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신 7,9등급 고2
이번주부터 각각 50씩 들여 과외시작합니마
환장하겠네요
과연이걸해야 하는건지..진짜 우울하네요
애가진짜 열심히 하겠다도 아니고..
지방대 4년제 넣어보겠다고 천만원 넘게들여야 하는지..
대략난감 깝깝합니당ㅜㅜ
1. ㅠㅠ
'15.8.24 11:20 AM (39.7.xxx.94)힘내세요.....
2. ..
'15.8.24 11:22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본인이 악착같이 하겠다는 것도 아니라면..ㅠㅠ
3. 역시..
'15.8.24 11:25 AM (117.111.xxx.109)비관적이죠?
아..자꾸 돈생각하니 눈물이ㅠㅜ4. ..
'15.8.24 11:26 AM (125.131.xxx.51)가끔 그런 생각해요..
나중에 과외비 아껴서 목돈 만들어 주면.. 그걸 더 좋아하지 않을까..
과외비.. 열심히 하지도 않는 자식에게 들이는 건..
어쩜 부모의 안도감.. 욕심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요~5. ㅇㅇ
'15.8.24 11:32 AM (211.36.xxx.253)어렵겠지만 힘내세요... ㅠ0ㅠ
6. dd
'15.8.24 11:38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열심히 하겠다는 것도 아닌데 왜 투자하시나요?
지방대 4년중에 등록금만 주면 오라는데 있어요.
시누 아들 전교꼴찌였는데 들어갔어요.
차라리 그돈 모아두고 그런 대학 찾아보내세요.
9등급 나올정도면 공부 전혀 안한다 하기 싫다는 강력한 의지 깉은데요..7. ㅇ
'15.8.24 11:47 AM (39.7.xxx.26)영어는 하세요
문과면 영어랑 사회과목 하나 이렇게 두 개 골라 들어가는.전형 많아요 지방사립이면~
영어3 까지 올리면 전문대간호도가는뎅8. ㅇ
'15.8.24 11:51 AM (175.223.xxx.17)수학포기하구
영어에 올인하세요 영어만 주4회
영어랑 사회과목 하나 해서
정시에 2개 들어가는 대학 찾아보세요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이런 취업되는 보건 계열이 좋아보여요
수학은 해도 안되요 젤 돈 아까워요9. 점둘
'15.8.24 11:53 AM (116.33.xxx.148) - 삭제된댓글저도 윗님 의견에 동의해요
영어랑 사탐에 올인하세요10. 하지마세요
'15.8.24 11:53 A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그정도등급이면 과외안시켜도 본인이 할려고하면 등급올리기 쉽습니다..
본인이 할의지도 없는데 진짜 돈ㅈㄹ 이에요..
그돈 모아서 나중에 조그만 가게라도 차려주는게 훨 나아요11. ...
'15.8.24 12:02 PM (175.223.xxx.3)본인 의지가 있냐없냐가 관건같아요~
12. ~~
'15.8.24 12:02 PM (112.154.xxx.62)이과에요ㅜㅜ
수학은 고1때 4등급 했었어요 수학만..
영수만 5정도 만들고 싶은데..
두과목만 만든다고 의미있는지도 잘..
뭐 아는게없으니..
전형공부 해야겠네요ㅜㅜ13. 수학 할거면
'15.8.24 12:12 PM (101.250.xxx.46)일찌감치 문과수학으로 바꿔서 공부시키는 방법도 있어요
지방대 낮은 대학은 이과라도 문과수학 성적 반영해줍니다 전문대도 그렇구요
보통은 고3 되면 선생님들이 성적 안되는 이과생들 불러다가 문과수학으로 바꾸라고 해요
내신으로 종합전형 보내긴 어려울거 같고 그냥 내신은 버린다 하시고
정시나 전문대 준비하면서 문과수학으로 바꾸고 국어나 영어 하나 잡으시구요14. 수학 할거면
'15.8.24 12:17 PM (101.250.xxx.46)고3 되면 이과생들이 문과수학으로 많이 빠져요
모의고사 볼때 이과는 수B(이과)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수A(문과)를 푸는거죠
그래서 고3 수학등급 올리기가 더더욱 어렵죠
뒤에서 받쳐주던 애들이 다 빠져버리니까 남은 애들끼리 등급 계산하고 싸워야 해서
중간정도 하던 애들이 제일 끝으로 밀리는 형국이 되는거예요
또 이과애들이 문과수학으로 빠지니 문과애들 수학등급이 떨어지고 올리기가 힘들어집니다
입시는 전략이예요
일찌감치 내 아이가 어느 정도 되나 객관적으로 보고 거기에 맞춰 공부시키면
그래도 마구잡이로 이것저것 다 시켰다가 막판에 이도저도 안되는거보다 훨씬 나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어요15. 투자
'15.8.24 12:51 PM (121.160.xxx.140)투자라는 생각은 안해요..
그런데 본인이 안하겠다는말 안하니
그만 두라는 말 못하겠어요.
그돈 모아 장사할때 보태주겠다는말도 했지만
본인이 포기 못하네요..
매달 과외비 내는날마다 정말 힘들어요16. ㅗㅗ
'15.8.24 1:06 PM (211.36.xxx.71)시키지 마세요. 안되요. 정신개조부터 시키세요. 절에라도 보내시던지
17. 휴
'15.8.24 1:18 PM (223.62.xxx.102)경험자로써 등급이 그러면 시키지 마세요
그돈 모아서 그냥 나중에 주세요 ㅠㅠ18. 중3맘
'15.8.24 1:45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그런데 이과가서 문과수학으로 바꿔 시험보면
내신은 어차피 엉망이이고 과학같은 과목도 엉망이일텐데,
간호대나 물리치료학과는 이과라서 과탐 들어가지 않나요?
위에 어떤 분이 사회랑 영어만 해서 간호나 물리치료학과 지원하라셔서...
잘 이해가 안가서요. 입시 정보 공부는 언제부터 해야 하는지..19. ㅇ
'15.8.24 1:48 PM (175.223.xxx.175)지방국립이하 대학은 문이과 의미가없어요
불이익없이 교차가능 해요
간호대도 당연 문과가 유리해요
지방국립이상 대학은 절~대 아니구요 -.-20. 경험자로..
'15.8.24 1:49 PM (112.162.xxx.39)윗님들처럼.. 그런 등급이면 안시키는게 낫다는 생각은
지나고나면 다들 그렇게 생각하죠.
시키셔야 부모로써 후회 안해요.
그게 그렇더라구요. 이런돈 써야되나 싶은거.. 그렇다고 결단력있게 안시키게 되던가요?
공부 잘하는 애도 마찬가지구요. 못하는 애도 똑같구요.
휴~ 그래도 시키는게 후회는 안남더군요.
우선 시켜보시고 몇개월 지켜보세요. 아이 하는 태도와 성적 보고..
아니면 과감히 그돈 적금 드시구요.. ㅠㅠ21. 중3맘
'15.8.24 1:56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그렇군요... ㅇ 님 답변 감사해요.
여학생들은 그런 방법도 있겠어요.
저희 애는 남학생이라 더 막막하다는...22. ㅇㅇ
'15.8.24 2:17 PM (66.249.xxx.186)중 3맘님.
입시공부는 지금부터 하세요. 교육관련 사이트에서 관련자료 찾을 수 있구요..정히 막막하면 큰 입시학원에 물어보세요 학부모 대상 입시교실같은 거 언젠하냐고.23. ..
'15.8.24 6:19 PM (58.123.xxx.85)울 아들도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