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잘들어오는 아파트 진짜 최악이에요!

돌아가고파 조회수 : 30,388
작성일 : 2015-08-24 08:41:07
일조량좋고
해잘들어오는 아파트 진짜 싫으네요
이사온지 5개월만에 온얼굴에 기미.주근깨 ....
푸석푸석해지고
얼굴이 흰피부였는데 중간톤으로 바뀌고
무엇보다 드럽게더워요 ㅠ

아무리 암막을 쳐도
오며가며 쐬는 자외선량 무시못하고
보는사람마다
어디 놀러갔다왔냐하고

대체 빨래잘말라는거 빼면 뮈가좋은거죠?

다음엔 북향으로가든가 해야지
거울볼때마다 속상해요 ㅠㅠ
IP : 223.62.xxx.115
9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8.24 8:44 AM (121.168.xxx.41)

    남향이 아닌가 보네요..

  • 2.
    '15.8.24 8:44 AM (14.39.xxx.221) - 삭제된댓글

    여름인데 해가 잘 들어온다고 생활공간까지 들어오나요?
    저희집 남서향인데 베란다 반쪽밖에 안들어와요
    저녁해는 좀 길게 들어오지만, 이때는 빛이 약하잖아요.

    빛이 싫으시면 우드블라인드 하세요.

  • 3. 진주귀고리
    '15.8.24 8:44 AM (122.37.xxx.25)

    동향 아파트 사시나요? 동향이 아침해가 일찍들고 저녁엔 서서쪽에서 해가 들던데요.
    남향집을 선호하는 이유가 여름엔 해가 깊이들지않고, 겨울엔 해가 깊이들어 따뜻하기 때문이에요. 요즘은 정남향은 없고 동남향, 서남향으로 걸쳐 짓는집이 많지요. 남향을 넣으려고요.

  • 4. ..
    '15.8.24 8:45 AM (110.70.xxx.91)

    서형인가봐요

  • 5. ..
    '15.8.24 8:45 AM (223.62.xxx.74)

    저는 한쪽을 아예 블라인드하고
    걷지를않아요
    너무눈부셔서
    적당히가리고지내세요

  • 6. @@
    '15.8.24 8:46 AM (180.230.xxx.90)

    도대체 어떤 집이길래 기미가 늘 정도로 해가 들이치나요?
    흔히들 선호하는 해 잘 드는 남향은 여름엔 해가 거실까지 들어오지 않아요. 겨울에 깊숙히 해가 들지.

  • 7. 동향집이..
    '15.8.24 8:46 AM (101.250.xxx.46)

    아침일찍부터 해가 들어오기 시작해서
    오후 뜨겁게 더울땐 부엌에서 난리가 나죠
    햇빛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참 좋은데 아닌 사람한테는 쥐약인 방향..

    아침에 늦잠도 못자고 오후에 밥할땐 미치고..

  • 8. 헐...
    '15.8.24 8:47 AM (218.235.xxx.111)

    남향이 아닌가?
    우리집은 완전 남향은 아니고 살짝 돌아앉은 남향인데
    해있으니 좋은데.

    더운건 그렇다쳐도(서향인가?)
    피부야 님 피부가 변할때가 돼서 변한거 아닌가요....

  • 9. 그래서
    '15.8.24 8:48 AM (112.161.xxx.134)

    남향집이 비싸잖아요.
    여름에는 베란다 끝에 걸치고 겨울에는 거실끝까지..

  • 10. ㅇㅇㅇ
    '15.8.24 8:49 AM (49.142.xxx.181)

    저도 이거 뭔지 알아요.
    저희집 정남향 9층인데 뭐 기미주근깨 이런것보다 너무 밝으면 안정감이 없어요.
    그냥 밝은 햇빛아래 서있는 기분
    사람들이 왜 양산을 쓰고 그늘로 찾아들어가는지 생각해보면 이 불안정감에 눈부심이
    싫은사람도 이해가 갈거예요.
    저도 버티컬에 암막커튼으로 대충 가려놓고 살고요.
    밝은것만 좋아하시는 분이 계실지 몰라도 전 정말 너무 밝은것보다 차라리 어두운게 나아요 ㅠㅠ
    밤에도 형광등 불빛 너무 불편해서 한번도 안켜고 필요하면 간접조명이나 스탠드나 티비불빛으로 지내요.

  • 11. 이런집
    '15.8.24 8:55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알아요 ㅋㅋ
    진짜 최악이에요
    나홀로 아파트인데 하루종일 해가 들다싶이 해서
    여름엔 쪄죽어요

  • 12. 남향은 여름에 해가 깊게 안들어와요..
    '15.8.24 8:58 AM (218.234.xxx.133)

    정남향은 여름에 해가 안쪽까지 안들어와요. 남서향이신가봐요.
    제가 정남향 살고 있는데(앞 뻥 뚫린) 정남향 좋은 점은
    해가 낮게 뜨는 겨울에는 거실 깊숙히까지 햇빛이 비치고 따뜻하고(한겨울에 보일러 안돌려도 18도임. )
    해가 높이 뜨는 한여름에는 해가 높이 뜨기 때문에 햇살이 집 안으로 들어오지 않아요. 밝기만 밝지.

  • 13. 방향이
    '15.8.24 9:01 AM (175.209.xxx.160)

    어느쪽인가요? 저희 동향인데 기미,주근깨 전혀 없는데요...햇볓에 얼굴을 내밀고 계신지...

  • 14. ..
    '15.8.24 9:05 AM (61.81.xxx.22)

    정남향은 겨울에 해가 거실 안까지 들어오고
    여름에는 안들어와요
    방향문제인것 같아요

  • 15. 동향집이
    '15.8.24 9:06 AM (121.154.xxx.40) - 삭제된댓글

    그래요
    남향집이 괜히 좋은게 아니예요

  • 16. 아뇨
    '15.8.24 9:07 AM (124.49.xxx.27) - 삭제된댓글

    남향은 맞는데
    이아파트 동주변이
    해가 얼마나 쨍쨍한지...

