해요. 그거 꽤 부피 많이 나가고, 돌돌 말아서 아파트 정해진 장소에 버려야 함)
    2. 붙박이장/신발장 등 가구 안쪽부터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고(진공청소기 끝 뾰족한 거 갖고 가셔야 함)
    3. 섀시 안쪽 시멘트나 먼지부터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고
    4. 벽면, 천정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고
    5. 바닥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고

    1~5 공간을 걸레질로 최소 두번은 하셔야 하는데, 걸레 빨아서 닦으면 시간 많이 가는 고로
    걸레를 아주 잔뜩 갖고 가셔서 더러워지면 교체하고 그러셔야지, 그 안에서 빨고 다시 닦는다고 하면
    시간 엄청 잡아먹어요. 제가 해보니 두번 갖고도 안되고 최소 세번은 닦아야 하는 듯..

    그나마 욕실은 청소 안했어요. 이사 다하고 샤워하면서 청소해도 되지 하고..

  • 7. 직접했어요
    '15.8.24 7:16 PM (223.62.xxx.12)

    얼마전에 48평 새아파트 입주청소 직접했어요
    혼자서는 힘들고 남편과 이틀정도 같이하고 그담부터는 시간있을때마다 가서 닦고 난방틀고 환기시키고 했네요
    아마 업체에서 준공청소를 해줄거에요 바닥종이같은건 다 치워줘요
    일단 의자랑 청소기 청소용품 끌같이 긁어낼수있는거 필요해요
    위에서부터 아래로 청소하시구요
    천정이랑 벽지 먼지안나올때까지 세번씩 닦았어요
    화장실도 타일벽까지 다 닦고 전등이랑 하수구 다 속까지 닦아줬구요 하실수있어요 ㅎ

  • 8. 직접
    '15.8.24 7:19 PM (112.154.xxx.98)

    업체에 맡겼을때 겉은 번지르한데 속은 깨끗하지 않고 돈에 비해 맘에 안들어서 이번에는 제가 했어요
    남편과 주말 이틀,제가 반나절 더 했는데 알바한다는 생각과 내가 앞으로 살집 이란 생각으로 하니 힘들어도 속시원하고 오히려 좋았어요
    손으로 구석구석 닦아내고 쓸고 닦고 몇번했는데 뭐 할만 하던걸요
    저희는 34평이라서 그랬나 몰라도 유리창,천장,창고 싱크대 닦는건 남편이 주말 이틀동안 반나절하고 제가 오후에가서 나머지하니 깨끗했어요
    청소업체 잘못 만나면 변기 닦은 걸레로 싱크대도 닦고 그래요

  • 9.
    '15.8.24 7:30 PM (49.1.xxx.113)

    혼자서는 못해요.
    며칠하시면 모를까.

    둘이서 해야 덜 힘들더라구요.
    38평이었어요

  • 10. 이제 하려고요.
    '15.8.24 7:54 PM (14.52.xxx.27)

    전세 2년 주고 나서 수리한 집이에요.
    화장실은 했고요. 락스, 구연산, 소다, 비누..총 동원.
    몰딩 물걸레질 (도배풀 제거)
    벽은 마른 걸레질
    싱크대 (세제혁명, 비누, 알콜, 총동원 닦고 또 닦는다)
    유리창과 창틀.
    바닥. 비로 쓸고, 진공 청소기, 세제 물걸레질, 깨끗한 물걸레질.
    허드레 걸레 잔뜩..한번 쓰고 버리고. 마무리는 극세사 걸레로~
    일단 저는 기간이 넉넉합니다. 한번에 두 세시간씩... 열흘이상 예상합니다.
    번번이 환기..중요하고요.
    할수는 있는데. 만만한 일은 아니어요.

  • 11. 저같은
    '15.8.24 7:58 PM (175.223.xxx.238)

    맡깁니다. 이사들어가면 그래도 끝없이 정리하고 치워야해요

  • 12. ,,,,
    '15.8.25 12:13 AM (175.125.xxx.138)

    새아파트랑 오래된 아파트 인테리어후 청소 둘다 해봤어요.
    친정엄마한테 욕먹고(돈아낀다고..00)
    남편이랑 둘이서 했었는데 셀프입주청소 이런걸로 검색해서 든든하게 무장하고 이틀정도 걸려서 했어요.
    이틀도 하루종일 한건아니고 첫날은 반나절 넘게, 두번째는 반나절 안걸렸어요. 24평, 33평이랬습니다.

    의자필수니까 가벼운 플라스틱의자라도 꼭 가져가시고, 청소기로 잔 부스러기 먼저 다 흡입하시고 하세요.
    벽도 다 닦고 창문도 닦고 하는데 사람 써도 어짜피 손 가야 할거 같고 돈도 30~50부르길래 둘이 그냥 일당번다생각하고 했었는데. 추억이네요.
    특히 내집마련 처음했던 새 아파트는...하나도 안힘들정도로 신나서 청소했었어요.
    저는 제 손으로 할수 있는건 가급적 아끼자 주의라...하다보면 늘기도 하고요.
    전 앞으로도 제가 다 할려고요.

  • 13. 후킹박
    '15.8.26 10:17 A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무조건 업체에 맏기세요. 혼자.. 못합니다. 30평대 기준 3-4명 투입되구요
    청소.. 결코 쉬운게 아닙니다. 직접하다가 포기 하고 업체에 다시 의뢰를 하는분들이 많습니다 .
    돈아끼시다가 앓아누우세요... 링크참조 http://hooking-park.tistory.com/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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