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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룡은 인터넷에서나 인기없지 여전히 잘 삽니다.

자취남 조회수 : 3,656
작성일 : 2015-08-24 10:24:54
저는 개인적으로 금수저도 아니고 개천도 아닙니다.
전문직의 평생 기대수입이 약 30억 전후라고 합니다.
보통사람은 10억 전후구요.
어지간한 금수저 아니고서야
부모 돈 물려받아 세금떼고 형제들간 가르면
솔직히 얼마 안 됩니다.
상속세는 비율도 쎄구요.
부모세대의 노고를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2-3억 물려받아서는 인생 바뀌지 않습니다.
개천 부모님께 매달 백만원씩 십년 줘봐야 1억입니다.
98년도 저 중 3때 IMF가 터졌는데
한집 건너 한집은 집이 망했죠.
저는 공부를 썩 잘하는 편이 아니어서
의대를 진학할 수는 없었지만
제가 다닌 고등학교(특목고) 내에서는
의대 진학률이 비정상적으로 높았습니다.
걔네들 다 잘 살더군요.
개천 용은 개천 용 여자를 만나면
버는 수입이 많아서 잘 살고
부잣집 딸래미 만나도 또 잘 살고
이러나 저러나 잘 살더군요.
기본적인 마인드도 니 아니어도 만날 여자 많고
없으면 혼자 살아도 된다는 마인드입니다.
솔직히 혼자 살아도 살 수 있는 직업이니깐요.
개천용은 힘들다는 것은 인터넷에서나 있는거고
막상 개천용 부인은 개천용에게 그런 말 못합니다.
시댁에 돈 들어간다는 거는
부러워서 하는 자위에 불과합니다.
페이닥터 월급명세서보면 찍소리 못 합니다.
줄 돈 다 줘도 그래도 남습니다.
술 도박 여자같은 또라이짓 안 하면
금방 뒤짚힙니다.
월요일이라서 공부하기 싫네요.
IP : 126.124.xxx.20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왠 잡소리?
    '15.8.24 10:27 AM (221.148.xxx.177) - 삭제된댓글

    비가오려나?
    날씨좋은데 빨래나 해야지 룰루랄라

  • 2. ㅎㅎ
    '15.8.24 10:30 AM (110.70.xxx.34)

    82신흥대세 자취남이네요. 열공하세요.

  • 3. 글쎄
    '15.8.24 10:30 AM (175.209.xxx.160)

    개천용이 싫으면 안 가면 되는데 꼭 갈 데 없어서 가놓고 금수저 타령을 하니까 그렇죠.
    쥐뿔도 없고 돈 한 푼 못 버는 여자들이 그래요. 어디 갈 곳은 없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자기 것이라 생각한 것들이 그게 아니라서. 금수저 아니면 결혼을 말아야죠.

  • 4. ..
    '15.8.24 10:37 AM (39.7.xxx.234) - 삭제된댓글

    진짜 용은 상관없이 잘살아요.
    그리고 특목고 보낼 정도면 개천도 아닐듯 하구요

    용도 아닌데 용대우 받우있고,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으니 배우자가 죽어난다는거죠.

    진짜 용이면 무슨 문제겠어요.

  • 5. ..
    '15.8.24 10:43 A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구구절절 맞는말씀이예요. 용 축에도 못끼는 개천 지렁이들이 나대서? 그렇지 용이기만 하면 개천이 어쩌고 하는말 함부로 못갖다붙이죠

  • 6. ...
    '15.8.24 10:44 AM (175.223.xxx.254)

    이사람 맨날 여기서 댓글달고 그러던데 . 역시 무직이군요

  • 7. 자취남
    '15.8.24 10:48 AM (126.124.xxx.206)

    특목고는 자립형사립고와는 다르고

    개천집안이 많은 편입니다.

    저희 윗세대가 이른바 서울대 세대라면

    저희세대는 그야말로 의대세대였습니다.

  • 8. 매번
    '15.8.24 10:50 AM (39.7.xxx.88)

    댓글이든 글이든 자기가 다 안다는 식..으로 하는거 맘에안듬..


    .역시 무직이었네요222222

  • 9. 자취남
    '15.8.24 10:52 AM (126.124.xxx.206)

    네.

    이유야 어찌됬건 현재는 학생이고

    직업이 없기때문에 무직이 맞습니다.