    암막틈으로도 햇빛이 어찌나 세어나오는지..

    사람이 좀 적당히 조도가 있어야지
    이건 거의 저희아파트동만 햇빛이 쏴아~
    비치는것 같아요

  • 17. ......
    '15.8.24 9:07 AM (116.123.xxx.64)

    남서향이죠?
    저도 너무 싫어서 남동향으로 이사왔어요.
    가구가 색이 다 바래지고 오후 늦게까지 빛이 끝까지 쨍하고 들어오는데 그거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쥐약이죠.
    남동향이 겨울 3달 동안은 좀 어둡긴 한데 나머지 9달은 너무 좋네요.

  • 18. 정남향은,,
    '15.8.24 9:09 AM (182.225.xxx.118)

    해가 깊게 들어오지않죠.. 해가 높이떠서.
    겨울엔 해가 낮게 뜨니까 깊게들어와 따뜻하구요

    해안들어오는집, 습한집은 곰팡이에.. 뭐 사람 병도 듭니다

  • 19. ..
    '15.8.24 9:10 AM (125.131.xxx.51)

    저희 집 완전 정남향 집인데.. 여름에 베란다까지 밖에 해 안 들어오는데요..
    예전에 동향집에 살았을 때 그럤어요..
    집에 낮에 잘 없으니 몰랐다가 아이 낳고 집에서 산후조리할 때 보니.. 해가 길게 들어오더라구요..
    방향 때문인 거 같은데요..

  • 20. ㅇㅇ
    '15.8.24 9:10 AM (110.70.xxx.27) - 삭제된댓글

    서향집이네요.
    오후 늦게까지 스산하게 들어와서
    우울증 걸릴까바 술한잔 한다는글 본적
    있어요.

  • 21. ..
    '15.8.24 9:15 AM (220.86.xxx.88)

    남량이고 서향이고 저도 해 드는 집 싫어요
    겨울이건 언제건 해 들면 기미 작렬
    해 드는 방은 암막커튼 계속 쳐놔요
    형광등 켜는게 낫지
    피부 다 가더라고요
    원글.완전공감

  • 22. tods
    '15.8.24 9:16 AM (59.24.xxx.162)

    그래도...볕 안들어서 병나는 것 보다는 나을거에요...

  • 23. ㅇㅇㅇ
    '15.8.24 9:17 AM (58.226.xxx.92)

    동서로 앉은 집이 그래요. 정남향으로 이사온 후 향이 중요하단 걸 느꼈어요. 여름에는 베란다 끝까지 겨울에는 거실 안쪽까지 볕이 들어요. 정말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햇살을 즐겨요. 겨울에 따뚯한 햇볕을 쬐고 앉아 있으면 몸이 상쾌해지더라구요. 남향이 왜 좋은지 알겠어요.

  • 24. ..
    '15.8.24 9:17 AM (211.110.xxx.76)

    윗님? 우울증은 해가 없을때 생기는것아닌가요.
    우리도 서향인데 저는 서향이라서 더 좋던데요..여름에 좀 덥긴하지만 반면 겨울엔 따뜻해서 너무좋고 밝아서 기분도 좋아져요

  • 25. 울집남향
    '15.8.24 9:18 AM (223.62.xxx.143)

    24층 남향인데요 햇빛이 깊게 안들어와도 반사돼서 눈이 부셔요 간접적인 빛땜에 자외선로션 하루에도 몇번씩 발라줘야 돼요

  • 26. 남향은
    '15.8.24 9:22 AM (14.47.xxx.81)

    남향은 겨울에 해가 깊이 들어와서 좋덴데요
    남향만 살고있는데 제얼굴의 기미가 그것때문인건가요??

  • 27. ...
    '15.8.24 9:23 AM (106.247.xxx.206) - 삭제된댓글

    정남향은 겨울에 해가 베란다에 걸쳐져요. 안에까지
    안들어오죠. 집은 환하지만....

  • 28. 행복은언제나
    '15.8.24 9:25 AM (60.253.xxx.92) - 삭제된댓글

    남향은 여름에는 빛이 안들어오고 겨울에는 쫘악 들어오고 그런것같은데요
    동향은 아침부터 들어오고요 서향은 오후에
    북향은 해가 한줌도 안들어오는집이 많은데 밝기가 일정해서 차분히 공부
    하거나 서재로 좋죠 모든사람이 햇빛잘드는 남향을 선호하는것은 아닌것같아요
    햇빛들어오면 무조건 커튼치는게 귀찮은사람
    울집은 빌라라 베란다가 북향이라 거실이 북향인데 밝기가 일정해서 차분한게
    나쁘진않아요 햇볕에 바짝말릴때 좀 많이 아쉽긴하지만 햇볕은 안방에 동향이라

  • 29. 정남향
    '15.8.24 9:26 AM (112.161.xxx.134)

    윗님 무슨 소리 ㅋㅋㅋ
    정남향 한겨울에 거실끝까지 들어와요.
    베란다에 걸쳐지는건 한여름이죠.
    여름에는 집은 환하지만 베란다 끝에만.
    겨울에 해가 낮아지고 여름에는 높아지니 그런거잖아요.
    의외로 이거 모르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ㅋ

  • 30. ㅇㅇ
    '15.8.24 9:30 AM (110.70.xxx.27) - 삭제된댓글

    정남향이 주는 상콤한 햇빛하고
    서향이 주는 스산한 햇빛하고는
    차원이 달라요.

