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정동 올림픽 훼밀리 아파트 매매 고민이요

ㅇㅇ 조회수 : 7,455
작성일 : 2015-08-24 09:37:11
세식구라 30평대 고민중입니다.
어릴적 가락동에 산 적이 있어서 그쪽 동네에 대한 향수가 있네요.

가진 자금은 8억이고 이돈으로 강남은 힘들고 알아보다가 훼밀리 아파트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아이 초 중학교 보낼때 까지 최소한 살고 싶구요.

살기 어떤지 객관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변에 대형평수가 많아서 저희 아이가 빈부격차를 느끼지 않을까도 좀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추후 혹시 리모델링이라도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오래된 아파트라..

댓글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223.62.xxx.2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5.8.24 10:09 AM (211.200.xxx.22) - 삭제된댓글

    이 아파트 오래 살아봤는데요
    세 식구살긴 너무좋아요
    단지 너무크고 나무 많고 정말 떠나고 싶지 않은 면이 많은곳 입니다
    대형평수 많긴하지만 전세가 저렴한편이어서 전세 세대가 많고 단지안에서 자주 이사다니는곳입니다
    빈부격차 그런부분은 별로 모르겠었다할수있고요
    (이부분은 개인적인 느낌)
    이제 단점을 써보자면
    지하주차장이없어 (68평 지하에 조금있긴하지만)
    눈비내리는날 차 운행과 주차에 약간의어려움
    노후된 아파트특유의 허름함이 있네요
    물론 내부는 인테리어하기 나름

    최대의 문제점은 고등학교 학군으로
    아파트 시세의 한계를 보이는 부분이네요
    주변 고등학교들이 그다지 호평받지못하는 관계로
    중학교때 주변 대치동이나 일원동으로 많이 빠져나간다할수 있습니다 물론 상관치 않고 사는사람 더 많구요
    단지가 크고 초 중 고 지내다보면 오랜 친구들 엮이고 함께 성인이되는 좋은 부분 분명있습니다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은 현재로서는 그리 밝다고 할수는 없구요 이유는 세대가 5000정도인데 노인 세대가 많아서 또 평형이 너무 다양해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이라네요
    물론 주변에 호재들이 많은것 치고는 평당가격이 아직은 저렴한 편이다라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 2. ..
    '15.8.24 10:25 AM (121.134.xxx.106)

    실거주 목적은 괜찮으나 투자용은 고심을 하셔야 될거예요.
    성남공항때문에 고도제한이 묶여 있어서 15층이상 건축하기 어려운데 현재도 15층이라 재건축에 별 메리트가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세대수 많고 다양한 평형대 섞여 있으면 의견 모으기가 쉽지 않아서 재건축이 빨리 진행이 안되서 5년 10년 씩 끌기 마련이예요.

  • 3. **
    '15.8.24 11:04 AM (218.153.xxx.99)

    강남 세곡동쪽도 한번 알아보세요.
    거기가 보금자리 아파트가 계속 들어서고 있는데..제일 먼저 지어진곳이 올해 9월 전매제한이 풀리는걸로 알고 있어요. 매물이 꽤 나와 있을듯 해요.
    일단 동네가 조용하구요. 초등학교, 중학교 있고 고등학교도 강남학군이구요.
    아이들 대부분 대치동쪽으로 학원다니니 나름 괜찮을듯 해요.
    30평대가 8억선으로 거래된다고 들었어요.

  • 4. 바로서기
    '15.8.24 5:05 PM (110.10.xxx.185) - 삭제된댓글

    거기 사는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이사를 안가고 단지내에서만 평수 갈아타면서 이사를 하더군요.
    학원들은 대부분 대치동으로 다니고 교육열이 높아 특목고를 보내기도 하고 초중등 학군에 만족하면서 살지
    고등학군까지 그리 깊이 생각들을 안해요. 겉으로는 허름해도 속은 다 제대로 인테리어 해놓고 살던데요.
    동간 간격 시원하니 넓고 나무들 많고 아이들은 대부분 자전거로 아파트 단지를 이동해요.
    사는 사람들은 재건축등에 별로 관심없고 그냥 현재를 만족하고 살던데요.

