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엔 영어잘하는 사람이 많네요

gg 조회수 : 5,761
작성일 : 2015-08-24 12:20:38

세상은 넓고 인재는 많다고..

 

모 외국계 컨설팅 회사에 잠깐 있엇던 적이 있는데

죄다 영어 작문들이

타임지 문장 느낌...

 

한국식 영어가 전혀 아님..

 

근데 저런 사람들이 통번역을 안하는 이유는

더 재밌고

더 보수 많은 일들이 많아서 겠죠..

 

정말 영어잘하는 사람이 너무너무 많구나

느꼈네요..

IP : 58.123.xxx.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잖아요
    '15.8.24 12:24 PM (114.129.xxx.225)

    미국에서는 거지도 영어를 그렇게나 잘 한다네요.
    신기하죠?

  • 2. dd
    '15.8.24 12:26 PM (114.200.xxx.216) - 삭제된댓글

    이그 여하튼 영어에 미친 나라..

  • 3. 은없는데
    '15.8.24 12:28 PM (182.212.xxx.164)

    더 신기한거 알려드릴까요?
    세상에~ 영어로 말하는데 강아지나 고양이들도 잘 알아들어요~
    ^^;;;;;;;;;;;;;;;;;;;;;;;;;;;;;;;;;;;;;;;;;;;;;;;;;;;;;;;;;;;;;;;;;;;;;;;;;

  • 4. 어휴
    '15.8.24 12:29 PM (59.6.xxx.5)

    댓글들이 왜이리 비아냥거리죠?
    원글은 그런뜻으로 글쓴게 아닌데..

  • 5. ..
    '15.8.24 12:31 PM (180.229.xxx.230)

    그러게요.
    하지만 회화는 또 다르니까요

  • 6. 비아냥
    '15.8.24 12:32 PM (14.52.xxx.192)

    비아냥 대는건 자격지심 때문이죠
    어느 미국거지가 수준있는 영어를 구사할 것이며
    동시에 수준있는 한국어 또는 외국어를 할수 있겠나요

  • 7. 그런데
    '15.8.24 12:32 PM (175.209.xxx.160)

    영어는 그냥 수단에 불과해요. 영어만 잘해서는 할 게 없어요. 저요. 어디 써먹을 데가 없네요.

  • 8. ^^
    '15.8.24 12:32 PM (210.2.xxx.247)

    외국계 컨설팅회사니까요

  • 9. 우와~
    '15.8.24 12:34 PM (114.129.xxx.225)

    미국에서는 수준있는 영어만 구사해도 직장이 그냥 생기고 월급도 많이 주나봐요?
    우리나라에서는 안 그러잖아요?
    역시 미국은 신기한 나라라니까요.

  • 10. ㅇㅇ
    '15.8.24 12:35 PM (114.206.xxx.78)

    영어로 뭔가를 하나 더 해야되요...

  • 11.
    '15.8.24 12:36 PM (210.176.xxx.151)

    외국계회사 직원들 거의 대부분 해외유학파가 주이지 않나요.
    그들이 통번역을 하지않는 이유는 영어는 단지 /언어/였을뿐...전공분야에서 일하고 보람을 느끼는건 당연한 거구요!

    잘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못하는 분들 참 많던데요.
    지난달쯤 일산에 새로 생긴 아쿠아리움에서 직원들이 간단한 회화도 안되서 외국인한테 계속 한국말로 응대를 하고....보다못한 주변인들이 도와주던데...
    요즘 한국에 해외관광객도 늘어다는데 그런건 좀 달라져야하지 싶더라구요.....

  • 12. 비아냥
    '15.8.24 12:37 PM (14.52.xxx.192)

    저런 사람들이 영어하나로 사는걸로 보이세요?
    수준 높은 지식이 필요한 업무처리를 영어와 한국어로 해내는거예요
    영어로 밥벌어 먹는건 영어교사나 동시통역사죠
    번역물도 그분야 지식이 없으면 엉망이고
    소설을 번역해도 문학적 자질이 있어야 하고요

  • 13. 영어만 잘 하면 되는거 아니었나요?
    '15.8.24 12:42 PM (114.129.xxx.225)

    그래서 비싼 영어유치원도 보내고 공공장소에서도 혓바닥을 있는대로 꼬아가며 아이들에게 영어 가르치느라 주위는 아랑곳 없으신 거고 말이죠.

  • 14. 은없는데
    '15.8.24 12:44 PM (182.212.xxx.164)

    흠...땀흘리면서 비아냥 하나봐요?
    공용어란 이유로 그 콧대높은 자존심에 쌓여있는 사람들(원어민)을 어쩌다 만나보면
    니들은 공용어라 그런거야~편히 살아 좋겠다,
    와~ 발음 좋다..라며 생각했던걸
    웃자고 쓴건데 죽을래?가 됀 잘못이네요..

  • 15. .....
    '15.8.24 1:20 PM (121.160.xxx.196)

    외국 컨설팅 회사에서 영어 못하면 어째요.
    갖다 붙일걸 갖다 붙여야죠.

  • 16. ..
    '15.8.24 1:39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저희 사무실서 저만 영여 못햇어요...
    저도 고교 졸업시 학력고사 영어 거의 만점 맞았는데..
    다들 행사때 쏼라쏼라 엄청 잘 해요.

