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연수잘받으면 정말 운전이 쉽게 느껴지나요?

조회수 : 3,322
작성일 : 2015-08-24 16:57:36
도로주행시험 앞두고 걱정이네요..
바로 운전할 계획인데
연수받으면 큰도움되는거맞죠?
뚜벅이 신세좀 면하고프네요..
IP : 125.179.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4 5:15 PM (110.9.xxx.46)

    바로 운전하시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계속 연습하시는거
    감도 중요하구요~~
    처음에는 주차할때 핸들을 왼쪽으로 감아야하나
    오른쪽으로 감아야하나 많이 고생했는데
    시간이 지나니..저절로..
    몸이 기억하고 손이 기억하더라구요
    그러니까 많이 연습하세요
    사고는..심각한거 아니면 괜찮아요
    차대차는 보험 다되니까요
    겁먹지 마시고
    얼른 감을 잡으세요~

  • 2.
    '15.8.24 5:17 PM (117.111.xxx.209)

    도움말씀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 3. ..
    '15.8.24 5:34 PM (211.224.xxx.178)

    운전은 경험이예요. 차라는 기계를 한번도 움직여보지 않았으니 서툴고 무서운거 당연해요. 연수를 하면서 차 끌고 학원이 아닌 실제 도로를 한번 달려보고 우회전,좌회전, 끼어들기 해보면서 되긴 되는구나하는 자신감을 심어주는거죠. 그게 연수예요. 그러고 혼자 차 끌게 되면 또 무서워요. 차 끌고 가기도 무서운데 신호도 내가 생각했던 단순한게 아니고. 자기 갈 길 못찾으면 돌아서 오면 되니까 무리하지 말고 여유롭게 하면 됩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대충 도로사정도 차 움직이는 감도 오고 뭔가 다 익숙해져가고 익숙해지면 무섭지 않게 되고 뭐 그런겁니다.
    키포인트는 연수하고 바로 운전하고 다니는거고 거기다 매일 일정시간이상 꾸준히 운전하는거예요. 그렇게 운전하면서 크게 사고 안치고 하면 베스트 드라이버 되고 하는거. 근데 초기에 무서운걸 못넘기고 운전대 놓으면 운전은 그걸로 끝이더라고요

  • 4. 잘살아보세
    '15.8.24 5:41 PM (110.9.xxx.46)

    첨 운전할때..
    1994보셨죠? 고아라 운전하는거..딱 그래요
    라디오도 시끄러워서 못틀고
    아이들 뒤에서 얘기하는것도 시끄러워서
    엄마 운전하니까 조용히좀 햇!!!소리지르고ㅋㅋ
    신경 만땅 곤두서있어요
    지금은 음악소리도 크게...매우좋아요

  • 5.
    '15.8.24 5:41 PM (125.179.xxx.41)

    흑 그렇군요ㅠㅡ
    와닿는 자세한말씀 감사해요
    꼭 운전을 하려고 차도 다 봐두었어요
    겁이 많지만 매일 꾸준히 해보려구요
    댓글 감사해요~~~^^

  • 6. 남자들이..
    '15.8.24 5:41 PM (218.234.xxx.133)

    남자들이 운전 잘하는 게 공간지각력이 좋기도 하지만 차/운전을 좋아해서 늘 갖고 나가잖아요.
    여자들은 마트 갈 때나 끌고 나가고...
    연수 받으시고 하루도 쉬지 마세요. 전 회사가 멀어서 어쩔 수 없이 운전했는데
    한 3개월 간은 주말에도 무조건 차 끌고 나갔어요. 100~200킬로 이상 운전했어요.
    경기도 동부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보기도 하고 양평쪽으로 가보기도 하고..
    처음 한달 안쉬고 운전하고, 하루 딱 쉬었는데 그 다음날 운전하기가 겁나더라고요.
    그래서 그 뒤 2개월간 무조건 끌고 나갔어요.
    그래도 사고는 냈어요. - 과속 사고. ㅠ
    보통 1, 2년 지나 운전이 익숙해지면 사고낸다고 하는데 저는 그게 빨리 왔어요. 6개월 채 안돼서.

    그리고 운전은 하면 할수록 조심해요. 10만킬로 넘게 뛰었는데
    지금도 출발 전에 꼭 무탈하게 돌아오게 해달라고 기도한 후 출발해요.
    내가 100킬로 중 99.9미터를 무사히 운전하고 왔어도 남은 1미터(주차하다) 사고 내면
    끝인 거잖아요. - 운전사고는 all or nothing!
    그래서 끝까지 긴장해야 해요.