  • 5. 절친거주
    '15.8.24 5:06 PM (110.10.xxx.185) - 삭제된댓글

    거기 사는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이사를 안가고 단지내에서만 평수 갈아타면서 이사를 하더군요.
    학원들은 대부분 대치동으로 다니고 교육열이 높아 특목고를 보내기도 하고 초중등 학군에 만족하면서 살지
    고등학군까지 그리 깊이 생각들을 안해요. 겉으로는 허름해도 속은 다 제대로 인테리어 해놓고 살던데요.
    동간 간격 시원하니 넓고 나무들 많고 아이들은 대부분 자전거로 아파트 단지를 이동해요.
    사는 사람들은 재건축등에 별로 관심없고 그냥 현재를 만족하고 살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150 무도 가요제 16 서해안 고속.. 2015/08/24 4,912
476149 중1인데 역사논술 하는중인데 필요할까요 4 역사 2015/08/24 990
476148 직장상사가 학벌 컴플렉스가 엄청 심하신듯한데 1 i00 2015/08/24 2,101
476147 반지가 큰데 줄일수있나요!!? 4 반지가 2015/08/24 1,906
476146 서로 돈이 많이없다면 결혼 미루는게 맞나요? 어차피 없는돈 살아.. 14 흐음 2015/08/24 3,810
476145 패션 전문가님들 셀프웨딩촬영 드레스 조언 좀 부탁드려요. 4 행운보다행복.. 2015/08/24 1,028
476144 라벤다 키우기가 너무 힘들어요 3 sksmss.. 2015/08/24 2,371
476143 컴퓨터를 왜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지 않을까요? 11 목디스크 2015/08/24 1,122
476142 히말라야립밤이 20개쯤 있는데요. 얼굴에 발라도 될까요? 9 인도립밤 2015/08/24 3,953
476141 블로그 상위검색되도록 도와주는 비용 5 얼마인가요?.. 2015/08/24 1,255
476140 비타민c를 밤에 먹으라는 얘기를 얼핏 봤는데 왜 그런건가요? 6 아까 비타민.. 2015/08/24 6,852
476139 영어해석 도움 필요 1 whitee.. 2015/08/24 666
476138 연애고자 1 사연 2015/08/24 939
476137 포트메리온 칼 써보신분~ 6 주방칼 2015/08/24 1,516
476136 초등 아들때문에 속상해요 12 ㅠ ㅠ 2015/08/24 3,032
476135 명절이나 제사 후 쇼핑으로 푸시는 분 계세요? 9 며느리 2015/08/24 1,755
476134 오사카 아이와여행 여러가지 질문드려요~ 7 안녕미르 2015/08/24 2,121
476133 엄마 지갑에 손대고 피씨방가는 아들 2 중이엄마 2015/08/24 1,882
476132 한명숙님 혼거방 수용 6 미친 2015/08/24 3,360
476131 ,추석에 애들하고 여행가려 하는데 패키지 상품 추천해주세요 1 ㅇㅇ 2015/08/24 801
476130 맛난 복숭아가 있어 요즘이 행복합니다^^ 23 황도짱 2015/08/24 4,788
476129 커피 마실때 빨대로 마시면 치아가 덜 누래진대요.ㅎㅎ 11 gg 2015/08/24 3,334
476128 늙은호박즙 맛이 어떤가요 1 호박 2015/08/24 794
476127 82쿡 언니님들 부탁이 있어용~~ 7 럽요미 2015/08/24 1,054
476126 EBS마저 ‘친박’‘막말’‘뉴라이트’가 장악? 2 샬랄라 2015/08/24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