  • 17. ......
    '15.8.24 2:00 PM (223.62.xxx.105)

    맥킨지 갔다오섰나요???다른 컨설팅사 다니는 사람들보니 이사급들은 국내파들이라 영어 진짜 못하던데ㅋㅋㅋ인턴이랑 어쏘씨에트급은 유학파들이 많아 영어는 기본이죠 뭐ㅋ

  • 18. ...
    '15.8.24 3:23 PM (210.90.xxx.126) - 삭제된댓글

    열심히 하면 됩니다. 나이들어 공부라는게 해보니 잡 생각이 들어서 잘 안되어 늦어지긴해도 저 진짜 영어라면 죽어라 못해서 기초문법반만 일년동안 3개월코스 3번 들었더니 강사님 저보고 왜 자꾸 기초반 오냐고 할 정도 안되는거 없어요. 그리고 지금은 프리토킹합니다. 언어는 자꾸하면 늘어요. 지금은 다른 제2 외국어 배우는 중인데 나이 사십 넘으니 확실히 힘들긴 하지만 할 수 있어요. 대단한건 아니지만 노력으로 안되는 그런건 아니네요.

  • 19. 그냥
    '15.8.24 3:25 PM (222.164.xxx.162) - 삭제된댓글

    하는 일이 다른거죠. 타의 추종을 불허나는 엄청난 인맥과 빽으로 일 물어가지고 오는 사람도 있어야하고 끝내주게 영어하고 일처리하는 사람도 있어야하니.

  • 20. 그냥
    '15.8.24 3:27 PM (222.164.xxx.162) - 삭제된댓글

    한회사라도 그 사람의 쓰임이 다른거죠. 어차피 회사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엄청난 인맥으로 일 물어가지고 오는 사람도 있어야하고, 든든한 빽으로 문제생길때 바람막이 되주는 사람도 있어야하고, 끝내주게 영어하고 일처리 척척하는 사람도 있어야하는거 아니겠어요.

  • 21. 그냥
    '15.8.24 3:27 PM (222.164.xxx.162) - 삭제된댓글

    한 회사라도 그 사람의 쓰임이 다른거죠.
    어차피 회사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엄청난 인맥으로 일 물어가지고 오는 사람도 있어야하고, 든든한 빽으로 문제생길때 바람막이 되주는 사람도 있어야하고, 끝내주게 영어하고 일처리 척척하는 사람도 있어야하는거 아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450 서유럽인들은 동유럽인들을 왜 이렇게 무시하나요? 7 무시 2015/08/29 4,645
477449 여친있는 남자인친구랑 어느정도까지 친해질 수 있나요? 20 아후 2015/08/29 8,105
477448 좋아하는 친구하고만 놀려고한다. 이게 문제가 될까요? 10 고민. 2015/08/29 2,525
477447 소시오패스 경험담 좀 나눠 주세요. 11 허걱 2015/08/29 8,897
477446 민중가요 노래패 번개합니다. 노래패 2015/08/29 890
477445 그럼 누룽지 말린것도 찬밥 처럼 칼로리 흡수가 될되는 건가요? 2 ;;;;;;.. 2015/08/29 2,124
477444 Tommy page 란 팝가수.. 아시는분~! 22 중랑구 김모.. 2015/08/29 2,601
477443 산후조리시에 양배추 먹어도 되나요? 5 급질 2015/08/29 1,306
477442 입덧 심하고 단 음식이 땡기면 딸? 15 궁금 2015/08/29 11,574
477441 초등아이 키 5 2015/08/29 1,622
477440 아부다비에 사시는 분 계세요? ........ 2015/08/29 1,622
477439 이휘재 2 새방송 2015/08/29 2,832
477438 지난 번에 말씀드린 바로 그 생각정리 스스유 2015/08/29 1,059
477437 말을 하면 입에서 칼이 튀어나오는 듯한 사람 2 ... 2015/08/29 3,232
477436 카카오스토리 탈퇴해버렸어요 22 ... 2015/08/29 15,934
477435 베스트글에 올랐던 150만원 글 없어진건가요? 2 궁금이 2015/08/29 1,775
477434 부모님 용돈드리는거 질문입니다.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려요 4 궁금 2015/08/29 1,642
477433 중딩들 옷 어디서 사요? 6 에잇. 2015/08/29 3,180
477432 홧병이 났는데 좋은 한의원.? 22 답답증 2015/08/29 5,094
477431 저는 즈질인가봅니다 흑흑 2 위아더 2015/08/29 1,436
477430 이윤석이 이런 넘이에요 . 24 보세요 2015/08/29 21,776
477429 짬뽕 도전했는데 맛이 뭔가 이상해요 뭐가 문제죠? 9 백주부 보고.. 2015/08/28 2,013
477428 다이소 스텐식기는 싼게 비지떡인가요? 6 모찌 2015/08/28 6,342
477427 5000명 돌파 했습니다 서명 부탁 드립니다 동물 사랑 하.. 10 동물지킴이 2015/08/28 1,062
477426 이윤석 건 , 또 하나 ! 11 기가차 2015/08/28 8,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