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여러분이라면 어쩌시겠어요?

... 조회수 : 981
작성일 : 2015-08-24 05:25:42
얼마전부터 원하는 지역에 집을 보러다니고 있는데, 
마음에 둔 집이 있는 곳 제일 가까운 부동산에 가서 집을 몇 개 봤어요.
그런데 첫 번째 집은 사람이 살지 않고 있는 것이 찜찜해서 별 내색을 안 했고,
두 번째 집은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괜찮다고 했고,
세 번째 집도 두 번째 집과 마찬가지.

그런데 마음에 드는 것은 두 번째와 세 번째인데 보러 가기 전에 말한 가격에 
나올 때는 천씩 붙여서 얘기하더라구요. (주인이 얼마 통장에 넣어달래요, 하시면서) 
그러면서 제가 별로로 생각하고 있던 첫 번째 집을 계속 권하시네요. 

집은 괜찮았는데, 주인이 좀 쎄게 부른다 싶어서 동네 나와 있는 물건을 좀 더 보고 싶었어요. 
일주일 후 세 번째 집 물어보니 집주인이 보류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또 비어있는 첫 번째 집을 권하세요.
 
그런데 오늘 인터넷 검색 하다보니 두 번째 집을 집주인이 직거래로 인터넷에 올렸네요.
부동산에서 부른 가격에서 천 빠진 가격으로. 거기에 가격조정 가능 조건도 달구요.

전 솔직히 부동산에서 처음에 집 들어가기 전과 나올 때 가격을 다르게 말한 것이 기분이 나빴어요.
그런데 그렀다고 또 집주인과 직접 직거래하자니 부동산과 같이 먼저 본 집이라 찜찜하네요.
집도 부동산 바로 앞에 있어서 만약에 매매하면 부동산과 얼굴도 계속 마주칠거구요. 
이 집은 나와 인연이 아닌 걸까요? 
 

IP : 211.109.xxx.2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5.8.24 5:34 AM (112.173.xxx.196)

    상관 없어요.
    부동산서 다 본다고 거래 하는 것도 아니고..
    님은 분명 주인 물건 보고 다시 주인과 거래하는 거잖아요.
    부동산서 계약서를 쓴 것도 아니고 눈치 보실 필요 없어요.
    집주인이 부동산서 거래 안하면 내가 하고 싶어도 못하기도 하고 그런걸요 뭐..

  • 2. 저라면
    '15.8.24 5:35 AM (112.173.xxx.196)

    직거래 나온 방식으로 주인과 협상 할 것 같아요.
    부동산에서 나중에 이야기 나오면 (나오지도 않지만) 솔직하게 직거래 나온거 보고
    샀다 하면 그만이에요.

  • 3. ~~
    '15.8.24 8:34 AM (117.111.xxx.170)

    부동산에서 장난치는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867 화장하는거에 대해 아빠들 반응 어떠세요? 5 고1 여학생.. 2015/08/24 1,181
475866 일본에 살고 있는 친구들 직장 생활 7 2015/08/24 3,930
475865 시애틀여행 어떤가요? 9 행복한새댁 2015/08/24 1,772
475864 한풀꺾인 주택시장 3 .... 2015/08/24 2,403
475863 혈압 144/95면 약 먹어야 할 정도인가요? 12 .. 2015/08/24 10,427
475862 기력이 너무없는데요... 어떤게 몸에좋을까요 4 하와이 2015/08/24 3,102
475861 이혼시... 1 ... 2015/08/24 1,203
475860 남북한이 밀실야합하지말고 판문점 회의를 생중계 하라 1 생중계 2015/08/24 763
475859 코팅이 하얀 후라이팬은 뭔가요 4 오오 2015/08/24 3,638
475858 다음날까지 딱딱해지지 않는 김밥 3 첨가물 2015/08/24 1,930
475857 요즘 드라마 뭐보세요??? 26 드라마 2015/08/24 3,548
475856 출출할 때 먹으면 좋을 차 뭐가 좋을까요? 6 마시는차 2015/08/24 1,164
475855 초등 저학년 방학숙제... 이런건 좀 너무하죠?? 7 개학이닷.... 2015/08/24 2,099
475854 세상엔 영어잘하는 사람이 많네요 15 gg 2015/08/24 5,736
475853 이 나이에 교육대학원을 간다는것도 2 42 2015/08/24 1,532
475852 남서보다는 남동이 더 나은것 같아요 22 2015/08/24 5,945
475851 농약사이다사건 국민참여재판 신청한다고 하네요 6 국민참여재판.. 2015/08/24 1,764
475850 성장기 청소년 아이들 고기는 어떤거 해주시나요? 13 고기는진리 2015/08/24 3,865
475849 어제 복면가왕 처음 봤는데요 1 ... 2015/08/24 1,200
475848 이런 남편 성격 어떤가요???~~~~ 3 속병 2015/08/24 1,001
475847 주식시장 난리도 아니네요. 27 우와 2015/08/24 20,090
475846 멸치국물 맛있게 내는 법 알려주세요 10 ... 2015/08/24 2,209
475845 종합보험이 뭐가좋은건가여?? 3 엄마야 2015/08/24 795
475844 단원고 박수현군 아빠가 알려주신 사실 한가지 20 침어낙안 2015/08/24 5,110
475843 면접용 기본 블라우스 파는 브랜드 있나요? 4 .. 2015/08/24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