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정동 올림픽 훼밀리 아파트 매매 고민이요
어릴적 가락동에 산 적이 있어서 그쪽 동네에 대한 향수가 있네요.
가진 자금은 8억이고 이돈으로 강남은 힘들고 알아보다가 훼밀리 아파트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아이 초 중학교 보낼때 까지 최소한 살고 싶구요.
살기 어떤지 객관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변에 대형평수가 많아서 저희 아이가 빈부격차를 느끼지 않을까도 좀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추후 혹시 리모델링이라도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오래된 아파트라..
댓글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일단
'15.8.24 10:09 AM (211.200.xxx.22) - 삭제된댓글이 아파트 오래 살아봤는데요
세 식구살긴 너무좋아요
단지 너무크고 나무 많고 정말 떠나고 싶지 않은 면이 많은곳 입니다
대형평수 많긴하지만 전세가 저렴한편이어서 전세 세대가 많고 단지안에서 자주 이사다니는곳입니다
빈부격차 그런부분은 별로 모르겠었다할수있고요
(이부분은 개인적인 느낌)
이제 단점을 써보자면
지하주차장이없어 (68평 지하에 조금있긴하지만)
눈비내리는날 차 운행과 주차에 약간의어려움
노후된 아파트특유의 허름함이 있네요
물론 내부는 인테리어하기 나름
최대의 문제점은 고등학교 학군으로
아파트 시세의 한계를 보이는 부분이네요
주변 고등학교들이 그다지 호평받지못하는 관계로
중학교때 주변 대치동이나 일원동으로 많이 빠져나간다할수 있습니다 물론 상관치 않고 사는사람 더 많구요
단지가 크고 초 중 고 지내다보면 오랜 친구들 엮이고 함께 성인이되는 좋은 부분 분명있습니다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은 현재로서는 그리 밝다고 할수는 없구요 이유는 세대가 5000정도인데 노인 세대가 많아서 또 평형이 너무 다양해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이라네요
물론 주변에 호재들이 많은것 치고는 평당가격이 아직은 저렴한 편이다라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2. ..
'15.8.24 10:25 AM (121.134.xxx.106)실거주 목적은 괜찮으나 투자용은 고심을 하셔야 될거예요.
성남공항때문에 고도제한이 묶여 있어서 15층이상 건축하기 어려운데 현재도 15층이라 재건축에 별 메리트가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세대수 많고 다양한 평형대 섞여 있으면 의견 모으기가 쉽지 않아서 재건축이 빨리 진행이 안되서 5년 10년 씩 끌기 마련이예요.3. **
'15.8.24 11:04 AM (218.153.xxx.99)강남 세곡동쪽도 한번 알아보세요.
거기가 보금자리 아파트가 계속 들어서고 있는데..제일 먼저 지어진곳이 올해 9월 전매제한이 풀리는걸로 알고 있어요. 매물이 꽤 나와 있을듯 해요.
일단 동네가 조용하구요. 초등학교, 중학교 있고 고등학교도 강남학군이구요.
아이들 대부분 대치동쪽으로 학원다니니 나름 괜찮을듯 해요.
30평대가 8억선으로 거래된다고 들었어요.4. 바로서기
'15.8.24 5:05 PM (110.10.xxx.185) - 삭제된댓글거기 사는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이사를 안가고 단지내에서만 평수 갈아타면서 이사를 하더군요.
학원들은 대부분 대치동으로 다니고 교육열이 높아 특목고를 보내기도 하고 초중등 학군에 만족하면서 살지
고등학군까지 그리 깊이 생각들을 안해요. 겉으로는 허름해도 속은 다 제대로 인테리어 해놓고 살던데요.
동간 간격 시원하니 넓고 나무들 많고 아이들은 대부분 자전거로 아파트 단지를 이동해요.
