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거하고 찬물로 뒤를 씻어서인지...

비데 없어서 조회수 : 3,263
작성일 : 2015-08-24 10:12:22

큰거하고 샤워기로

씻으면 너무 개운하던데(여기서의 논란..더럽냐. 안더럽냐..의 논쟁은 이미 알고 있습니당^^)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샤워기로 씻은지 5년은 충분히 지난거 같은데

 

이제는 하지 말아야할까봐요.

한동안 너무너무 아파서.

병원갔더니 항문근육통 이라고.

 

저는 찬거 마시지도 않고(여름에도 대부분 뜨거운 물 마시고)

찬데 앉지도 않고(중등시절에도 바위 같은 바닥에 엉덩이대고 못앉았어요. 차워서)

그랬는데....근육통 너무 끔찍하게 아프다보니(사실 암이 아닐까..싶었다니까요)

 

약먹고 지금 괜찮은데

근육통엔 뜨거운 좌욕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찬물로 씻어서 그런가.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혹시 근육통..이쪽으로 아파보신분 있나요

IP : 218.235.xxx.1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4 10:15 AM (118.217.xxx.176)

    저희집도 비데가 없고 찬물 샤워기로 씻은지 10년 넘었어요.
    휴지보다 확실히 깔끔하고 개운하죠. 저는 여태껏 근육통 앓아본적이 없어요.
    혹시 다른 원인 아닐까요??

  • 2. ++
    '15.8.24 10:17 AM (119.18.xxx.43)

    왜 찬물로 씻나요??
    저도 비데없이 샤워기로 씻은지 십년도 넘었지만 괜찮은데요....더운 물 사용하세요..

  • 3. 원글
    '15.8.24 10:18 AM (218.235.xxx.111)

    ㅋㅋ
    왜 뭔일 생기면 내탓 아니고 남탓 하잖아요.

    제가 지금 그러고 있어요
    근육통이 너무 아파서....

    정말,,,,,,,너무 무서워서 다시는 아프고 싶지 않아요

    의사가 이건 수술 되는것도 아니고
    약먹는다고 좋아지는것도 아니고...하더라구요...

    으헉.....저로썬 애낳을때 배아픈거(전 배만 아팠거든요)만큼이나
    무서웠어요...

    사람을 설설 기게 만든다니까요...

    그냥 항상 따뜻하게 해줄라구요.
    너무 무서워서......

  • 4. ...
    '15.8.24 10:19 AM (203.142.xxx.240) - 삭제된댓글

    원글은 아니지만 피부가 약하고 아토피성이 있어 늘 고생해요
    피부과나 송도병원 가니 꼭 찬물로 헹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찬물로 합니다.

  • 5. ++
    '15.8.24 10:21 AM (119.18.xxx.43)

    찬물 의외네요....
    여자들은 자궁 쪽도 따뜻해야 병이 안 생기고 치질도 그쪽으로 혈액순환이 안 좋아서 생기기도 하거든요...
    전 그래서 당연히 따뜻한 물이었는데...아토피는 또 찬물이라니 안타깝네요.

  • 6. 저도
    '15.8.24 10:50 AM (121.154.xxx.40)

    가끔 아픈데
    길 가다가 아프면 죽을맛 이예요
    걸음을 못걸을 정도로 아프 거든요
    저는 저만 그런줄 알았다는

  • 7. 원글
    '15.8.24 10:55 AM (218.235.xxx.111)

    허...원글님
    지금 항문 병원 찾아가세요
    약만 먹으면 돼요.

    근데 저도 근 10개월 방치했다
    진짜 아파죽을거 같아서 갈생각도 없이 급하게 간거였어요.

    방치하니까
    거기만 아픈게 아니라,
    아픈게 몸의 다른 부위로 퍼지더라구요(제 느낌엔 그래요)
    팔다리 말단 부분까지 어떨땐 쩌릿쩌릿..전기통하는것도 아니고...아주 불쾌하게 찌르듯이?아프더라구요
    똥꼬부근에서 멀리 퍼져가면서 아파요.

    꼭 빨리 가세요
    똥꼬 보여주는거(5초정도 보여줬나?)..아픈것보다 백배는 낫습디다...얼마나 아프던지 ㅠ.ㅠ.

  • 8. 원글
    '15.8.24 10:55 AM (218.235.xxx.111)

    원글님이 아니고
    윗님.

  • 9. ㅇㅇ
    '15.8.24 11:09 AM (222.120.xxx.217)

    전 여름에도 비데 찬물 안하고 미지근한물 쓰는데...찬물은 너무 아퍼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079 비극적 결말인데 감동을 주는 소설? 11 때인뜨 2015/08/25 2,182
476078 없다를 읍다로 발음하는건가요? 12 ... 2015/08/25 1,482
476077 에어비앤비는 왜 인기인가요? 4 궁금녀 2015/08/25 2,581
476076 막돼먹은 영애씨.... 9 -.- 2015/08/25 3,707
476075 성완종사건은 노건평으로 마무리? 7 궁금 2015/08/25 914
476074 162~163 키면 몸무게 얼마 정도 빼야하나요? 7 ㅇㅇ 2015/08/25 3,798
476073 아이를 보지 않는 전남편..아이가 너무 짠합니다 19 이혼 후 2015/08/24 7,404
476072 삼성 서비스센터 핸드폰 수리 관련 질문 ㅠㅠ 답변 부탁드려요 2 ... 2015/08/24 1,343
476071 Air bnb 자꾸 리젝되는 이유 10 우라미 2015/08/24 2,531
476070 전 한브랜드만 구입하지 않아요.. .. 2015/08/24 819
476069 헬로우드림...아시는분계사나요? ... 2015/08/24 1,312
476068 미국에서 사온 120v 제품을 아답터만 쓰면 고장나나요? 8 가을 2015/08/24 2,541
476067 그야말로 오늘날씨.. 1 2015/08/24 850
476066 짠순이 주부들이 꼭 알아야 할 곳!! 1 레미 2015/08/24 1,627
476065 이런 증상 어떻게 할까요? ... 2015/08/24 470
476064 재테크 잘하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내게 9억이 있다면) 4 00 2015/08/24 2,422
476063 머리가 나빠 손발이 고생중입니다. 2 whffhr.. 2015/08/24 1,024
476062 김종대 편집장 "북한과의 대결-대화, 장기화 가능성&q.. wilson.. 2015/08/24 592
476061 설마 했는데 진짜 남한이 조작 한 건가요? 106 자작나무 2015/08/24 18,190
476060 제가 아는 맞벌이가정이예요. 11 이런일 2015/08/24 6,192
476059 인테리어 참고할만한 인스타나 블로그 추천 부탁 드려요 5 라이프스타일.. 2015/08/24 2,702
476058 영상의학과 배아파 2015/08/24 904
476057 유채나물이랑 맛이 비슷한 나물이 뭔가요? 4 ... 2015/08/24 1,127
476056 거지같은 공기업 조직 문화... 4 2015/08/24 4,908
476055 동반자&경쟁자 3 허무 2015/08/24 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