  • 7. dd
    '15.8.24 5:44 PM (119.194.xxx.17)

    하루도 안쉬고 하는게 답입니다^^

  • 8. 수엄마
    '15.8.24 6:05 PM (125.131.xxx.51)

    경험이죠.. 경험....

  • 9. ...
    '15.8.24 8:33 PM (211.172.xxx.248)

    가끔씩 길게 운전하는 것 보다 짧게 짧게라도 매일 운전하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제일 쉬운 길부터, 가장 한가한 시간대에...
    그리고 일단 자기집 주차는 자신있게 해야 끌고 나가죠.
    주차 쉽게 하는 방법중에 하나는요...가까운데 주차하겠다는 욕심을 버리는 거에요.
    마트에 가든 아파트 주차장에 하든..입구 가까운 자리 말고 입구에서 먼 쪽, 많이 걸어야 하는 자리는 널럴해요.

  • 10. ...
    '15.8.24 11:05 PM (39.112.xxx.3) - 삭제된댓글

    저도 운전연수 받아야 하는 입장이고 겁도 나고 그러네요.
    오늘 tv동물 농장 보니 뉴질랜드에서 개도 운전대 잡고 운전하던데 하물며 개도 하는데 내가 못하겠나 싶고..
    연습 많이 해서 뚜벅이 면하고 싶어요.

  • 11. 운전강사선택은
    '15.8.25 5:08 AM (123.254.xxx.156)

    자신의 평생을 좌우 한답니다

    요즘은 3류강사 내지는 초보강사들이 알바고용해서
    일류 인척한답니다

    사기이지요

    상대가 운전을 모른다는 것 하나때ㅔ문에 교묘히 기망 한답니다

    여기 무료이며 자신의 운전지식을 쌓고 연수를 받으시면

    상대강사의 지도수준 알게된답니다

    파일링크 : http://www.podbbang.com/ch/6859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136 거위털 패딩 - 어느 브랜드 얼마 주고 사셨어요? 6 쇼핑 2015/08/25 1,836
476135 일본 가족여행 문의 드려요 7 aka 2015/08/25 1,574
476134 모*가든이나 ㅋㄹ처럼 핸드메이드 원피스 파는 쇼핑몰 11 원피스 2015/08/25 3,843
476133 성경과 백합 - 한명숙의 ‘진실 배웅’ 17 길벗1 2015/08/25 1,455
476132 집을 올수리하고 도배하고...전세를두자니..... 41 올수리 2015/08/25 7,725
476131 씻어놓은쌀 상했는지 알수있는방법있을까요? 10 푸훗 2015/08/25 4,341
476130 비오는날 매직 스트레이트 파마 괜찮을까요? 3 floral.. 2015/08/25 2,230
476129 2015년 8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8/25 705
476128 졸린 건 전혀 아닌데 쓰러질듯 피곤하고 안구가 뻑뻑하며 머리가 .. 4 피로 2015/08/25 1,694
476127 결혼하면 불행해지기 쉬운 성격이 있다면 어떤 성격일까요? 17 성격 2015/08/25 5,045
476126 “노동정책 4단 기사 얼마죠?” 정부, 돈 주고 기사 생산 주문.. 2 샬랄라 2015/08/25 586
476125 2천만원 어디에 넣어두면좋을까요 7 통장 2015/08/25 4,265
476124 24평 아파트 베란다 콤비블라인드 사람 부르면 얼마정도나 할까요.. 7 sss 2015/08/25 14,468
476123 아주 예전에 한국영화로 만들어진 캔디캔디 보신분? 7 캔디 2015/08/25 2,075
476122 ..................................... 9 ... 2015/08/25 3,660
476121 한번 헤어졌다 다시 만난 연인... 4 ... 2015/08/25 3,213
476120 Regret라고 했지 apology라고 안해서 사과한거 아니라네.. 34 Bbc 2015/08/25 3,756
476119 님들은 흰머리 염색 몇 살에 시작하셨나요? 11 염색 2015/08/25 4,169
476118 혹시나....아무 커리어도 없는 분 계실까요?? 10 혹시 2015/08/25 3,317
476117 이혼한 형님께 연락했어요.. 34 슬픔 2015/08/25 22,685
476116 방통대 수업 잘 아시는 분들 도움 좀 주세요 2 .... 2015/08/25 2,312
476115 회담이 쇼가 아니였네요. 58 어머 2015/08/25 17,220
476114 고3 엄마는 잠을 못 이룬다. 21 착찹 2015/08/25 5,059
476113 이웃, 엄마와 딸의 전쟁.. 8 아이고 2015/08/25 4,651
476112 비정상회담이 비호감회담이되가네요 19 ㅇㅇ 2015/08/25 6,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