  • 31. 우리집은
    '15.8.24 9:30 AM (110.70.xxx.60) - 삭제된댓글

    남동 남서가 공존하는 집인데 여름엔 남동향 쪽 방은 새벽부터 강한 태양이 정오까지 내리쬐니 더워서 들어가지를 못해요 오죽하면 아이가 아침에 일어날 때 숨이 막힌다고해서 어제까지 남서향 거실에서 매트펴고 재웠어요 시원하다네요
    남서향쪽 방은 오후에 잠시 햇빛이 들어오지만 기운빠진 해라 들어가면 시원해요
    우리집 옆은 동남향 판상형인데 모르는 사람들은 판상형이라고 무조건 좋다고하지만 알고보면 동남향에 방들이 배치돼서 살기 힘들어요
    동남향보다는 동서향이 훨씬 나아요

  • 32. 흠흠
    '15.8.24 9:34 AM (125.179.xxx.41)

    원글님 무슨향인가요??궁금해요

  • 33. !!
    '15.8.24 9:36 AM (118.217.xxx.176)

    서향이 주는 햇살은 불그스럼하고 처음 몇번은 좋지만
    결국 우울증 와서 이사했어요.
    제가 살던 곳은 서쪽으로 창이 큰게 있었거든요.

  • 34. 요즘
    '15.8.24 9:37 AM (110.70.xxx.60) - 삭제된댓글

    새아파트는 정남향 판상형으로 안짓고 전망이 고루 잘나오게 타워형으로 짓잖아요
    우리집도 남동 남서가 공존하는 집인데 여름엔 남동향쪽 방은 새벽부터 강한 태양이 정오까지 내리쬐니 더워서 들어가지를 못해요 오죽하면 아이가 아침에 일어날 때 숨이 막힌다고해서 여름 시작할 때부터 어제까지 남서향 거실에서 매트펴고 재웠어요 시원하다네요
    남서향쪽에 있는 방은 오후에 잠시 햇빛이 들어오지만 기운빠진 해라 들어가면 늘 시원하고 겨울엔 아늑해요
    우리집 옆은 동남향 판상형인데 모르는 사람들은 판상형이라고 무조건 선호하지만 알고보면 동남향에 방들이 전븐 배치되어 살기 힘들어요
    동남향보다는 동서향이 훨씬 나아요

  • 35. 요즘
    '15.8.24 9:39 AM (110.70.xxx.60) - 삭제된댓글

    새아파트는 정남향 판상형으로 안짓고 전망이 고루 잘나오게 타워형으로 짓잖아요
    우리집도 남동 남서가 공존하는 집인데 여름엔 남동향쪽 방은 새벽부터 강한 태양이 정오까지 내리쬐니 더워서 들어가지를 못해요 오죽하면 아이가 아침에 일어날 때 숨이 막힌다고해서 여름 시작할 때부터 어제까지 남서향 거실에서 매트펴고 재웠어요 시원하다네요
    남서향쪽에 있는 방은 오후에 잠시 햇빛이 들어오지만 기운빠진 해라 들어가면 늘 시원하고 겨울엔 아늑해요
    우리집 옆은 동남향 판상형인데 모르는 사람들은 판상형이라고 무조건 선호하지만 알고보면 동남향에 방들이 전부 배치되어 상당히 힘들어요
    동남향보다는 동서향이 훨씬 나아요

  • 36. 남향이고 서향이고간에
    '15.8.24 9:44 AM (182.209.xxx.9)

    저도 햇볕이 부담스러워요.
    해 잘드는 집으로 이사오고서는 기미, 잡티 장난아니게
    생겼어요.
    자외선 차단제 열심히 안바른 탓도 있지만..
    해 잘 안드는 집에 살 땐 얼굴 깨끗했는데..ㅠㅠ

  • 37. ...
    '15.8.24 9:50 AM (116.123.xxx.237)

    남향은 밝기만 하지 직접 안들어와요

  • 38. 남서향
    '15.8.24 9:51 AM (183.109.xxx.150)

    겨울엔 춥고 여름엔 해 쨍쨍

  • 39. 그대만
    '15.8.24 9:57 AM (73.194.xxx.44)

    서향집에 여름엔 오후 늦게까지 (저녁먹고난후에까지) 햇볕이 들어와요.
    가구 다 바래고, 덥고, 최악입니다.
    저는 미국인데, 여기서도 서향집은 기피대상집이예요.
    그다음으로 안좋은 집이 북향입니다.

  • 40.
    '15.8.24 9:59 AM (223.62.xxx.81)

    지금 다물어보니
    여기 남향 맞대요

    계약서에도 남향 써져있네요ㅠ
    제가 이사오기전 사진 다 확대해봐도
    지금이 확실히 장난아니게 피부 엉망이에요

  • 41. 기미녀
    '15.8.24 10:01 AM (223.62.xxx.81)

    이아파트동 자체가 어찌나 햇빛이 쨍쨍한지..
    거실창문에 암막커텐했어도
    거실중간까지도 햇빛이 들어와요

  • 42. ㅇㅇㅇ
    '15.8.24 10:03 AM (49.142.xxx.181)

    저위에 밝은 빛이 너무 불편하고 부담스럽다고 댓글썼는데.. 저희 아파트 남향 맞아요.
    근데 해가 깊이 들어오고 안들어오고가 문제가 아니예요.
    남향이면 여름에 해가 깊이 들어오지 않는다 해도 그 자체만으로도 (앞에 막는 건물등이 없으면)
    엄청 밝아요.
    직사광선이 들어오지 않아도 지나치게 밝으면 불편한 사람이 있어요.
    햇빛이 직접적으로 안들어와도 기미 주근깨는 생길수도 있겠죠.
    밝으면 어두운것보다 자외선이 확실히 많을테고요.
    실내에서라도 선크림 바르세요.

