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거하고 찬물로 뒤를 씻어서인지...

비데 없어서 조회수 : 3,174
작성일 : 2015-08-24 10:12:22

큰거하고 샤워기로

씻으면 너무 개운하던데(여기서의 논란..더럽냐. 안더럽냐..의 논쟁은 이미 알고 있습니당^^)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샤워기로 씻은지 5년은 충분히 지난거 같은데

 

이제는 하지 말아야할까봐요.

한동안 너무너무 아파서.

병원갔더니 항문근육통 이라고.

 

저는 찬거 마시지도 않고(여름에도 대부분 뜨거운 물 마시고)

찬데 앉지도 않고(중등시절에도 바위 같은 바닥에 엉덩이대고 못앉았어요. 차워서)

그랬는데....근육통 너무 끔찍하게 아프다보니(사실 암이 아닐까..싶었다니까요)

 

약먹고 지금 괜찮은데

근육통엔 뜨거운 좌욕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찬물로 씻어서 그런가.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혹시 근육통..이쪽으로 아파보신분 있나요

IP : 218.235.xxx.1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4 10:15 AM (118.217.xxx.176)

    저희집도 비데가 없고 찬물 샤워기로 씻은지 10년 넘었어요.
    휴지보다 확실히 깔끔하고 개운하죠. 저는 여태껏 근육통 앓아본적이 없어요.
    혹시 다른 원인 아닐까요??

  • 2. ++
    '15.8.24 10:17 AM (119.18.xxx.43)

    왜 찬물로 씻나요??
    저도 비데없이 샤워기로 씻은지 십년도 넘었지만 괜찮은데요....더운 물 사용하세요..

  • 3. 원글
    '15.8.24 10:18 AM (218.235.xxx.111)

    ㅋㅋ
    왜 뭔일 생기면 내탓 아니고 남탓 하잖아요.

    제가 지금 그러고 있어요
    근육통이 너무 아파서....

    정말,,,,,,,너무 무서워서 다시는 아프고 싶지 않아요

    의사가 이건 수술 되는것도 아니고
    약먹는다고 좋아지는것도 아니고...하더라구요...

    으헉.....저로썬 애낳을때 배아픈거(전 배만 아팠거든요)만큼이나
    무서웠어요...

    사람을 설설 기게 만든다니까요...

    그냥 항상 따뜻하게 해줄라구요.
    너무 무서워서......

  • 4. ...
    '15.8.24 10:19 AM (203.142.xxx.240) - 삭제된댓글

    원글은 아니지만 피부가 약하고 아토피성이 있어 늘 고생해요
    피부과나 송도병원 가니 꼭 찬물로 헹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찬물로 합니다.

  • 5. ++
    '15.8.24 10:21 AM (119.18.xxx.43)

    찬물 의외네요....
    여자들은 자궁 쪽도 따뜻해야 병이 안 생기고 치질도 그쪽으로 혈액순환이 안 좋아서 생기기도 하거든요...
    전 그래서 당연히 따뜻한 물이었는데...아토피는 또 찬물이라니 안타깝네요.

  • 6. 저도
    '15.8.24 10:50 AM (121.154.xxx.40)

    가끔 아픈데
    길 가다가 아프면 죽을맛 이예요
    걸음을 못걸을 정도로 아프 거든요
    저는 저만 그런줄 알았다는

  • 7. 원글
    '15.8.24 10:55 AM (218.235.xxx.111)

    허...원글님
    지금 항문 병원 찾아가세요
    약만 먹으면 돼요.

    근데 저도 근 10개월 방치했다
    진짜 아파죽을거 같아서 갈생각도 없이 급하게 간거였어요.

    방치하니까
    거기만 아픈게 아니라,
    아픈게 몸의 다른 부위로 퍼지더라구요(제 느낌엔 그래요)
    팔다리 말단 부분까지 어떨땐 쩌릿쩌릿..전기통하는것도 아니고...아주 불쾌하게 찌르듯이?아프더라구요
    똥꼬부근에서 멀리 퍼져가면서 아파요.

    꼭 빨리 가세요
    똥꼬 보여주는거(5초정도 보여줬나?)..아픈것보다 백배는 낫습디다...얼마나 아프던지 ㅠ.ㅠ.

  • 8. 원글
    '15.8.24 10:55 AM (218.235.xxx.111)

    원글님이 아니고
    윗님.

  • 9. ㅇㅇ
    '15.8.24 11:09 AM (222.120.xxx.217)

    전 여름에도 비데 찬물 안하고 미지근한물 쓰는데...찬물은 너무 아퍼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896 만화컷 찾습니다 - 판자 위에서 균형 잡으려는 가진 자와 못 가.. 3 ㅇㅇ 2015/10/14 579
489895 한국무용 기본동작할때 나오는 음악 뭔가요? 이와중에 2015/10/14 851
489894 남편이 사랑한다고 느낄 때 댓글들 보니.. 2 …... 2015/10/14 3,058
489893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 외신 반응 2 샬랄라 2015/10/14 1,003
489892 남편한테 정떨어진 순간... 12 ... 2015/10/14 6,275
489891 손혜원 위원장, 국정교과서반대 카피 뽑는데 의견 보태주세요. 49 국정교과서반.. 2015/10/14 1,925
489890 이메일 도용 해서 인스타그램 계정도 만드나봐요. 별일이 다 .. 2015/10/14 2,544
489889 대치동 아님 잠원동 중 1 선택 2015/10/14 1,787
489888 울집 강아지가 물었어요ㅠ 30 2015/10/14 7,507
489887 협상에 대해 배울수 있는책이 있을까요? 도서추천요 5 저기 2015/10/14 766
489886 국정화로 '국론분열' 낳은 장본인은 박 대통령이다 3 샬랄라 2015/10/14 612
489885 사설급식배달사업 어떨까여? M사거 2015/10/14 525
489884 네네치킨 또 사고쳤네요 49 아우 2015/10/14 16,837
489883 지금 100분 토론, 아유 엠비쒸 보지도 말걸 6 국사교과서 .. 2015/10/14 1,441
489882 파리 1박3일 다녀온 여행기. 23 000 2015/10/14 7,109
489881 이 시간에 설탕물이 땡겨요 2 .. 2015/10/14 739
489880 강아지 치석제거로 뼈 먹이는 분들 양치 해주시나요. 8 . 2015/10/14 1,482
489879 종가집 김치 스타일 레시피 좀 추천해주세요. 1 .... 2015/10/14 1,269
489878 보온주전자 쓰시는 분들 용량 얼마짜리 쓰세요? ?? 2015/10/14 484
489877 힘내요 82 진보 보수 모든 엄마들 (상식이 통하는 세상) 49 아자 2015/10/14 1,654
489876 간호사 출신 여동생.. 저 보다 의학상식이 부족해서.. 6 .. 2015/10/14 3,511
489875 생리 날짜가 지났는데 안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ㅅㅅ 2015/10/14 837
489874 몰라 여쭙는데요..이런 경우 누가 돈 내는 건가요? 2 세입자 2015/10/14 1,533
489873 출장가는데 인감도장 통장 같은거 몽땅 차 트렁크에 두고 가도 될.. 11 // 2015/10/14 2,059
489872 손태영은 남편복이 많은거같네요 49 mkj 2015/10/14 27,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