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정동 올림픽 훼밀리 아파트 매매 고민이요

ㅇㅇ 조회수 : 7,619
작성일 : 2015-08-24 09:37:11
세식구라 30평대 고민중입니다.
어릴적 가락동에 산 적이 있어서 그쪽 동네에 대한 향수가 있네요.

가진 자금은 8억이고 이돈으로 강남은 힘들고 알아보다가 훼밀리 아파트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아이 초 중학교 보낼때 까지 최소한 살고 싶구요.

살기 어떤지 객관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변에 대형평수가 많아서 저희 아이가 빈부격차를 느끼지 않을까도 좀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추후 혹시 리모델링이라도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오래된 아파트라..

댓글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223.62.xxx.2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5.8.24 10:09 AM (211.200.xxx.22) - 삭제된댓글

    이 아파트 오래 살아봤는데요
    세 식구살긴 너무좋아요
    단지 너무크고 나무 많고 정말 떠나고 싶지 않은 면이 많은곳 입니다
    대형평수 많긴하지만 전세가 저렴한편이어서 전세 세대가 많고 단지안에서 자주 이사다니는곳입니다
    빈부격차 그런부분은 별로 모르겠었다할수있고요
    (이부분은 개인적인 느낌)
    이제 단점을 써보자면
    지하주차장이없어 (68평 지하에 조금있긴하지만)
    눈비내리는날 차 운행과 주차에 약간의어려움
    노후된 아파트특유의 허름함이 있네요
    물론 내부는 인테리어하기 나름

    최대의 문제점은 고등학교 학군으로
    아파트 시세의 한계를 보이는 부분이네요
    주변 고등학교들이 그다지 호평받지못하는 관계로
    중학교때 주변 대치동이나 일원동으로 많이 빠져나간다할수 있습니다 물론 상관치 않고 사는사람 더 많구요
    단지가 크고 초 중 고 지내다보면 오랜 친구들 엮이고 함께 성인이되는 좋은 부분 분명있습니다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은 현재로서는 그리 밝다고 할수는 없구요 이유는 세대가 5000정도인데 노인 세대가 많아서 또 평형이 너무 다양해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이라네요
    물론 주변에 호재들이 많은것 치고는 평당가격이 아직은 저렴한 편이다라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 2. ..
    '15.8.24 10:25 AM (121.134.xxx.106)

    실거주 목적은 괜찮으나 투자용은 고심을 하셔야 될거예요.
    성남공항때문에 고도제한이 묶여 있어서 15층이상 건축하기 어려운데 현재도 15층이라 재건축에 별 메리트가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세대수 많고 다양한 평형대 섞여 있으면 의견 모으기가 쉽지 않아서 재건축이 빨리 진행이 안되서 5년 10년 씩 끌기 마련이예요.

  • 3. **
    '15.8.24 11:04 AM (218.153.xxx.99)

    강남 세곡동쪽도 한번 알아보세요.
    거기가 보금자리 아파트가 계속 들어서고 있는데..제일 먼저 지어진곳이 올해 9월 전매제한이 풀리는걸로 알고 있어요. 매물이 꽤 나와 있을듯 해요.
    일단 동네가 조용하구요. 초등학교, 중학교 있고 고등학교도 강남학군이구요.
    아이들 대부분 대치동쪽으로 학원다니니 나름 괜찮을듯 해요.
    30평대가 8억선으로 거래된다고 들었어요.

  • 4. 바로서기
    '15.8.24 5:05 PM (110.10.xxx.185) - 삭제된댓글

    거기 사는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이사를 안가고 단지내에서만 평수 갈아타면서 이사를 하더군요.
    학원들은 대부분 대치동으로 다니고 교육열이 높아 특목고를 보내기도 하고 초중등 학군에 만족하면서 살지
    고등학군까지 그리 깊이 생각들을 안해요. 겉으로는 허름해도 속은 다 제대로 인테리어 해놓고 살던데요.
    동간 간격 시원하니 넓고 나무들 많고 아이들은 대부분 자전거로 아파트 단지를 이동해요.
    사는 사람들은 재건축등에 별로 관심없고 그냥 현재를 만족하고 살던데요.

  • 5. 절친거주
    '15.8.24 5:06 PM (110.10.xxx.185) - 삭제된댓글

    거기 사는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이사를 안가고 단지내에서만 평수 갈아타면서 이사를 하더군요.
    학원들은 대부분 대치동으로 다니고 교육열이 높아 특목고를 보내기도 하고 초중등 학군에 만족하면서 살지
    고등학군까지 그리 깊이 생각들을 안해요. 겉으로는 허름해도 속은 다 제대로 인테리어 해놓고 살던데요.
    동간 간격 시원하니 넓고 나무들 많고 아이들은 대부분 자전거로 아파트 단지를 이동해요.
    사는 사람들은 재건축등에 별로 관심없고 그냥 현재를 만족하고 살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445 중년 몸무게 타협하기... 3 좀 편하게... 2016/02/01 2,034
524444 밀대 살까 하는데 어떤가요? 2 고민중 2016/02/01 938
524443 친정 엄마 상황좀 봐주세요 23 2016/02/01 5,083
524442 제가 받은 인종차별... 12 ... 2016/02/01 3,112
524441 썸타다가 남자가 갑자기 변했을 때 3 yaani 2016/02/01 2,503
524440 열정페이’ 2월부터 금지…인턴 야간·주말근무 못 시킨다 열정페이 2016/02/01 539
524439 페이팔로 미국에 송금할수도 있나요? 참나 2016/02/01 432
524438 주산..수학실력과 관계있을까요?? 12 .... 2016/02/01 2,263
524437 울집애들은 어디만 갔다오면 아파요ᆢ 3 초등둘 2016/02/01 940
524436 (추천부탁) 갑자기 떠나는 여행 2 오리무중 2016/02/01 802
524435 카톡으로 커피 선물받은거 다른사람한테 줄수있나요? 3 카톡 2016/02/01 19,249
524434 스키장 주간종일권이랑 스키장비 대여료요 1 알려주세요 2016/02/01 1,327
524433 공부잘하는 학교서 다른학교로 2 경험맘 계세.. 2016/02/01 668
524432 강아지가 집을 옮긴후로 이상하네요.. 19 .. 2016/02/01 3,741
524431 수퍼싱글 침대에 퀸이불 쓰시는분 계세요? 1 질문 2016/02/01 1,395
524430 해외 여행 그냥 제집처럼 다니려면 수입이나 재산이 어느정도..?.. 5 .. 2016/02/01 2,008
524429 응팔 정주행 했어요 2 ;;;;;;.. 2016/02/01 1,105
524428 딱지생기고 재생테이프 붙이는거 괜찮나요? 이제라도 2016/02/01 765
524427 저 밑에 육덕 어쩌구 글 토나오는 건 저뿐인가요?? 6 ㅇㅇ 2016/02/01 1,880
524426 강아지는 신이 인간에게 선물한 최고의 선물인 것 같아요 11 하늘 2016/02/01 2,415
524425 노원병에서 안철수는 승리 가능하겠죠? 17 ㅇㅇ 2016/02/01 1,655
524424 병문안 가서 얼마나 오래 계시나요 13 나참 2016/02/01 2,302
524423 새누리 이 현수막 밑에 정의당 사이다 현수막이 필요해요. 1 사이다플랭카.. 2016/02/01 821
524422 시그널 ...이제훈 연기 20 시그널 2016/02/01 6,620
524421 올 해 설이 8일인거 맞죠? 2 헷갈리 2016/02/01 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