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월마트에서 산 음식 못먹겠어요 ㅠㅠㅠ

양배추잎 조회수 : 4,643
작성일 : 2015-08-24 04:08:25

미국 온지 이틀되었고 아직 기숙사 입주전인데 저만 일찍 들어와있는 상태여서

주변에 딱히 밥먹을데가 없어서 월마트에 다녀왔어요

거기서 샌드위치, 여러가지 과일이 썰어져서 담겨진 통 이렇게 샀는데요

진짜 샌드위치 너~~~~~무 짜고... 과일은 본연의 맛이 안나고 뭐를 뿌렸는지

인공적인 시큼한맛(?) 같은게 나는 거에요

근데 미국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가지고 ...어떻게 처리할까요?

일반쓰레기봉투에 담을까요?
IP : 141.216.xxx.18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ㅗㅗ
    '15.8.24 4:26 AM (211.36.xxx.71)

    그냥 버리면됨 아무 비닐에

  • 2. jj
    '15.8.24 5:03 AM (117.111.xxx.178)

    그냥 싱크대 배수구에 버려도 되고 아무 봉지에 넣어서쓰레기통에 버려도 돼요

  • 3. 해드세요
    '15.8.24 5:37 AM (162.211.xxx.19)

    샌드위치 만드는데 불도 필요없는데 재료 몇 가지 사서 해드세요. 과일도 복숭아나 자두 같은건 그냥 씻어 먹으면 되는 과일이니 그런거 사드시구요. 과일썰어져 담아있는 건 아무래도 무슨 처리를 할 수 있죠. 월마트가 문제가 아니라 그런 식품 자체가 문제..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는 따로 안처리하니까 일반 쓰레기랑 같이 버리면 됩니다. 물기 잘 빼시고...

  • 4. ...
    '15.8.24 6:03 AM (77.250.xxx.181)

    원래 첨엔 맛있는음식이 잘 안보이고 인지도 잘 못합니다.적어도 6개월 이상 되어야 현지음식 중에서도 맛있겠다 맛없겠다 감이오고 식별 능력도 생겨요
    게다가 월마트 음식은..쩝...

  • 5. ......
    '15.8.24 6:09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샌드위치는 만들어 먹을 거 아니면 샌드위치 전문점에서.....
    월마트에서 그나마 (그나마입니다) 먹을 만한 건 닭튀김.

  • 6. 아고..
    '15.8.24 6:15 AM (73.153.xxx.66)

    주변에 Chipotle있나 찿아보세요.
    먹을만해요.

  • 7. ^^
    '15.8.24 7:01 AM (175.119.xxx.40)

    처음에는 달고 짜고 기름지고... 좀 있으면 어느 정도 익숙해진답니다~ 주변에 QFC있으면 거기 비교적 저렴한 음식 많이 있어요.

  • 8. ....
    '15.8.24 7:40 AM (211.247.xxx.106)

    월마트는 만들어파는 음식이나 프레쉬푸드는 별로에요. 보통 공산품 사러 가죠. 그리고 미국 과일 맛이 좀 그럴 수 있어요. 우리나라 과일같지 않게 단맛이 적고 닝닝하고 사과나 딸기도 신맛이 강해요. 포도나 블루베리 사드세요.

  • 9. ..
    '15.8.24 9:05 AM (222.165.xxx.100) - 삭제된댓글

    웬지 저처럼 조만간 병이 날까봐 걱정되서 씁니다.
    제가 첨 해외나왔을때 식재료 비슷한 동남아인데도 사방에서 냄새가 나고 식재료에서도 냄새나서 병 났었어요. 한동안 앓다가 한국음식 먹음 낫는다길래 정말 한국식당가서 한국음식 사먹고 나았고 그후론 냄새도 안나고(익숙해진거겠지요) 로컬음식도 잘 먹게되었어요. 윗분 말씀대로 현지 식재료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 그리고 식재료 구입할때 조금 비싼걸 사는거 추천해요.
    시간이 지남 괜찮아 지니 힘 내셔요!!

  • 10. .....
    '15.8.24 9:20 AM (182.225.xxx.118)

    주변에 트레이더스죠 있으면 한국식 갈비부터 샐러드, 대량아닌 소포장 먹을만한게 있는데... 렌지같은것도 없으신지?

  • 11.
    '15.8.24 9:44 AM (14.47.xxx.111) - 삭제된댓글

    서브웨이가서 풋롱사면 두끼 해겻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552 미국도 자녀가 아이비리그 가고 그러면 7 ㅇㅇ 2016/01/05 4,230
515551 중등, 고등 입학식 같은날인데 엄마가 어디로 가야 14 할까요 2016/01/05 2,138
515550 아이허브, 가격이 이상하네요. 2 2016/01/05 2,427
515549 제로이드 바르시는분들 혹시 에센스는요~ 궁금 2016/01/05 2,221
515548 리코타 치즈 만들기 실패했는데요... 20 아까워라 2016/01/05 6,623
515547 잘때 귀마개하면 숙면할 수 있어요. 11 .. 2016/01/05 8,634
515546 내 나이 38 드디어 불혹이 되는 실감이 됩니다. 7 야나 2016/01/05 3,000
515545 대화하고나면 머리가 지끈 1 지끈 2016/01/05 1,127
515544 동생이 주민등록이 말소 9 동생 2016/01/05 3,473
515543 아이크림 안 바르면 어떻게 되나요 6 Jj 2016/01/05 4,881
515542 나이먹으니까 입맛이 쓴맛나요 2 2016/01/05 1,351
515541 늙어 신맛이 싫어지는 이유~! 4 백세인생 2016/01/05 3,070
515540 미국 갈때 비자가 필요한가요? 5 아우래 2016/01/05 1,750
515539 지금 남편이랑 술마시면서 ..월터미티..ost 듣는데... 5 000 2016/01/05 1,115
515538 퇴근 후 우울한 느낌이 드는 건 7 &&.. 2016/01/05 2,629
515537 고양이가 갑자기 밥을 안먹어요 7 .. 2016/01/05 2,196
515536 4억짜리 아파트를 1억 주고 샀다는데 10 ... 2016/01/05 16,275
515535 아너스 삿어요 거실이 너무 깨끗해요 7 ㅜㅜㅜ 2016/01/05 5,706
515534 sbs 다큐 엄마의 전쟁에 나온 연경 출신 대기업 부부 화면 캡.. 34 엄마전쟁 2016/01/05 20,232
515533 남편이 중국 해주로 출장을 가는데요.. 4 날개 2016/01/05 1,938
515532 선본 사람이 애프터하면서 이렇게 말하는데.. 조언부탁드려요. 100 hsueb 2016/01/05 23,237
515531 특이하고 예뻣던 기억남는 이름 있으세요? 14 케세라세라 2016/01/05 6,877
515530 제가 산 소형아파트가 5년사이에 일억이 올랐네요 8 .... 2016/01/05 5,988
515529 연말정산 관련해서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2016/01/05 539
515528 엘리스킴의 매력이 뭔가요? 16 사랑스러움 2016/01/05 6,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