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뇌에 산소가 부족한 기분이에요
그래서 어릴 때도 야간자율학습 이런 거 하면 능률 떨어지는 학생이었네요.
차라리 새벽에 한 시간 일찍 일어나서 반짝 집중하는 게 체질상 맞는 스타일.,,
대학 때야 애들이랑 논다고 정신 없었고
문제는 사회생활하면서 제가 사무직이라 하루종일 앉아 있는데
정말 다른 사람들은 바위처럼 앉아 있는데
전 그게 잘 안 되요.
일하다가 자꾸 딴짓하고 정신이 흐려진다는...
그런데 요즘 방법을 발견했네요
이 방법 쓰고는 업무 능률이 올라서 일도 빠르게 하고
일 잘한다는 소리도 듣고 삽니다 ㅎ
그것이 무엇이냐면
아침에 출근해서 10시 30분, 점심 먹고 2시 30분, 4시면 무조건 자리에서 일어나서
회사 주변을 돕니다. 5분~7분 정도? 이 짧은 시간이 아주 '환기'에 좋아요.
뇌에 산소가 퐁퐁 들어오는 느낌?
그리고 그 시간이 아니더라도 뭔가 일이 막히거나 짜증이 나거나
답답하거나 딴짓하고 싶으면(딴짓하는 게 나쁘다는 게 아니라 딴짓하다 보면 야근하기 때문이죠~ 저희 회사는 칼퇴하는 게 능력이라고 보는 회사라서요 ㅎㅎ)
무조건 밖으로 나갑니다. 슬리퍼 신은 채로 ~
그리고 1분~3분 정도 주변을 돕니다
저처럼 1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몸에 피떡이 고이는 것처럼 힘든 분들
있으면 해 보세요~
그리고 또 저와 같은 부류인데
집중력 잘 유지하시는 분 있으시면 비법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