  • 43. ....
    '15.8.24 10:04 AM (211.178.xxx.223)

    남향이면 그렇지 않을텐데요
    동남이나 서남일거에요
    더 정확히 보시려면 님 아파트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해서
    애래선이랑 평행인지 보세요
    그래야 정남이에요
    정남향은 여름에.해가 안들어요

    제가 오래전 동행집에 살았는데 여름이면 부엌까지 해가 들어서 쪄 죽을뻔
    그 뒤로 집 살땐 정남으로
    근데 지금 이집은 살짝 동향으로 틀어 앉았네요 남남동쯤?

  • 44. ....
    '15.8.24 10:06 AM (211.178.xxx.223)

    여름에 거실 중간까지면 동남향이지 싶어요
    남향은 베란다를 넘지 않아요

  • 45. 전세인데
    '15.8.24 10:09 AM (223.62.xxx.81) - 삭제된댓글

    전세인데 ...
    그냥 이사가고 싶어요 ㅠ

  • 46. 전세
    '15.8.24 10:10 AM (223.62.xxx.81)

    전세인데 ...
    그냥 이사가고 싶어요 ㅠ

    암막커튼보다 우드블라인드가 더 나을까요?

  • 47. tods
    '15.8.24 10:13 AM (59.24.xxx.162)

    거실중간까지면 동남향이에요. 정남향은 그렇지 않아요.
    저희 집이 동남과 남향 중간쯤인데, 거실 안쪽으로 조금 들어와요.

  • 48. -_-;
    '15.8.24 10:13 AM (1.211.xxx.4)

    여름엔 태양의 남중고도가 높아지니 남향집의 경우 대낮엔 햇빛이 깊이 들 수가 없어요. 동향이나 서향의 경우는 고도가 낮아서 햇빛이 집안 깊숙하게 들구요. 겨울이 되면 고도가 낮아지니까 남향집도 햇빛이 거실안까지 들어올 수 있는 거죠. 아무리 봐도 월글님 집은 정남향집 아니고 남서향일 가능성이 높네요. 제가 남서향집 살다가 여름에 넘넘 더워서, 다음 집은 묻지도따지지도말고 남향집!!!으로 가리라 했거든요. 지금 집은 남남동향인데 완전 좋습니다.

  • 49. ...
    '15.8.24 10:13 AM (218.51.xxx.117)

    남향 1층인데...
    우드 블라인드 쓰고 있는데..
    아침에도 밤인지 낮인지 가만 놔두면 10시까지 그냥 자요...ㅠㅠ

  • 50. 그럼
    '15.8.24 10:18 AM (223.62.xxx.81) - 삭제된댓글

    그럼 저같은 사람은 앞으로
    정남향이나
    남동향으로 가면 될까요?

  • 51.
    '15.8.24 10:20 AM (124.49.xxx.162)

    저희집은 동남향인가봐요 해 잘드니 기분이 좋아요 예전 아파트는 동향인데 앞에 나무가 있어 해가 안들었거든요 사람 성향마다 다른가 보네요. 우리 늙은 개가 햇볕 받으며 졸고 있는 모습이 전 보기 좋더라구요

  • 52. ㄹㄹ
    '15.8.24 10:44 AM (222.120.xxx.21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본래 남동향 남서향인데도 지들 편의대로 하려고 남향이라고 적는경우도 많아요
    저희집도 작년에 이사온 새아파트인데 남향이라고 알고 갔다가 알고보니까 남서향이더라구요
    낚인기분...정남향이 아니라면 남향이란 말 곧이곧대로 듣지 마세요 정남향맞냐고 확실히 물어보시구요

  • 53. ㄹㄹ
    '15.8.24 10:45 AM (222.120.xxx.217)

    원글님
    본래 남동향 남서향인데도 지들 편의대로 하려고 일부러 남향이라고 두루뭉실 말하는 경우도 많아요
    저희집도 작년에 이사온 새아파트인데 남향이라고 알고 갔다가 알고보니까 남서향이더라구요
    낚인기분...정남향이 아니라면 남향이란 말 곧이곧대로 듣지 마세요 정남향맞냐고 확실히 물어보시구요

  • 54. 난 해 드는 거 좋은데
    '15.8.24 10:47 AM (182.224.xxx.43)

    동향집에 살았었는데
    아침 일찍부터 파고드는 햇빛에 짜증이 좀 나긴 했어두 좋드라구요~
    지금은 남향집.. 쏘쏘~ 가장 이상적이긴 한 것 같아요.
    해 안드는 1층 이런곳보단 훨씬 좋다고 생각해요..

  • 55. ㅇㅇ
    '15.8.24 10:59 AM (121.168.xxx.41)

    나침반으로 확인 부탁드려도 될까요?

  • 56. 남향
    '15.8.24 11:00 AM (1.243.xxx.112)

    뭐니뭐니해도 남향이 최곱니다~
    님 얼굴 기미 주근깨 때문에 걱정이시죠???
    북향 살아보세요....
    해 안들고, 어두컴컴한집, 골병듭니다.
    골병도 그냥 골병이 이니라 큰 골병요 ㅜㅜ

  • 57. 음..
    '15.8.24 11:09 AM (182.230.xxx.159)

    커튼하세요.. 속커튼 암막으로요..

  • 58. ...
    '15.8.24 11:12 AM (61.74.xxx.243)

    네이버나 다음부동산으로 들어가서 아파트 건물의 방향을 보세요. 그럼 정확할듯.

  • 59. 음..
    '15.8.24 11:42 AM (211.211.xxx.71)

    남서향이 맞을겁니다
    우리집도 오후에 여름 해가 거실 깊숙하게 들어와서 커튼 닫고 불키고 있네요

  • 60. 13년째
    '15.8.24 11:50 AM (112.162.xxx.61)

    동향살아요
    아침5시부터 햇빛이 짱짱~
    근데 기미 주근깨는 없는데...

