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애국자는 못하것다...

휴우 조회수 : 1,044
작성일 : 2015-08-24 11:22:44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은 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 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 한사람의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딴맘 먹지 말고 죽으라"


안중근 의사의 어머님이신 조마리아 여사의 편지내용입니다.


하지만 오늘 이에미는 이 더위에 전투복 입고 잠까지 자야하는

내아들이 안타까울 뿐이며...

시원한 곳에서 전화통만 붙잡고 있는 무능해빠진 어떤사람이 몹시 원망스럽고...

결코 내아들의 목숨을 내놓을 만하지않다...





IP : 175.194.xxx.1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4 11:25 AM (175.121.xxx.16)

    같은 민족끼리 서로 총구를 겨누는 비극은 다시 일어나선 안됩니다.

  • 2. 11
    '15.8.24 11:27 AM (175.211.xxx.228)

    이이제이 이번 편 화암 정현섭 듣고도 너무 안타까왔어요 ...

  • 3. ///
    '15.8.24 11:42 AM (1.254.xxx.88)

    내 말이....내 아들 아까와요..진짜 아깝습니다. ㅆㅂ로메 것들.. 화해하고 악수나누어야 할 이시기에 진짜 머하는 짓거리에요. 아주...좋아 죽을 거에요.(속으로)

  • 4. 애국 충성
    '15.8.24 11:56 AM (203.247.xxx.210)

    정의로운 나라에 그러고 싶다

  • 5. @@@
    '15.8.24 12:15 PM (220.76.xxx.227)

    전쟁이나면 나는홀로남고 우리3부자는 전쟁하러 가야해요
    우리남편이 장교출신이라 내가낸세금 이북에퍼준 댓가가 이런건지

  • 6. 원글
    '15.8.24 12:15 PM (175.194.xxx.161)

    항소에 항소를 하셔서라도 살아계실걸 그랬습니다
    살아남으셔서 이나라를 이끌어주셨으면 정말 좋았을 걸 그랬습니다
    그러셔서 울아들이 기꺼이 목숨바쳐 지키고싶은 나라가 되었으면 좋았을 걸 그랬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 7. ㅁㅁ
    '15.8.24 1:00 PM (112.149.xxx.88)

    뭐 대단한 정의를 위한 전쟁도 아니고
    북한 약올리는 대북방송으로 도발해놓고는
    소중한 우리 아들들 목숨이 마치 지꺼인양 전쟁 운운하는 걸 보니 토나오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646 선글라스코받침없는거.. 4 .. 2015/08/31 1,526
477645 네비 업그레이드 2 .... 2015/08/31 579
477644 피곤해도 운동 가는게 좋은가요? 5 고민 2015/08/31 2,296
477643 한번 외톨이는 영원한 왕따인가봐요 7 2015/08/31 4,056
477642 서울대 나온 불꽃남자 도도맘과 불꽃튀는 사랑을 한 그 남자 강용.. 1 개나소나 2015/08/31 5,205
477641 위안좋으신분들 11 ... 2015/08/31 2,683
477640 생리 3일째 밑이 시큰? 화끈? 거리는 증상은 뭘까요? 8 생리 2015/08/31 3,332
477639 아직 방학ㅠㅠ 2 ㅡㅡ 2015/08/31 1,003
477638 알바생 잘못뽑았다가..(담배피며 치킨만드는 알바생) 4 알바 2015/08/31 1,992
477637 경상도 사람들요 34 ㄱㄱ 2015/08/31 5,955
477636 2015년 8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8/31 448
477635 집 계약 앞두고 있는데...성기 자르는 꿈 나쁜꿈이죠? 20 ㅁㅁ 2015/08/31 15,619
477634 비행기 화물칸으로 보낼 짐에 주방용 칼 넣어가도 되나요? 2 궁금 2015/08/31 1,761
477633 남향의 5층, 동향의 수리된 11층. 선택이 어려워요 34 오결정 2015/08/31 5,454
477632 대구 월드컵 경기장 보조경기장 가려면 대구역 이랑 동대구역이랑 2 ...^^ 2015/08/31 650
477631 이태리여행 조언 해주세요 13 이태리 여행.. 2015/08/31 2,730
477630 허리가 너무 아파요.. 살려주세요...ㅠㅠ 17 도와주세요... 2015/08/31 5,889
477629 결혼 선물? 축의금? 2 뭐가 좋을까.. 2015/08/31 929
477628 6세 아이 유치원 꼭 다녀야할까요? 8 규리 2015/08/31 5,479
477627 아는집 아들이 부자집에 장가 갔는데~ 50 ::: 2015/08/31 33,834
477626 전세연장시 계약서 다시 쓰는게 좋은가요? 2 세입자는 2015/08/31 1,185
477625 헬요일 1 프레드 2015/08/31 762
477624 알바 관리 ... 2015/08/31 758
477623 초등아이 이태리 여행가는데 선생님이.. 19 나비 2015/08/31 5,647
477622 ktx 하행 열차 순방향 맨 앞자리요. 111 2015/08/31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