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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콕에 있어요 질문받아요~ 아는것만 답할 수 있어요 ^^

자유끝 조회수 : 4,402
작성일 : 2015-08-23 23:32:13
방콕 4 일째구요
걱정 가득하고 왔어요
궁금하신분들 많이 계신가요?
전 오기전에 일행은 취소하고 혼자 왔거든요
마지막날이라 여유있게 들어와 물낭비하며 목욕하고
보드카 한잔 하는데요...

저처럼 불안 궁금하셨던 분들위해 질문타임~~
저 잠들기 전까지만요 ^^
IP : 223.27.xxx.20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거ㅣ
    '15.8.23 11:34 PM (39.117.xxx.11)

    거기 위험해서 다들 취소한거죠? 환율은 많이 싸졌나요?

  • 2. 사실객관
    '15.8.23 11:34 PM (211.208.xxx.185)

    부러워요. 거기 더운가요?
    혼자 외국가면 진짜 좋더라구요. 잘 다녀오삼.^^

  • 3. 거기
    '15.8.23 11:36 PM (175.209.xxx.160)

    월택? 아직 있나요? 와코루,먼싱웨어,나라야 잔뜩 샀던 거 기억나네요....ㅎㅎㅎ

  • 4. 흐휴
    '15.8.23 11:41 PM (124.57.xxx.42)

    지금 여행 다 취소해서 저렴할거라고 가나고 하는데
    가도 될까요?

  • 5. ...
    '15.8.23 11:44 PM (182.215.xxx.10)

    테러 범인 잡는 건 잘 되어가고 있나요? 방콕 현지인들 분위기는 어때요?

  • 6. 원글
    '15.8.23 11:45 PM (223.27.xxx.200)

    낮에는 좀 찢어지는구나(?) 느낌있지만 서울 여름같구요 오후부턴 선선해요.
    제가 동남아 날씨 좋아해서 좋게 느끼는걸수도 있는데 분명 제가 떠나기 전 서울보다는 견디기 쉽네요.

    친한 언니랑 둘이 예약했다가 언니네 집안 반대가 너무 심해서 저만 왔어요.
    대부분의 항공사는 변경 수수료를 무료로 해줬구요, 호텔들은 무료 취소를 해줬어요.
    호텔 입장에선 엄청난 손해일꺼에요. 무료 취소라니.....
    저는 환불이 안된다는 이야기에 출발 전날 짐싸고 있는데 오후에 방콕에서 전화와서
    지금 전화통화에서 예스 노 결정하면 수수료 면제라고....이미 마음은 짐싸면서 방콕인걸 어째요.ㅎㅎㅎㅎ

    평소 제가 오던 방콕보다는 확실히 한산하고요 해지면 사람이 많이 없네요.
    맛사지 예약안해도 당장가서 받을 수 있구요
    환율은 좀 싸졌는데 그래도 가치가 워낙 없다보니 원화로 따지면 뭐 큰 차이는 아니에요.

    에라완 매일 지나다니는대 첫날은 무서워서 택시타고
    둘째날부터는 걸어다녔네요.
    그새 새 불상을 세워둔건지 으리으리번쩍하구요
    주변 인도 손상 크게 없고 스카이워크. 지상찰. 도로 다 멀쩡래요
    가로등만 임시가로등이네요.

    아마 폭탄 폭발 지점에 딱 있었던 사람들이 사망한거같네요.
    사람들 말로는 폭탄이 엄청난 폭탄은 아니라고 그러네요.
    그래도 무서운일이긴 합니다.