  • 61. 동향
    '15.8.24 12:55 PM (103.10.xxx.130) - 삭제된댓글

    이사온 곳이 남동향인데 이런 여름 처음이에요
    특히 주말 아침 힘들어요ㅜㅜ햇볕 좋아하는데 감당이 안되네요

  • 62. 요즘은
    '15.8.24 1:24 PM (183.103.xxx.53)

    타워형으로 동서나 동남향의 아파트만 지어 정남향에 가고 싶어도 없어서 이사를 못해요.
    정남향은 여름에는 햇빛 들어오지 않습니다. 단 겨울에는 거실에만 들어와서 따뜻하고 좋아요.

  • 63. ㅎㅎ 저같은분이 또 계셨네요..
    '15.8.24 2:45 PM (61.74.xxx.243)

    저도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집이 오피스텔이라 작아서 그런가.. 거실이고 안방이고 해가 꽉 들어차서
    진짜 위에 어떤님 말씀처럼 햇빛아래 서있는 기분이였어요..
    집안에서도 선글라스 쓰고 싶었음ㅋㅋ 눈이 터질것처럼 빛이 밝아서ㅋㅋ
    결국 그 친구 1년도 못살고 이사가고 싶어서 발 동동 거리고 있어요..
    너~~무 덥다고요.. 암튼 그 친구집이 정남향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전 그런집에선 못살겠다 싶었어요..
    밝아도 적당히 밝아야지..어휴.. 이건 뭐..

  • 64.
    '15.8.24 2:51 PM (114.201.xxx.178) - 삭제된댓글

    북향으로 이사와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네요..
    막혀있지 않아 어두운 거 모르겠고
    겨울에 북서풍이 불긴 하는데
    여름에 햇빛 안들어오니 살거같네요
    정남향이 젤 좋겠지만 그 담으론 북향이 맞네요 갠적으로

  • 65. ...
    '15.8.24 2:51 PM (219.249.xxx.72)

    사촌언니집이 고층정남향인데 겨울엔 직사광선때문에 하루종일 암막커튼 치고 있어요.
    그냥 놔두면 눈이 부셔서 앉아 있기 힘들었어요
    남향이라도 이런점은 안 좋구나 생각했어요.

  • 66. ..
    '15.8.24 2:52 PM (59.22.xxx.84)

    완전 공감요..전에 아파트 어두워서 통유리로 된 주상복합 이사온지 3개월째 너무너무 덥고 점 기미 장난아니어서 불라인드 다 내리고 살아요 전망이 무슨 소용이여 ㅡㅜ 북향으로 이사가려구요

  • 67. 매사에
    '15.8.24 2:58 PM (58.124.xxx.130)

    좀 이것저것 불평이 많은 타입이죠?? 글만 봐도 피곤해요..
    저는 집에서 선크림 항상 발라요. 그래야 한다네요. 당연히 해 잘들어오면 그런것 정도는 생각해야죠.
    여름에는 드럽게 덥지만 겨울에는 따뜻할거고...
    빨래가 안마르는 것보다는 잘 마르는게 좋고..
    해가 안드는 어두침침한 곳보다는 잘비치는 밝은 집이 훨씬 낫고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고..

    원글같은 성격은 복이 들어왔다가도 나갈듯

  • 68. 집마다다른듯
    '15.8.24 3:08 PM (1.236.xxx.29)

    이사갈 아파트 알아보는데
    1층밖에 없네요
    남향인데도 가봤더니 어둡더라구요...
    우울증 생길거 같아서 포기했는데
    기미 안생겨서 좋을까나...^^;;

  • 69. .....
    '15.8.24 3:17 PM (121.162.xxx.53)

    반지하나 창문 없는 고시원에서 사는 사람도 있어요. ㅜㅜ

  • 70. 스마트폰
    '15.8.24 3:21 PM (110.11.xxx.27)

    나침판 앱 깔아서 보세요..
    저도 동남향 인 줄 알고 살았는데 나침판 앱 깔아서 확인해 보니 정남향 이더라구요.

  • 71. 확장형
    '15.8.24 3:23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저도 정남향 살 때는 늘상 커튼을 내리고 살았어요. 해가 너무 쨍쨍하고 눈이 부셔서 도저히 커튼을 열 수가 없었죠. 그나마 베란다가 있는 방은 좀 나았었구요.
    그러다 1시간정도 살짝 동쪽으로 틀어진 남향으로 이사가니 베란다가 방마다 있어서인지 베란다가 완충역할을 해서 거실로는 적당히 들어오더라구요. 해도 일찍 떨어지고...
    그런데 반대쪽은 북향이라서 춥고 결로도 생기고 별로였어요.

    지금은 정동향집으로 이사왔는데 정동향은 해가 없다고 해서 무척 걱정했는데 왠걸요...너무너무 좋네요.
    아침일찍 뜨는 해를 보는게 너무 좋구요.( 우리는 아침형 인간들이라서 딱 맞음 ) 집이 정말 환해요. 그리고 정오가 되기도 전에 직사광선은 사라지지만 전혀 어둡지가 않고 편안한 밝음이예요. 앞이 트여있어서인지 하루종일 밝아요. 직사광선이 없어서인지 남향 살 때처럼 가구가 바랠 일이 전혀 없고 눈이 하루종일 편해요. 오후에는 뒤쪽 아이들 방으로 해가 들어와서 또 밝은데..그게 일반적인 불쾌한 서향빛이 아니구요. 뒤가 숲이라 나무들 사이로 들어오는 빛이라 아름다워요. 숲의 나무들이 완충역할을 해서 오후에 뜨겁던 방도 해 떨어지면 금새 식네요.
    휴양림의 저녁처럼 숲의 공기로 바뀌더라구요.
    동향집이 이리 만족스러울 줄은 정말 몰랐어요.
    다만 부엌도 동쪽에 있어서 저녁때 끓여논 찌개는 여름에는 얼른 냉장고에 넣어두어야 하는 단점이 있네요.
    저는 정남향 살 때보다 이 집이 젤 만족스러워요. 물론 이 집이 특수한 입지의 동향이어서 그럴 수도 있구요...

