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찡한 장면을 봤어요.
갑자기 창밖에서 성인 남자가 거칠고 큰 목소리로 우렁차게
노래를 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참나.. 이건 뭔 소리냐
오전엔 불법주차한 차량에서 보안뭐시기 소리가 한시간
넘게 들렸어서 오늘 뭔 날인가 투덜대며 창밖을 내다
봤더니 글쎄 오늘 제대한 아드님이 분리수거하느라
나오신 어머니를 분리수거통 앞에서 만나 군가를 큰소리로
불러드리고 경례를 힘차게 올리더니 모자가 한참을
부둥켜 안는 찡한 장면을 보게 됐어요. 지나던 아저씨도 웃으며
쳐다보고 지나가시고 저처럼 뭔소린가 하고 내다보던 사람들도 많았네요. 한참을 껴안고 어깨를 토닥이는 어머니와 엄마를 꼭 끌어
안고 있는 엄마보다 훨씬 큰 아들의 모습에 감동해서 눈물이
찔끔 납니다ㅎㅎ 예쁜 모자분 행복하길 건강하길 바래봅니다.
1. 사실객관
'15.8.24 5:44 PM (211.208.xxx.185)아이고 얼마나 대견하시겠나요.
2. ㅇㅇ
'15.8.24 5:45 PM (112.153.xxx.105)상상만으로도 눈물돌게 아름답네요. 근처에 있었다면 박수쳐구고 싶을거 같아요.
3. ..
'15.8.24 5:46 PM (124.5.xxx.67) - 삭제된댓글저도 덩달아 눈시울이...
지금 뱃속에 아들이 있어서, 저도 아들 군대 보낸 엄마가 언젠가는 될거리 생각하니4. ...
'15.8.24 5:47 PM (124.5.xxx.67) - 삭제된댓글저도 덩달아 눈시울이...
지금 뱃속에 아들이 있어서, 저도 아들 군대 보낸 엄마가 언젠가는 될거라 생각하니5. .....
'15.8.24 5:49 PM (59.2.xxx.215)나는 비겁하게 눈물이 많아 .
이 글 읽고 또 눈물이 주루룩..6. ..
'15.8.24 5:50 PM (1.242.xxx.237) - 삭제된댓글멋지네요.
7. ...
'15.8.24 5:52 PM (1.248.xxx.187)울~컥 합니다.
8. 에효
'15.8.24 5:55 PM (112.152.xxx.107)우리집도 몇년전에 그렇게 부둥켜 안고 울던 해병이 게을러터져서 복장이 터지네요
9. ++
'15.8.24 6:02 PM (119.18.xxx.43)아들 잘 키웠네요...부러워요...
울컥하면서 찡하네요..10. ...
'15.8.24 6:04 PM (220.76.xxx.234)이와중에 제대해서 그 댁은 한시름 놨겠고
아직 군에 있는 아들들..아무 일 없이 제대하기 기원합니다11. ..
'15.8.24 6:10 PM (114.93.xxx.124)아.. 울컥하네요.
건강히 제대하길 바랍니다.12. 바람
'15.8.24 6:13 PM (222.239.xxx.154)힝ㅠㅠ 겜만 하는 사춘기 아들 뒷담화하고 왔는데... 내게도 저런날 올까요
13. 제대하고 왔으니..
'15.8.24 6:19 PM (218.234.xxx.133)감격하시겠네요.... (후우.. 그런데 이젠 제대하고 와도 안심하질 못하는 세상이에요. 다 아시겠지만 얼마전 예비군 훈련장 사고..)
14. ..
'15.8.24 6:19 PM (218.50.xxx.172)눈물 글썽~ 깜박거리다가 게으른 해병 댓글 보고 웃어 버렸어요
울다가 웃음.. 책임지세요 ㅋ15. ㅇㅇ
'15.8.24 6:27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멋지네요~ 엄마가 무척 뿌듯할듯~
듬직한 아들품~~~16. ㅠㅠ
'15.8.24 6:36 PM (175.223.xxx.230)어떤장면인지 알꺼같아요.
가수 이정이 지하철역에서 부르는거 동영상으로 봤었거든요.그거 보면서 울컥했었는데 원글보니 또다시 눈물이 나네요17. 요고요고
'15.8.24 6:41 PM (175.223.xxx.230)http://m.cafe.naver.com/ggong2/126398
검색해서 찾아봤어유~~^^18. 아휴
'15.8.24 6:42 PM (115.139.xxx.47)원글님 글 읽으니 왜이렇게 눈물이 나죠 ㅠㅠ
19. ???
'15.8.24 7:43 PM (124.57.xxx.42)지금 제대 가능해요?
20. 아마
'15.8.24 10:06 PM (1.254.xxx.105)제대가 아니라 첫 휴가 아닌가 싶은데요 해병대는 첫 휴가
나오면 부모님께 노래 불러드려야 한다던가 뭐 그렇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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