  • 7. 원글
    '15.8.23 11:49 PM (223.27.xxx.200)

    갈까요 말까요...젤 어려운 질문이고 저도 공항가는 길까지 망살여지긴 했어요
    제 생각엔
    큰백화점 위주로 다니시고
    저렴이 시장, 길거리 구경 삼가하시고,
    이동시 택시 타시면 꽤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는 수영장이 맘에 드는 호텔이라 바닷가 리조트처럼 생각하고 쉬고요
    바로 근처 백화점 구경하고( 비싸서 못삼 ㅜㅜ) 음식먹고 장보고 옵니다.
    마사지 갈때 택시타면 보통 원화 2천원 나오구요
    대신 공항 픽업, 샌딩 신청했어요. 9 인승 밴 ;;;;

  • 8.
    '15.8.23 11:52 PM (49.1.xxx.113) - 삭제된댓글

    습도는 어떤가요?
    한여름 동남아는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한증막에 와 있는 느낌이더라구요

  • 9. 원글
    '15.8.23 11:55 PM (223.27.xxx.200)

    변덕이 장난아닌데요
    슬슬 우기는 끝나가네요.
    4 월에도왔었는데 확실히 그때보다 가슬가슬해요.
    첫날 구름 많고 습핟더니 비 왔구요
    그 두ㅏ로는 계속 엄청 맑음입니다.
    올여름 서울도 첩첩하고 덥지 않았나요?
    우리나라 날씨랑 크게 다른건 못 느끼겠어요

  • 10. 원글
    '15.8.24 12:16 AM (223.27.xxx.200)

    일욜밤이라 다 주무시나봐요^^
    저도 서울이었다면 월욜을 위해 완전 에너지세이빙 했겠지요
    혹시 여행 계획되어있는데 궁금한점 내일이라두 올려두세요
    제가 6 시 체크아웃이니 놀며쉬며 답 드리겠습니당

  • 11. 전쟁상황이 아니면
    '15.8.24 12:27 AM (121.163.xxx.7)

    폭탄터지고 난후가 더 안전하죠...
    테러는 장기전이 아니니까요..

  • 12. 와우
    '15.8.24 12:31 AM (110.78.xxx.205)

    저랑 같은 곳에 계시네요 ^^
    지금 태국은 날씨가 많이 더운편이 아니예요
    낮에는 좀 햇볕이 뜨겁긴 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니 좋네요 ~
    저는 지금 맥주한잔중 ㅋㅋ

  • 13. //
    '15.8.24 12:36 AM (118.33.xxx.1)

    궁금한 건 없구요
    혼자라도 재밌게 보내시면 좋겠어요!
    저는 방콕 이틀, 파타야 이틀 지내다 왔는데
    담에 가면 방콕에만 쭉~~있을 거예요!!^^
    부럽부럽개부럽!

  • 14. 방콕
    '15.8.24 12:58 AM (211.194.xxx.73)

    호텔이 어디신지 궁금해요! 저도 방콕과 수영장을 좋아하는지라..^^

  • 15. 원글
    '15.8.24 1:53 AM (223.27.xxx.200)

    포시즌에 있어요 아난타라 그룹에서 인수해서 아난타라 시암으로 이름 바꼈는데....
    저는 현대적인 인테리어, 인피니트풀 이런거 별로 취향이 아니어서요
    올드한 호텔 좋아하거든요
    포시즌 저는 항상 편안하고 좋아요.
    아주 저층인 호텔이구요, 수영장은 25미터 정도?
    나무 주욱 둘러져 있어서 그냥 여기가 발리거니...최면걸어요
    수영장 항상 매우 조용한 편이구요
    너무 고층에 좋은 호텔들 많아서 상대적으로 여긴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만 오는것같아 전 좋네요.
    위치 너무 좋구요, 서비스 좋구요, 레스토랑 맛 너무 괜찮은데 조식은 맛없기로 유명했죠 ㅎㅎㅎ
    의외로 식사는 옆건너에 있는 그랑데 센터포인트 내에 레스토랑 괜찮아요,
    사실 방콕은 호텔말고도 맛있는데 너무 많잖아요 ^^

  • 16. 방콕
    '15.8.24 1:58 PM (223.33.xxx.34) - 삭제된댓글

    왠지 지상낙원일것 같네용~ 너무 부럽습니다. 마지막까지 즐거운 여행하세요~^^

  • 17. 방콕
    '15.8.24 2:01 PM (223.33.xxx.34)

    감사합니다~ 상상만해도 힐링이 되는 호텔같네요~ 후보에 넣어둬야겠네요 ㅋ 마지막까지 즐거운 여행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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