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버는 능력이 없고 가난한 사람은

ㄷㄷ 조회수 : 4,150
작성일 : 2015-08-24 10:39:26

저같은 경우 도대체 뭘해야 할까요

 

공부는 잘했지만 융통성 친화력이 부족하고

 

배경도 가난하고

 

순진하고 영약하지 못해고...

 

정말 최악의 조합...

 

이래서 굶어죽는사람들이 예전부터 있었나보다..

 

그런생각도..

 

적자생존...

 

아직은 가족의 힘으로 먹고 살지만

 

제가 벌어서 200넘어본적이 없네요..

 

젊어서도 이런데

 

평생이벌이로....돈잘버는 능력이 없어서

 

너무 답답...

 

남들은 학습지를 해도 300은 벌고

 

텔러마케터를 해도 250은벌던데...ㅜㅜ

 

 

IP : 58.123.xxx.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게벌고
    '15.8.24 10:46 AM (112.173.xxx.196)

    적게 먹어야죠.
    그냥 만족하면 해결됩니다.

  • 2. ㅜㅜ
    '15.8.24 10:47 AM (1.243.xxx.112)

    왜 그러세요??
    텔레마케터, 학습지선생님.....
    정말 힘들어요~~ 그냥 버는 돈이 아니라,
    하루종일 목청 높여가며 말하고, 수업하고....
    잠깐 잠깐 쉬어가며 벌어야 월 2~300벌어요~
    고객스트레스도 어마어마합니다~~

  • 3. ...
    '15.8.24 10:48 AM (110.70.xxx.51)

    노력은 하기싫고 욕심은 많고~

  • 4. 욕먹겠지만
    '15.8.24 10:50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능력있는 남자와 결혼하는게 가장 쉽고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님같은 분들 주위에 많이 봤어요.
    다들 마음씨 여리고 착하고 좋은 분들이에요.
    그런데 사회생활에 적응을 잘 못하는게 공통점이더라구여.

  • 5. 더블준
    '15.8.24 10:58 AM (175.113.xxx.48)

    사회성 부족인데 공부만 잘했다면
    공무원 시험에 도전해 보세요.
    그 사회는 그나마 인간관계 편안히 할 수 있을 듯 한데요

  • 6. ㅇㅇ
    '15.8.24 11:03 AM (222.239.xxx.32)

    공부잘하셨음 공무원 연구원쪽으로 잡으셔야겠어요

  • 7. ..
    '15.8.24 11:07 A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쓰지 말아요.
    제가 보기에
    마트 안 다니고
    인터넷 쇼핑 안 하고.
    그러면 100백만원 차액 만회해요.

    시장에서 싱싱한 먹거리 사다가
    직접 요리해 먹고
    동네 산책, 가까운 산 등산..
    이 정도만 철저히 잘 지켜도
    삶의 만족도가 절대 떨어지지 않거든요.

    월급이 적으면 경쟁이 적어요.
    남들이 이 회사 오려고도 않고,
    사장이 돈값 하라고 닥달하지도 않고.
    유유자적 퇴근하고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 할 수도 있죠.
    저는 최저임금 150% 정도 받는 회사에서
    6시간 근무하고 5년 동안 일했어요. 중간 1시간 식사휴식.
    돈 적은 거 빼고는 100% 만족했어요.
    출근했다가 조금 있으면 퇴근.
    퇴근하고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무궁무진.
    공부도 하고, 장시간 독서도 가능하고,
    영화도 몇 프로 때리고, 매니아 처럼 빠져 있는 것에도 몇시간씩 투자가능하고
    돈을 절약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일 스트레스 없는 회사 들어가서
    편하게 살아요.
    대기업, 사람 많은 회사, 사람 응대하는 거 피곤하기만 해요.
    재주 없는 게 오히려 득이랄까요.ㅋㅋ

  • 8. ..
    '15.8.24 11:09 A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쓰지 말아요.
    제가 보기에
    마트 안 다니고
    인터넷 쇼핑 안 하고.
    그러면 100백만원 차액 만회해요.

    시장에서 싱싱한 먹거리 사다가
    직접 요리해 먹고
    동네 산책, 가까운 산 등산..
    이 정도만 철저히 잘 지켜도
    삶의 만족도가 절대 떨어지지 않거든요.

    월급이 적으면 경쟁이 적어요.
    남들이 이 회사 오려고도 않고,
    사장이 돈값 하라고 닥달하지도 않고.
    유유자적 퇴근하고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 할 수도 있죠.
    저는 최저임금 150% 정도 받는 회사에서
    6시간 근무하고 5년 동안 일했어요. 중간 1시간 식사휴식.
    돈 적은 거 빼고는 100% 만족했어요.
    출근했다가 조금 있으면 퇴근.
    퇴근하고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무궁무진.
    공부도 하고, 장시간 독서도 가능하고,
    영화도 몇 프로 때리고, 매니아 처럼 빠져 있는 것에도 몇시간씩 투자가능하고
    돈을 절약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일 스트레스 없는 회사 들어가서
    편하게 살아요.
    대기업, 사람 많은 회사, 사람 응대하는 거 피곤하기만 해요.
    재주 없는 게 오히려 득이랄까요.ㅋㅋ

    나중에 급여 갑절 받는 회사 가서 일하는데
    숨쉴 틈이 없다라는.
    퇴근하고도 남은 에너지가 있어야
    여가시간을 재밌게 보내는데,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느라 바쁨.
    그저 휴식에 그침.