  • 72. 플럼스카페
    '15.8.24 3:28 PM (122.32.xxx.46)

    같은 아파트 같은 평형이고 구조도 같은 시댁이 정동향.저희집이 정남향그래요. 원글님 말씀하신 느낌이 시댁느낌인데요☞☜ 그래서 같은 로얄층인데 매매가가 달라요.

  • 73. 원글님
    '15.8.24 3:41 P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진짜 궁금한데요
    어디있는 어느아파트 어느동인지 알려주면 안될까요?
    검색해보고 싶어요
    햇빛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요.
    울 아파트도 정남향이라고 하더만
    살다보니 이상타싶어 알아보니 동쪽으로 제법 기울어졌더라구요.
    정남향에서 살고싶어요.
    이사 열두번도 더했는데 정남향은 한군데도 못살아봤어요
    좌우로 다 틀어져있더군요.
    진짜 정남향은 아침이른해 오후늦은 해 다 영향을 안받거든요.

  • 74. 저도
    '15.8.24 3:45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최악까진 아니라도...그렇게 바람직하진 않더군요.ㅎㅎ
    원래 밝고 환한 집 좋아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요.

    인테리어를 전 주인이 특이하게 해놔서 사방이 유리집같은 주택인데요.

    거실 소파에 앉으면 오른편으로 저~~멀리 한 벽 전체가 유리나 다름없어요
    소파와 그 유리벽이 가깝진 않고, 꽤 멀리 떨어져 있고요.

    그러니까 직사광선을 바로 내려맞고(?) 하는 건 아니지만, 오른쪽 방향에 오는 빛을 간접적으로 계속 쬐게 되는 셈인 거죠.
    그랬더니, 몇 개월만에 오른쪽 얼굴만 깨밭됐습니다.ㅜㅜ

    왼쪽도 큰 유리창이긴 마찬가지인데, 거긴 내내 커튼을 쳐둬요.
    너무 유리집같아서 내내 쳐놓는 건데, 그렇다고 낮에 집안 커튼을 다 치고 살 수는 없어 오른쪽은 어쩔 수 없이 걷어놓고요.ㅜㅜ
    그래서 얼굴 왼편은 멀쩡하고, 오른편만 엉망됐는데, 한 번 생긴 건 방법이 없다고 하더군요.ㅜㅜ

    얼굴만 생각하면, 저에게도 최악은 최악이군요.ㅜㅜ

  • 75. 정남향 아닌
    '15.8.24 3:46 PM (59.30.xxx.199)

    계약할때 정남향이라 했지만 막상 살아보니 정남향이 아니라 남남서향이더라능
    요즘 정남향 아파트 찾기가 힘들정도로 거의 좁은 땅에 가구수 늘려 짓다보니 남향 틀어서 나오더라능 그런데 문제는 그걸 정남향이라고 선전한다는 게 문제

    내가 직접 나침반 들고 방향 확인해야 할판

  • 76. 저도
    '15.8.24 3:48 PM (119.14.xxx.20)

    최악까진 아니라도...그렇게 바람직하진 않더군요.ㅎㅎ
    원래 밝고 환한 집 좋아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요.

    인테리어를 전 주인이 특이하게 해놔서 사방이 유리집같은 주택인데요.

    거실 소파에 앉으면 오른편으로 저~~멀리 한 벽 전체가 유리나 다름없어요
    소파와 그 유리벽이 가깝진 않고, 꽤 멀리 떨어져 있고요.

    그러니까 직사광선을 바로 내려맞고(?) 하는 건 아니지만, 오른쪽 방향에서 오는 빛을 계속 쬐게 되는 셈인 거죠.
    그랬더니, 몇 개월만에 오른쪽 얼굴만 깨밭됐습니다.ㅜㅜ

    왼쪽도 큰 유리창이긴 마찬가지인데, 거긴 내내 커튼을 쳐둬요.
    그렇다고 낮에 집안 커튼을 다 치고 살 수는 없어 오른쪽은 어쩔 수 없이 걷어놓죠.
    그래서 얼굴 왼편은 멀쩡하고, 오른편만 엉망됐는데, 한 번 생긴 건 방법이 없다고 하더군요.ㅜㅜ

    얼굴만 생각하면, 저에게도 최악은 최악이군요.ㅜㅜ

  • 77. 우유좋아
    '15.8.24 3:49 PM (115.143.xxx.152)

    방향이나 일광량의 문제가 아니라 단지 원글님에게 집이 맞지 않는거죠.
    사방이 유리로 둘러진 집이면 몰라도 정남향이면 여름해는 베란다 선까지밖에 들어오지 않고 다른향 집에비해 월등히 시원해요. 개개인의 주관적의견이 아니라 물리적으로 증명이 되는걸요.
    베란다없이 바로 볕이 드는 확장형이면 베란다 있는경우보다 훨씬 더울수밖에 없고 생활범위가 창쪽에 가깝다면 짧은길이로 드는 빛에도 자주 노출이될테니 자외선피해가 있을수밖에 없고요.

