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자 어떤가요

궁금 조회수 : 1,503
작성일 : 2015-08-24 01:39:21
여자들 생각이 궁금한데요.

어떤 남자에 대해서 오랫동안 잘 알아온 분(여자임)이 세세한 평가를 한 게 있는데요.

이 평가의 약점은 일부는 몰라도 전체적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분은 한 사람 뿐이라는 거고요.

강점은 평가한 분이 연애도 많이 해 본 걸로 알고, 침착하고 신중한 성격이고, 사람들을 만나서 속마음을

많이 듣고 하는 일을 꽤 오래 하셨다는 거에요.

평가한 분에 따르면 이 남자는

천재성이 느껴지고, 자기 분야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이 있고,  마음 속에서 늘 별이 가득 빛나는 우주를

생각하고 있고, 재치 있고, 순수하고, 진실하고  , 글솜씨가 탁월하고 글의 구조가 치밀하고, 기억력이 탁월하고, 

분석력이 뛰어나고 , 섬세하고,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것 같고, 해맑은 얼굴을 가지고 있고, 신선한 표현들을 쓰

고, 사고가 늘 깨어있고 자신의 존재를 물어가고, 심지가 곧은 사람이라는 거에요.

이런 남자 괜찮아 보이나요?


IP : 121.179.xxx.1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8.24 1:43 AM (119.197.xxx.69)

    너무 멋진데요...실제로 그런 사람이 존재하나요?? ㅎㄷㄷ

  • 2. 지나가다
    '15.8.24 1:44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다 필요없구여 능력있구 돈 잘 버나요 ?
    남자는 그게 가장 중요해요.

  • 3. 음..
    '15.8.24 1:45 AM (2.216.xxx.134)

    장점을 극대화해서 칭찬한 모양인데 뒤집으면 완고하고, 자신에 대해서 너그럽고, 남의 실수나 잘못은
    절대 잊지 않고, 같이 살기 딱 수월하지는 않는 예술가 스탈인 사람입니다.

  • 4. ㅇㅇ
    '15.8.24 1:47 AM (119.197.xxx.69)

    만약 사실이라면 드라마 속 세종대왕이나 모짜르트 같은 사람인데 애인이라면 꼭 잡아야죠... 역사 속에 이름을 남길 수도 있고 그 정도 능력자면 내 일에 시너지 효과도 줄 테고요.

  • 5. ㅂㄴ
    '15.8.24 1:50 AM (123.109.xxx.100) - 삭제된댓글

    평가의 약점이 좀 걸리네요.
    좀 더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알아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 6. 궁금
    '15.8.24 2:12 AM (121.179.xxx.133) - 삭제된댓글

    창의적인 일을 하는 건 맞는데, 예술가랑은 아주 거리가 멀어요.직업도 성격도.

    피터팬들이 넘쳐나는 분야의 일을 하는 과학자죠.

    다른 사람 평가에 따르면 "무엇이 옳은 것인지 늘 고민하는" 사람이라네요.

    본인 실수나 잘못도 잘 못 잊나 보더군요.

    완고하다고 보려면 그럴 수도 있는데, 심지가 곧다는 말은 손해 보더라도 옳은 걸 택하려 한다는 뜻으로 하

    신 얘기 같더군요.

  • 7. ㅇㅇ
    '15.8.24 2:14 AM (119.197.xxx.69)

    아인슈타인 같은 사람인가 보네요. 짱..

  • 8. 개구쟁이
    '15.8.24 2:17 AM (121.179.xxx.133) - 삭제된댓글

    창의적인 일을 하는 건 맞는데, 예술가랑은 아주 거리가 멀어요.직업도 성격도.

    피터팬들이 넘쳐나는 분야의 일을 하는 과학자죠.

    다른 사람 평가에 따르면 \"무엇이 옳은 것인지 늘 고민하는\" 사람이라네요.

    늘 깨어 있다는 말은 자기 인생의 궤도를 돌아보고 점검한다는 뜻으로 하신 거 같은데...

    본인 실수나 잘못도 잘 못 잊나 보더군요.



    완고하다고 보려면 그럴 수도 있는데, 심지가 곧다는 말은 손해 보더라도 옳은 걸 택하려 한다는 뜻으로 하

    신 얘기 같더군요.

  • 9. 궁금
    '15.8.24 2:20 AM (121.179.xxx.133)

    창의적인 일을 하는 건 맞는데, 예술가랑은 아주 거리가 멀어요.직업도 성격도.

    피터팬들이 넘쳐나는 분야의 일을 하는 과학자죠.

    다른 사람 평가에 따르면 \"무엇이 옳은 것인지 늘 고민하는\" 사람이라네요.

    본인 실수나 잘못도 잘 못 잊나 보더군요.

