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지갑에 손대고 피씨방가는 아들

중이엄마 조회수 : 1,780
작성일 : 2015-08-24 14:53:55
중2아들 키웁니다.
어리버리 약지못해 늘 걱정이었던 놈인데
올 여름방학 지나면서
엄마 지갑에 손대고 그 돈으로 피씨방가네요
어떻게 훈육해야 할까요?
IP : 203.226.xxx.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5.8.24 3:12 PM (218.235.xxx.111)

    도둑질은 7살 무렵에 해서 끝내는건데..

    지갑관리 잘하시고
    돈재고 현황 메모해서 지갑에 넣어두시고
    가능하면 아이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세요

    피씨방은 보통
    엄마가 집에서 못하게 하면 하는걸걸요.
    저희앤 피씨방 안갑니다
    집에서 하지.

    머스마들 어느정도는 하게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아.도둑질.
    따끔하게 혼내야하지요.

    그리고 중2아들이면.
    엄마힘만으론 좀 역부족입니다.

    성이 다르잖아요.
    아빠가 좀 개입하셔야 합니다.

  • 2. .....
    '15.8.24 3:14 PM (115.10.xxx.7) - 삭제된댓글

    거짓말이 도덕성 때문에 하는거래요.
    이게 잘 못된 일인거 알고 말하면 다른 사람이 싫어할거를 예상 하니까 거짓말 하는거죠.
    일단 아들아이에게 이걸 알려주세요.
    너도 엄마가 게임방 가면 싫어 할거 알았구나.
    하시면서요.
    그 다음 서로 솔직해져야겠죠.
    그리고 규칙 정해서 다니게 허락해주세요.
    옳다는게 좋다는게 아니구요.
    요즘 게임방 다 다녀요.
    다만 무절제 하면 안되구요.
    엄마가 게임방 싫은 이유.
    대신 뭘 했으면 좋겠고 부모는 그걸위해 어디까지 해줄수 있는지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 3. 게임방
    '15.8.24 3:22 PM (211.253.xxx.34)

    가는 것보다 집에서 하는 게 훨씬 좋아서
    전 그렇게 타협을 했었어요.
    특별한 날엔 가구요(시험 끝나거나, 방학식, 개학식...이런날은 허락)
    돈이 부족해서 그런 거고
    그 돈은 겜방 가려고 필요한 돈이니
    겜방 가는 문제부터 아이랑 타협을 해 보셔요.
    힘들게 겜방 절제하는데 도움이 됐던건
    그토록 소원하던 강아지를 들이고서였어요.
    불만이나 억울할때면 강아지를 끌어안고 힐링 ㅋㅋㅋㅋㅋ
    저흰 강아지를 들이고부터 정말 모든게 원만해졌네요.
    혹시..아이가 간절히 원한다면 생각해 보시라고요.
    지금은 강아지가 상전이 됐지만요.
    아주 깡패,일진, 조폭임돠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665 남편이 물어보래요. 매일 아침 챙겨주시는 분 150 맞벌이 2015/09/14 19,695
481664 고양이 우는 소리가.. 2 넘 귀여워서.. 2015/09/14 796
481663 내자식 내가 학원에 안보내는게 욕먹을 일인가요? 9 자식교육 2015/09/14 2,972
481662 혹시 코스트코에서 오렌지스퀴즈주스라고 사신분 계세요? 1 코스트코 2015/09/14 1,095
481661 결혼식 피아노치면 사례하는 것 맞나요? 16 ... 2015/09/14 6,206
481660 심리상담소... 3 불안 2015/09/14 1,035
481659 문짝 수리 하신분? 2 안방 화장실.. 2015/09/14 1,063
481658 탤런트 김희정씨 8 ~~ 2015/09/14 6,246
481657 수영장물이 엄청 안좋은거 같아요 15 고민 2015/09/14 5,138
481656 아침점심저녁을 한자로 뭐라하죠? 아침저녁은 조석인데 21 급질 ㅎ 2015/09/14 7,937
481655 조국, 김상곤..한목소리로 안철수 비판 91 이해안가 2015/09/14 2,896
481654 존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읽어보신 분? 사색의 계절.. 2015/09/14 757
481653 이승만 양아들이자 이기붕 친아들 이강석이 살아있을수도 있다네요 1 백발노신사 2015/09/14 4,050
481652 번호키 도어락 어떤거 쓰세요? 4 tt 2015/09/14 1,455
481651 클렌징기기 쓰시는 분 계신가요..지름신이 왔어요. 4 ㅇㅇ 2015/09/14 1,188
481650 공차 주문했는데 80프로만 음료를 담아준다면... 6 ..... 2015/09/14 1,934
481649 요즘 깻잎으로 깻잎김치 담아도 되나요? 4 .. 2015/09/14 1,633
481648 외대 4 ... 2015/09/14 1,428
481647 수시자소서사진때문에아이가울며전화했네요. 3 수시 2015/09/14 2,847
481646 무슨 출산하자마자 둘째 얘기들을 계속 하는지.. 3 ... 2015/09/14 1,067
481645 키&몸무게 안 느는 5살 뭘 먹어야할까요 6 질문 2015/09/14 2,304
481644 학교상담신청시.(상담주간) 1 ㅇㅇ 2015/09/14 901
481643 문재인은 자업자득이고 안철수는 안타깝고 실망.... 10 .... 2015/09/14 1,342
481642 사태는 원래 이렇게 냄새가 나나요? 4 냄새가 2015/09/14 1,137
481641 [국감]정부 몰래 판 무궁화위성, 알고보니 황금알 거위 4 이명박 2015/09/14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