  • 78. 다살아봤는데
    '15.8.24 4:22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해잘드는 남향으로 이사와서 온갖 병이 다낫는거 같아요 서향은 쪄죽고 동향은 아침 반짝 어두 침침 굴속같아요. 저흰 정남향이라도 거실까지라 아쉬어요 삶의질이달라지고 뭔가 활기차요

  • 79. ...
    '15.8.24 4:40 PM (203.244.xxx.22)

    제가 앞이 탁트인 고층 정남향 살다가... 저층에 앞이 막힌 정남향으로 이사왔거든요.
    이사와보니 거실가구, 가전들이 색이 다 바랠정도로 해가 강한 집에서 살다가 이사했는데...
    이사가 겨울이었는데 너무 어둡고, 습한거같고 우울증걸릴거같더니... 이제 익숙해졌어요.
    여름엔 그나마 장점이 있더라구요.
    겨울되면 조금 나아지실거에요.
    저도 처음에는 해가 잘드는 집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살아보니 살짝은 어두운 것도 나쁘지 않네요.

  • 80. ...
    '15.8.24 4:40 PM (203.244.xxx.22)

    그래서 요즘은 3BAY니 하고 남향쪽 방만 셋인걸 선호하긴하지만
    어떤 분들은 그래도 북향쪽 방이 하나는 있어야 여름에 시원하다는 분도 계세요.

  • 81.
    '15.8.24 4:57 PM (112.150.xxx.143)

    전 무조건 여름에 쪄죽어도
    겨울 생각하면 남향 남서향이 최고에요
    이사와서 3년동안 겨울에 낮에는 보일러 잘 안 돌렸어요
    정말 좋아요

  • 82. ...
    '15.8.24 5:15 PM (218.233.xxx.179)

    원글님 글을 전적으로 이해합니다. 여기 이해하는 사람 나 뿐인거죠?
    친정이 남향이고 그때는 아무생각이 없었고
    지금 살고 있는 제집이 남향인데 광폭 베란다에 평수가 55평이고 바닥이 베란다 타일도 갈색, 마루도 진한 브라운(갑자기 생각이 안 나네요) 몰딩도 진한 브라운, 그난마 이사하면서 벽은 다 하얀색으로 하긴 했지만 집이 영 어두운 것 같아(앞동에 가리지는 않는 층) 불만이었거든요.
    어두운 느낌의 원인을 진한 바닥색이라 항상 생각하고 이사올때 안 고친걸 내내 후회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시집이 분양 받은 34평 아파트를 가보니 확장형에 전체 몰딩과 바닥이 워시오크 그런 색이었는데
    집이 환하다 못해 너무 안정감이 없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확장형이라서 더 그런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시집에 낮에 있어보니 정신이 없더라구요. 집 전체가 너무 밝으니까 밖에 나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밝은 집도 집 나름이란 생각에 내집을 좋아하기로 했다는 .......

  • 83. 남향
    '15.8.24 6:04 PM (125.187.xxx.6)

    정남향이 제일 좋나요? 저장합니다

  • 84. 원글님
    '15.8.24 6:20 PM (180.228.xxx.226)

    집 남서향이든지, 아님 서향집이다에 한표입니다.

  • 85. ㄷ ㄷ
    '15.8.24 7:10 PM (203.226.xxx.93)

    원글님댁. 남서향일 가능성 백프로.서향은 안좋으니 아예 언급을 안했을거고.남서향이니 윗댓글 어느분말씀처럼 대충 남향이라 하셨을겁니다.
    저희집이 반듯한 정남향.여름엔 베란다까지만 들어오고 겨울되면 거실 안쪽까지 깊숙히 빛이 들어옵니다.
    동향도 살아봤는데 아침에 눈부시죠.
    서향...강원도 어느 폔션..낮에 아예 들어갈수도 없이 숨막히게 더웠어요

  • 86. 블루
    '15.8.24 7:10 PM (180.70.xxx.108)

    저도 남서향 (서향에 가까운남향) 서향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타워형 아파트가 남서 아니면 남동인데
    서로 남동이 좋으네 남서가 좋으네 하지만
    실제 겪어보면 정남향1순위--남동향이 그나마 2순위.

  • 87. 다 살아본
    '15.8.24 7:12 PM (182.172.xxx.188)

    아마도 서향집 인거같네요. 남향집은 한여름에 해가 거실 안쪽까지 들어올수 없어요.
    서향집은 오후에 넘어가는 해가 깊숙히 들어오거든요. 뜨거워서 빨래 소독하는건 정말 좋았어요. ㅎㅎ

  • 88. 사람 살기에
    '15.8.24 7:15 PM (14.52.xxx.27)

    가장 좋은 향은 남남동향이래요
    남향이지만 살짝 동쪽으로 튼 집이요
    신체 리듬에 맞게 아침 해 들어 정신이 깨는데는 정남 보다 남남동이라는 거죠
    화초 키워보면 알아요 정남향집은 여름볕이 조금 모자라요
    특히 동쪽 볕 좋아하는 난이 잘 됩니다

  • 89. ...
    '15.8.24 7:38 P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해도 해나름 인것을....

  • 90. ...
    '15.8.24 8:17 PM (211.172.xxx.248)

    남동향도 남서향도 다 남향이라고 얼버무려요.
    우리집은 남남서향인데도 요즘 거실 안쪽으로 해 잘 안들어와요.
    오후 3시 무렵에나 거실 끝에 좀 들어오던가??? 햇빛 피해 다닌 기억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낮에는 집에 햇빛이 직접 들어오진 않지만 환해요.
    그런데 유독 밝은 거 싫어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우리 둘째애가 아침에 너무 눈부셔서 힘들다고 하고, 평소에 방에 커튼치는거 좋아하거든요.
    눈이 좀 갈색이라 서양인 비슷한거 아닌가 싶어요.

  • 91. 북향으로 가세요
    '15.8.24 9:08 PM (121.145.xxx.49) - 삭제된댓글

    볕 안들어요. 집도 더 싸요.
    단, 팔때 안팔리는 단점이 있겠네요.
    그래도 비슷한 취향의 사람들이 있겠죠.