  • 9. ..
    '15.8.24 11:13 A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공부는 잘 했다니, 자기 기술은 있어야 하고 꾸준히 업그레이드 해야 하고,
    전문분야쪽 공부는 놓치지 말아야 해요.
    학교때 공부 잘했다면서 자기분야 공부와 연결시키고 있지 않으면 곤란하죠?

  • 10. 음....
    '15.8.24 11:24 AM (119.201.xxx.190) - 삭제된댓글

    죄송한 말씀이지만...
    공부를 잘 했는데... 자력으로 200만원 이상을 벌어본 적이 없다는게 이해가 잘 안갑니다.
    가족의 힘으로 먹고 사는데 순진하고 영악하지 못하다니요;;;
    학습지 선생님, 텔레마케터 해보고나 하는 소리세요?
    학습지 아니라도 학원에서 애들 가르치는 거 알바만 해봐도...
    애들 가르쳐서 300돈 번다는게 정말 목에 갈라질 정도로 강의하고..자괴감 곱씹으며 한다는 거 알텐데..
    돈 잘 버는 대형강사들도 쉴 새 없이 수업준비하구요..여기저기 진이 빠지도록 이동하면서 모텔방에서 잠 자가며 타지역에서 강의하는 사람 많습니다.
    텔레마케터요? 이것도 단기 몇시간짜리 알바만 해봐도 사람이 할 짓이 못된다는 걸 알겁니다.
    저 사람들이 300만원, 250만원 벌려면 얼마나 힘들게 일해야 하는데..
    정말 공부라도 잘 한거 맞아요?
    현실 감각이 너무 떨어지자나요.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나지도 않고, 다른 사람들처럼 힘들고 어렵게 하지도 못하고...
    가족들 도움이니 뭐니 해도 편하게 사시는 분이 적자생존을 운운하다뇨.
    다른 분들 말씀처럼 가족들이라도 도움줄 때 씀씀이 줄이고 열심히 모으세요.

  • 11. ...
    '15.8.24 11:40 AM (220.76.xxx.234)

    그래도 열심히 하다보면 길이 열릴거라고 생각해요
    게으르고 미련하고 아무일도 없이 남에게 기대사는 인생보다는 백배 천배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 12. ..
    '15.8.24 1:05 PM (211.224.xxx.178)

    사회인돼서 제일 문제인 사람들이 머리에 먹물은 들어갔는데 경쟁심 없고 현실감각 떨어지는 사람예요. 이런 사람들은 정말 공부만이 살 길이다 내 유일한 삶의 동아줄이다 생각하고 죽기살기로 공부해서 최상위 직군 또는 나라서 인생을 책임져주는 그런 직업으로 가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사회성,생활력이 일반인들보다 떨어져서 살기 힘들어요.
    서른중반만 됐어도 공무원에 올인해서 죽기살기로 3년정도 해보세요. 공무원돼서 사회성없으면 힘들긴 하던데 그래도 짜르진 않잖아요. 그래도 나가 앉아 있으면 월급나오고 정년 채우면 죽을때까지 연금나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161 한림예고 , 서울공연예고 다니는애들없나요? 3 학부모 2015/08/28 1,803
477160 수시쓰는방법 알려주세요. 4 마미 2015/08/28 2,035
477159 '려' 탈모방지샴푸 어떤가요? 10 ㅗㅗ 2015/08/28 3,247
477158 소고기장조림 1 토니맘 2015/08/28 1,119
477157 40,50대 여성복 어떤 브랜드 좋아하세요? 23 여성복 2015/08/28 8,725
477156 제가 사람 못믿어서 웃기네요 1 ㅇㅇ 2015/08/28 1,018
477155 아파트 관리비 절감을 위한 내용이 있어 1 새벽2 2015/08/28 2,845
477154 파파이스 올라왔어요!! 6 ㅇㅇ 2015/08/28 1,524
477153 재벌집 딸들은 시집살이 하나요 12 ss 2015/08/28 9,004
477152 카스에 친구추천은 어떤경우 뜨는건가요? 1 궁금 2015/08/28 8,250
477151 이번엔 노와이어 브라 인생템 추천할게요!(쓰다보니 장문) 39 득템 2015/08/28 13,016
477150 선배님들, 수시 원서 도와주세요. 4 고3엄마 2015/08/28 1,628
477149 유기그릇 모으고 싶은데, 도움말씀좀. . . 8 부탁드립니다.. 2015/08/28 2,296
477148 회사 원서에 부모 직업은 왜 적으라 하는건가요? 8 ㅇㄴㅇㄴㅇ 2015/08/28 1,849
477147 오늘(28일)은 세월호 참사 500일입니다.(날짜수정) 9 레이디 2015/08/28 467
477146 으아아악.. 결국 직접얘기했네요. 3 .. 2015/08/28 2,803
477145 폭파범 김현희가 못생겼어도 살려줬을까요? 9 별다방 2015/08/28 2,371
477144 무선물걸레청소기 어떤가요? 10 강땡 2015/08/28 2,392
477143 주방일은 너무나 힘들군요.. 19 김효은 2015/08/28 9,010
477142 결혼 2년재 아직 아이가 없습니다. 17 약간 고민중.. 2015/08/28 4,306
477141 자궁근종이 정말 없어지기도 하나요? 20 2015/08/28 10,628
477140 아들이 애인같은가요? 48 ㅇㅇ 2015/08/28 10,408
477139 관리자님. 제발 게시글 추천기능 추가 부탁드려요 2 제발 2015/08/28 712
477138 왠만한 해외 유명 카페, 베이커리는 한국에 다 있는 건가요? 12 000 2015/08/28 2,897
477137 전기보온포트 내부, 어떻게 세척해야 할까요? 4 전기포트 2015/08/28 4,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