    무직의 의견은 신빙성이 떨어지나요?

    그래서 제 경험은 신뢰할 수 없나요?

  • 10. ...
    '15.8.24 10:52 AM (125.131.xxx.51)

    개룡남.. 앞으로가 힘들 꺼라는 예상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인터넷 상에서는 객관적인 판단을 아무래도 하게 되죠..
    그러나 현실에서는 사람의 일이 객관적으로만 판단이 될까요?
    아닌 줄 알면서도 정 때문에 결혼하게 될 수도 있고..

    그래서 나중에 이런 말들 많이 하죠..
    내 발등 내가 찍었따...ㅠㅠ

  • 11.
    '15.8.24 10:54 AM (168.188.xxx.72)

    자취남말 맞다보보는데..

  • 12.
    '15.8.24 10:54 AM (223.33.xxx.154)

    뒤집힌다를 뒤짚힌다고 쓰면서 특목고 얘기하지 마세요

  • 13. 자취남
    '15.8.24 10:59 AM (126.124.xxx.206)

    전문직이 앞으로 더 좋죠.

    나이 먹어도 수입 보장되는데요.

    솔직히 부러운 생각만 드는게 사실입니다.

    5억과 전문직을 바꿀수 있다면 바꾸고 싶네요.

  • 14. ㅇㅇ
    '15.8.24 11:01 AM (221.165.xxx.168)

    지 얘기인줄 알았더니 다아는 남얘기. 여기서 뭐하냐?ㅋ 밥먹고 공부나해. 아줌마 웃고 지나간다.

  • 15. 자취남
    '15.8.24 11:01 AM (126.124.xxx.206)

    지금 핸드폰으로 모니터링 하는데

    맞춤법으로 말꼬리 잡는것은

    의견으로 간주하지 않고 씹겠습니다.

  • 16.
    '15.8.24 11:03 AM (168.188.xxx.72)

    전문직은 대신 공부해야하는 시간이 있잖아요.
    그냥 이글 삭제하고 공부하세요. 집중안될듯.

  • 17. 당연
    '15.8.24 11:05 AM (218.54.xxx.98)

    개룡마누란데요.
    당연한 말씀을..ㅎㅎ
    여기도 개룡이라도 딸시집 보내려고 할껍니다.
    저도 제 딸 개룡이라도 보내겠어요./

  • 18. 그러게
    '15.8.24 11:05 AM (182.227.xxx.217)

    원글 맞는말이구만.

    비아냥 대기는

  • 19. 푸하하
    '15.8.24 11:13 AM (211.246.xxx.184)

    ㅋㅋ31인가요? ...
    82죽돌이같은데 공부안해요? ㅋㅋㅋㅋ
    개룡은 커녕 지렁이도 안될거같네요

  • 20. 대신
    '15.8.24 11:16 AM (125.131.xxx.51)

    개룡은.. 메인 무대에 진출하지 않고 사는게 정신적으로 행복합니다.
    메인 무대.. 예를 들어.. 돈 좀 벌었다고 강남 쪽으로 이사 오는 순간.. 정신이 피폐해 져요..

    부모로부터 무려받은 금수저 은수저.. 상상이상이고.. 따라가기 어렵다는 거 피부로 와 닿거든요..
    게다가 그런 사람이 한 둘이 아니예요..

    아무리 힘들게.. 게다가 개룡은 시간도 없잖아요.. 계속 힘들게 일해야 하고.. 일해도 넘사벽의 그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그냥 약간 외진 곳에서 내가 제일 행복하다 하고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더라구요..

    경험담.. 입니다...--

  • 21. ...
    '15.8.24 11:20 AM (223.62.xxx.9)

    인터넷에서는 본인이 금수저라 착각하고 개룡을 비하하지만 대부분 현실은 개천 지렁이....개룡 압승
    물론 금수저와는 비교하면 안됩니다.

  • 22. ,,,,,
    '15.8.24 12:04 PM (39.118.xxx.111)

    근데,,,요즘 변호사도 많고 .망하는병원,,,회계사 이미 전문직이나니고
    개룡의 전문직없은 뭐죠?
    계약직 페이닥터?

  • 23. 당연한 소리 말고
    '15.8.24 12:26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공부하삼

  • 24. 일단
    '15.8.24 12:52 PM (112.150.xxx.220)

    취직하고 와서 글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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