    완고하다고 보려면 그럴 수도 있는데, 심지가 곧다는 말은 손해 보더라도 옳은 걸 택하려 한다는 뜻으로 하

    신 얘기 같더군요.

  • 10. 아이고
    '15.8.24 8:53 AM (115.23.xxx.121)

    천재성이 느껴지고, 자기 분야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이 있고,..>결혼 십년넘게동안 자기분야에서 끊임없이 탐구하고 노력하며 관련분야 책들이나 논문에 몇천을씀 대신 술 담배안함


    마음 속에서 늘 별이 가득 빛나는 우주를 생각하고 있고, 재치 있고, 순수하고, 진실하고 ....>우주는 물론 일반사람들은 생각못하는것들에도 관심이많고 거짓말이라곤 못하고 가끔 어떻게 저렇게까지 생각할까 감탄할때도있어요

    글솜씨가 탁월하고 글의 구조가 치밀하고, 기억력이 탁월하고, 분석력이 뛰어나고 ,...>이건 교수도 인정한거 너무 꼼꼼하고치밀해서 실수를 거의 안해요

    섬세하고,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것 같고, 해맑은 얼굴을 가지고 있고, 신선한 표현들을 쓰

    고, 사고가 늘 깨어있고 자신의 존재를 물어가고, 심지가 곧은 사람이라는 거에요. ...>>성격이 여자같은면이있어요 어떤주제가 나오면 1시간이건 2시간이건 대화를 이어갈수있어요.심지가 너무 곧아서 회사정치 못해요

    한 십년살아보니 자기관리잘하고 열심히 공부하지만
    사내정치? 유도리가 없어서 사회생활힘들어해요
    그리고 약간 강박적인면이있어요
    착한남편이지만 답답할때많아요
    이런남자는 대기업보단 연구소를 갔어야하는데,,,,

  • 11. 아이고
    '15.8.24 8:59 AM (115.23.xxx.121)

    그리고 예술분야 음악 악기 영화 폭넓게 관심있어하고 말이많아요
    암튼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사는느낌도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449 요즘 BBS나 CNN에 애슐리 매디슨에 대한 기사가 매일 뜨는.. 3 .... 2015/09/11 1,242
481448 김 2000원어치 사와서 밥 두그릇 먹었으면 뽕 뽑은건가요? 4 .. 2015/09/11 1,428
481447 마약으로 걸리면 배우자나 애인도 같이 조사하지 않나요? 궁금 2015/09/11 901
481446 부산에서 하루 힐링 할만한 곳 6 하루 날잡아.. 2015/09/11 1,956
481445 암 보험 어떤거 들으셨나요? 11 두롱두롱 2015/09/11 1,568
481444 아이 학교보내고 어떻게 시간을 쓰시나요ᆢ 4 금쪽같은 시.. 2015/09/11 1,271
481443 당뇨엔 뽕잎차죠? 뽕잎가루인가요? 3 2015/09/11 1,595
481442 코스트코 달걀을 사보려고 하는데 일반 마트 달걀과 월등히 좋은점.. 11 blueu 2015/09/11 3,896
481441 뽕관련 추리소설 입니다 범인은?? 궁금해요 2015/09/11 768
481440 이 사건(?)이 어떻게 수면위로 떠오른거죠? 근데 2015/09/11 733
481439 영어 한문장 해석 질문 있어요 2 Hh 2015/09/11 483
481438 사서 뽕뽑은 살림, 이야기 해보아요. 12 뭐가있을까?.. 2015/09/11 5,246
481437 바지락찜 하는법 좀 가르쳐주세요~! 3 ㅇㅇ 2015/09/11 887
481436 뽕뽕.방귀가 자꾸 나와요.그원인은? 8 ?? 2015/09/11 2,353
481435 문재인 재신임 결정은 `악수` 라고 봅니다. 4 ..... 2015/09/11 867
481434 전문대 수시접수 1 .. 2015/09/11 1,248
481433 정부, 젊은층으로 부 이전 위해 증여세 개편 추진 5 웃겨!! 2015/09/11 1,805
481432 설악산 케이블카..산으로간 4대강 사업 1 세금펑펑 2015/09/11 787
481431 소박하게 자랑글 5 .. 2015/09/11 1,161
481430 쇠고기죽 끓일 때, 쌀을 볶아서 끓이라고 하는데요, 5 요리 2015/09/11 1,073
481429 딸을 마약하는 남자와 살라고하는 부모가 과연있을까요? 7 ㅁㅁ 2015/09/11 2,830
481428 아치오테 achiote azza 2015/09/11 792
481427 길가다가 옆 사람이 뽕 하고 방귀꼈는데 어떻게 대응해여? 17 2015/09/11 2,863
481426 남편나이 40대 후반인데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하니 11 ... 2015/09/11 4,413
481425 먹으면 살빼주는 최고의 6가지 식품 1 ^^ 2015/09/11 2,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