  • 92. 를?
    '15.8.24 9:10 PM (112.155.xxx.126) - 삭제된댓글

    해잘과 말미잘은 사촌이유?
    이종간이유, 고종간이유?
    외사촌이유 친사촌이유?

  • 93. ㅋㅋㅋ
    '15.8.24 9:58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난 이글이 왜 웃긴지ㅋㅋㅋ
    다들 방향 맞추는데만 관심집중
    나침반확인까지 등장하네요

    보다보니 어느쪽인지 궁금해서
    원글님 댓글 어디나오는지 한참 찾았어요 ㅋ

  • 94. //
    '15.8.24 10:25 PM (220.90.xxx.22)

    저도 너무 밝은 것 안 좋아하는데도 지금 남향집인데 요새도 여전히 베란다 창 근처만 해가 비치지 거실은 그냥 적당히 훈훈한 밝기만 있고 해 안 들어와요. 커서는 남향만 살았는데 눈부심 느껴지는 건 못 느껴봤네요. 그냥 적당히 기분 좋은 밝기 정도라서 오히려 베란다와 붙은 안방에 있을 땐 전 더 밝은 걸 좋아해서 형광등 켜고 일할 때도 많아요. 눈부심 느껴지는 밝기는 예전에 어릴 때 살던 집이 서향이었는데 정말 눈이 부실 정도로 짜증나게 해가 들어와서 완전 피곤했던 기억이 나요. 특히 해질무렵 붉은 색 날 때 보면 눈이 너무 부셔서 거실에 있질 못하겠더라고요. 남향 없으면 차라리 동향이나 북향에 살면서 형광등 켜고 살았음 살았지 서향은 기울가는 해도 오래 들어와서 여름에도 밤늦게까지 덥고 그래요.

  • 95. 이상해요.
    '15.8.25 12:16 AM (112.187.xxx.4)

    형광등에도 탈까요?
    우리 아랫집 1층인데 아줌마가 이목구비 보기 드문미인인데 해가 안들어서 대낮에도 거실등 켜야할 정도고 부억등 켜고 음식하던데 새까매요.
    해는 베란다만 잠깐들고 마는가 보던데..
    2층 우리 앞집 아줌마는 연세많은데 피부색은 백옥같이희고 깨끗,전 그 두사람 섞어놓은듯 하고요..

  • 96. 북향에 살아 보았습니다,.
    '15.8.25 1:22 AM (125.177.xxx.220)

    뉴욕에 살때 북향에 살았습니다.
    아파트에 남은 집이 두채여서요. (말이 아파트지 2층짜리 타운 하우스 였습니다.)

    사는 3년내내 남평에게 원망 참 많이도 했네요.
    날 왜 이런곳에 처 박아 놓았냐고요. (한달 월세 약 삼백)

    복도 사이로 두고 반대집은 정남향 이었고요.
    그네들은 의외로 더운거 싫어해서 북향 좋아하더군요.

    하지만 사는 내내 대낮에도 불이란 불은 다 켜고 살았습니다.
    제가 두더지가 된 기분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895 제가 아스퍼거 일까요? 20 ㅇㅇ 2015/10/13 8,624
489894 을사늑약이 성공이라고? 4 헐... 2015/10/13 734
489893 연말 1박하면서 모임할 호텔패키지나 장소 추천부탁드려요~ 3 추천 2015/10/13 1,223
489892 오이맛사지 1 블루 2015/10/13 753
489891 결혼 이후 정리되는 친구관계 8 데이지 2015/10/13 4,095
489890 한두번 입고 빨기는 아까운 옷들 어디에 두세요? 8 정리고민 2015/10/13 3,343
489889 군대 내무반에서 사용가능한 저소음진동 알람시계 rnseo 2015/10/13 1,691
489888 뉴욕타임스 ‘아버지는 군사 쿠데타, 딸은 역사교육 쿠데타’ 6 ..... 2015/10/13 1,458
489887 아파트 분양을 왜이리 해 되는지.. 49 걱정 2015/10/13 3,321
489886 외국..특히나 유럽 이런데서 9 부엉이 2015/10/13 3,400
489885 혹시 여지나 작가님 근황 아시는분 있나요? 2015/10/13 2,390
489884 뺨을 맞았는데 5일이나 지났어도 통증이 있는데.. 6 .. 2015/10/13 3,076
489883 이제사 2단식기건조대가 눈에 들어오네요 3 식기건조대 2015/10/13 1,776
489882 사랑을 하고싶어요. 7 싱숭생숭 2015/10/13 1,611
489881 11시부터 슈퍼액션에서 스타더스트 해요. 2015/10/13 593
489880 2번째 피티후기 6 dkffpr.. 2015/10/13 2,793
489879 체했는데요... 49 제대로 2015/10/13 873
489878 세월호546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시게 .. 10 bluebe.. 2015/10/13 449
489877 저의문제점이 뭘까요 3 고민상담 2015/10/13 972
489876 괜찮은 즉석음식 공유해볼까요?(댓글정리) 48 .. 2015/10/13 7,876
489875 운전면허시험날과 겹쳤다고 사촌동생 결혼식 못온 언니 9 ㅇㅇ 2015/10/13 2,468
489874 남편이 나를 사랑하는구나~~댓글 좀 많이 달아주세요. 2 ... 2015/10/13 2,094
489873 내일 아침 서울 시내는 현수막이 쫙 깔릴듯 15 국정교과서반.. 2015/10/13 4,397
489872 새 교육과정도 '주체사상'을 '학습요소'로 결정 샬랄라 2015/10/13 525
489871 42 살 이후에 첫째 낳아보신분 어떠세요 24 딩 크 2015/10/13 5,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