사는 사람들은 재건축등에 별로 관심없고 그냥 현재를 만족하고 살던데요.5. 절친거주
'15.8.24 5:06 PM (110.10.xxx.185) - 삭제된댓글거기 사는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이사를 안가고 단지내에서만 평수 갈아타면서 이사를 하더군요.
학원들은 대부분 대치동으로 다니고 교육열이 높아 특목고를 보내기도 하고 초중등 학군에 만족하면서 살지
고등학군까지 그리 깊이 생각들을 안해요. 겉으로는 허름해도 속은 다 제대로 인테리어 해놓고 살던데요.
동간 간격 시원하니 넓고 나무들 많고 아이들은 대부분 자전거로 아파트 단지를 이동해요.
사는 사람들은 재건축등에 별로 관심없고 그냥 현재를 만족하고 살던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6482 | 더f샵 다니는분 계세요? | ... | 2016/02/07 | 566 |
526481 | 매너 있게 헤어지는 법 있을까요.. 7 | ㅇㅇ | 2016/02/07 | 5,957 |
526480 | 마누카꿀 드셔보신 분 3 | ... | 2016/02/07 | 2,742 |
526479 | 친정가기 싫은 이유중 하나 20 | 명절 | 2016/02/07 | 6,944 |
526478 | 형님한테 귀싸대기 맞았네요.. 148 | 베리베베 | 2016/02/07 | 30,049 |
526477 | 다섯살배기가 능청스런 행동을 하는 걸 영어로 뭐라 할까요 4 | .... | 2016/02/07 | 1,244 |
526476 | 매일 아침 출근 & 아침 식사 도와주실 도우미 아주머니 .. 1 | 문의 | 2016/02/07 | 1,501 |
526475 | 남편이 도와줘서 일 금방 끝냈네요. 4 | 잘 해요 | 2016/02/07 | 1,262 |
526474 | 요리가 망하는 사람 1 | 남편요리 | 2016/02/07 | 812 |
526473 | 화목한 가족명절 부러워요 1 | ... | 2016/02/07 | 1,083 |
526472 | 김종인이 무슨수로 친노패권주의를 청산합니까?? 14 | ..... | 2016/02/07 | 1,021 |
526471 | 영화 드라마 보고 절대 안울어요.. 4 | ..... | 2016/02/07 | 1,466 |
526470 | 2016년 대한민국 패망 ㅠㅠ 11 | 패망 | 2016/02/07 | 4,081 |
526469 | 40중반 까르띠에 탱크솔로 너무 늦었을까요? 6 | ... | 2016/02/07 | 5,296 |
526468 | 잡채 볶지 않고 무치는거 8 | ㅇㅇㅇㅇ | 2016/02/07 | 3,092 |
526467 | 세월호663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8 | bluebe.. | 2016/02/07 | 396 |
526466 | 인생이 고난의 연속 3 | 아 | 2016/02/07 | 1,986 |
526465 | 이런증상 겪어보신분 있나요? | ,,, | 2016/02/07 | 619 |
526464 | 가슴을 남긴채 살을 빼고싶은데ㅡㅡ;;;;; 16 | .. | 2016/02/07 | 7,165 |
526463 | 외국주부들도 육아,밥세끼,명절 스트레스있어요 11 | 궁금 | 2016/02/07 | 4,349 |
526462 | 인생 최고로 슬펐던 영화 어떤게 있으세요? 저는 쉰들러리스트요~.. 53 | 눈물이 주룩.. | 2016/02/07 | 6,091 |
526461 | 커피 타령 보기 싫어서요 26 | 진상 | 2016/02/07 | 17,496 |
526460 | 내일 오후만 자유시간을 좀 달라니까 15 | -- | 2016/02/07 | 4,171 |
526459 | 집에서 뒹굴 거리니까 너무 좋네요 7 | ㄷㄷ | 2016/02/07 | 2,716 |
526458 | 삼재 시작하는 해인데요 7 | 안믿고 싶지.. | 2016/02/07 | 2,4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