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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이 안이뻐도 시집을 잘 갈 수 있는 방법이 있긴하죠.

....... 조회수 : 6,168
작성일 : 2015-08-24 18:11:04


잘 간다는 의미가 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성격이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좋으면서 똑똑하면 됩니다. 

남자들 은근히 성격과 머리 보는 부류들도 외모 따지는 부류들 못지 않게 많습니다.

이러면 성격 좋은데 결혼 못할 안이쁜 선배 동료, 후배 케이스 좌악 열거할 분 많겠지만..

성격 좋다는 데 알고보면 의뭉스럽거나

그런 성격 말고

성격 자체가 유쾌하고 구김없고 밝은 사람이 있어요.




IP : 90.214.xxx.16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24 6:14 PM (110.70.xxx.167)

    근데 시집잘간다? 라는게 여기분들은 어느정도를 말하는거예요?? 상대적이니 자기보다 나으면 잘갔다라고들 하는지 아님 엄청부자를 지칭하는지요?

  • 2. 그런거
    '15.8.24 6:14 PM (106.150.xxx.211)

    다 필요없고
    애교 필살기에 눈치빠르고 여시같은 애들. 밀당잘하는 애들
    전부 잘 물어서 시집 잘 갔어요
    특히 술취한 연기 잘하던 동창들이 잘 갔어요

    그리고 인생의 목표가 시집이어야 돼요
    다른거 다 접고 오로지 이것만 연구하다보면
    못생겨도 전부 갈수 있어요

    아님 이건희 손녀던가

  • 3. ㅇㅇㅇ
    '15.8.24 6:15 PM (49.142.xxx.181)

    이건 마치 노후준비가 전혀 안된 부모와 형제들이 줄줄이 있고 돈줄이라고는 본인 하나인 남자도
    장가를 잘드는 방법이 있긴 있죠라는 소리하고 비슷하네요.

    장가를 잘든다는 의미가 뭔지는 모르겠으나
    이하 동문
    남자를 여자로만 치환하면 됩니다.

  • 4. ㅋㅋㄱㅋ
    '15.8.24 6:16 PM (39.7.xxx.89)

    인생목표 시집 ㄱㅋㅋㄱ 연구ㅋㅋㄱㅋㅋㅋㄱ
    재밌네요 . 근데 잘갔다는게 어느정도예요?

  • 5. ㅇㅇ
    '15.8.24 6:18 PM (122.36.xxx.80)

    세련된 복장
    환한 피부
    여성다운 말씨와태도

  • 6. ...
    '15.8.24 6:18 PM (27.35.xxx.254)

    배우자 성격은 실제 자신의 결혼생활의 질을 좌우하고
    머리는 재산을 좌우하고 자식 교육에도 중요하니깐요.
    스펙은 친척들이나 지인, 부모님 지인들에게 입방아에 오르는 소재구요.

  • 7. 남자이면서
    '15.8.24 6:18 PM (90.214.xxx.165)

    노후전혀 안된 부모에 형제에 돈줄이 본인 하나인 남자가
    구김없고 유쾌하고 정말 밝고 긍정적인 성격일 확률이 얼마냐의 문제겠지만

    그런 악조건에서도 성격이 특출나게 좋은 남자고 본인이 똑똑하다면

    반드시 성공합니다.

    그런 남자가 결혼도 잘하구요.

  • 8. 시집 잘가고 장가 잘간
    '15.8.24 6:18 PM (90.214.xxx.165)

    기준 자체는 본인이 행복한거죠.

  • 9. ㅠㅠ
    '15.8.24 6:21 PM (114.199.xxx.75)

    적당히 순진한 상대 선택
    존경한다며 다양한 거짓말로 접근
    추후 몰랐다며 눈물바람
    결혼 후 모르쇠로 지속
    ㅋㅋㅋㅋ

  • 10. 맞아요
    '15.8.24 6:32 PM (128.134.xxx.85)

    주변에 좀 있어요 ㅋ

  • 11.
    '15.8.24 6:57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팔자소관 ㅎㅎㅎ
    잘가도 다시 올수있고

    못났어도 잘갈수있고

    친정 본인 개뿔 볼거 없는대도 공주마마 되기도 하고

    어디하나 모자를때 없는대도 못가기도 하고

    역시 팔자 잘 타고나는게 장땡~~~

  • 12. ##
    '15.8.24 6:59 PM (117.111.xxx.75)

    가진것없이 잘 엉겨 한평생 얻어먹고 살 궁리하는것같아
    눈살이 찌푸려지네요

  • 13. ##님아
    '15.8.24 7:55 PM (59.6.xxx.151)

    그런 궁리에요 ㅎㅎ

    근데 약은 고양이가 밤는 어둡죠
    적당히 순진한 상대 가 아니라 순정남을 기대하겠지만
    글쎄요
    예뻐서, 오직 예뻐서 사랑한다면
    언제까지 예쁘진 않죠
    젊고 예쁜 여자야 널렸는데, 어차피 미모를 팔고 안락함을 얻은거니
    그 미모가 없어지면 딜할 거리를 잃은 거죠
    그 땜 위자료 빵빵하게 받아 살지 뭐
    여긴 캘리포니아가 아닌걸요 ㅎㅎ

    그러니 별로 눈쌀 찌푸리실 필요 없어요
    뻔한 불에 타겠다는 것인걸요

  • 14. 직장인
    '15.8.24 9:08 PM (24.114.xxx.37) - 삭제된댓글

    의외로 결혼을 못할 것 같은 여자들이 시집을 잘갑니다. 이쁘지 않아도 남자를 꼬실만한 매력이 있으면 된답니다.

  • 15. 있어요.
    '15.8.24 10:41 PM (1.240.xxx.224)

    원글님이 말씀하신 케이스...
    지방 소도시 평범한 집안출신, 명문대졸업,
    평범한 외모, 중견기업근무..

    근데 성격이 정말 정말 좋아요.
    모든이에게 성격미인 소리 듣고요.
    회사에서 한해 후배와 사내연애후 결혼했는데,
    그남자가.. 이름들으면 누구나 다 알만한 중견기업
    창업주 손자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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