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섯살

이쁜이 조회수 : 898
작성일 : 2015-08-23 23:08:15
다섯살아들이, 자기전에 엄마보고 이쁜이라고 이제 부른대요.
ㅎㅎ
그러면서,
오! 이쁜이 아름다워요~!
외치더니 뒹굴거리다가 잠들었어요.

너무 행복해서 글써봐요~ㅋ

IP : 211.109.xxx.2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5.8.23 11:10 PM (124.49.xxx.153)

    그런 다섯살 딸내미 키우는 엄마라서 공감하며 웃다갑니다

  • 2. ...
    '15.8.23 11:13 PM (115.140.xxx.189)

    아들들의 그런 말투 은근 웃겨요,,얼마전에 아이 준비물 갖다주러 학교에 갔는데
    초1 남자아이가 저의 뒷모습을 보고,,,어,,,아가씨가 지나가네,,,--;;;
    황당하면서도 좀 웃겼어요

  • 3. 옴마야
    '15.8.23 11:14 PM (218.235.xxx.111)

    나도 죽어도 그런말 못들을
    중등 아들 키우고 있네요

  • 4. ㅡㅡ
    '15.8.23 11:18 PM (1.236.xxx.251) - 삭제된댓글

    우와~ 엄마 신데렐라같다 ㅡ아들 4살때
    난 엄마가 안이뻤던적이 한번도 없어 ㅡ 딸 초2
    지나고보면 이때가 화양연화겠죠? 힘냅시다~!!

  • 5. 이쁜이
    '15.8.23 11:21 PM (211.109.xxx.253)

    맞아요~
    내 인생에서 이런 최고의 찬사는 못들어 봤어요^^

  • 6. 저는
    '15.8.23 11:37 PM (69.165.xxx.20)

    아이랑 남편 목욕탕 들여보내고 딴일하다가 끝날때쯤 아이 옷들고 욕실앞에 가면요
    훌러덩 벗고 나온 녀석이 아주 걸걸한 목소리로

    아이고~~우리 ㅇㅇ이 왔구나~~

    이러는데 웃겨 죽겠어요.
    요놈 이제 7살입니다.

  • 7. 음..
    '15.8.23 11:44 PM (49.143.xxx.182)

    화양연화 :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표현하는 말
    근데 69.165님 아들은 좀... 그래도 엄마한테 왔구나~라는표현은좀...

  • 8. ㅋㅋ
    '15.8.24 12:25 AM (223.62.xxx.226)

    덩치는 7살인데 말은 늦된 5살 둘째 아들넘..
    눈이 머리꼭대기에 달렸는지 BM# 자동차만 보면 사달라고 졸라대다가도 제가 장난으로 100원이나 500원짜리 동전주면
    참 소박하게
    엄마! 내가 이 돈으루 빤쮸랑 얀말 사주께~~~하는데
    코믹과 감동을 넘나들어 웃어야 할지 울어야할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 9. 49.143
    '15.8.24 1:11 AM (69.165.xxx.20)

    엄마 오셨어요~~하면 웃기겠나요. 평고에 제가 하는말 그대로 따라하니 웃기다는 거에요.
    예능을 다큐로 받으시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358 7살 두 얼굴의 아이 7 .... 2015/12/27 2,310
512357 28세 모태솔로여자 걱정이네요. 3 ... 2015/12/27 3,588
512356 책친구 독서친구를 뜻하는 단어. 1 나나 2015/12/27 1,048
512355 여자 35살이면 10살 많은 남자 어때요? 35 Dd 2015/12/27 8,632
512354 김치만 계속 집어먹었어요 4 냠냠 2015/12/27 1,811
512353 부부간 일은 정말 참견하면 안되는거 같아요 6 ... 2015/12/27 2,942
512352 나이들어서 말투에 교양이 묻어나는 예. 5 2015/12/27 5,572
512351 어제 KBS 연예대상 보러갔다 왔어요.. 질문받아요~^^ 37 .. 2015/12/27 14,918
512350 노로바이러스 5 ㅠㅠ 2015/12/27 1,188
512349 학생부종합은내신이많이반영되나요? 6 수시상담 2015/12/27 1,768
512348 외국 2년 정도 다녀온뒤 초등 학습은요? 3 바닐라라떼 2015/12/27 734
512347 설현보다 현주엽부인이 더 이쁘네요 9 .. 2015/12/27 26,144
512346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이런 말 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10 2015/12/27 2,917
512345 이혼하면 부/모와 함께 사는것 1 아이 2015/12/27 1,185
512344 갈수록 매운걸 못먹겠어요. 3 000 2015/12/27 1,198
512343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이 대학굔가요? 3 슈크림빵 2015/12/27 792
512342 학교선택 도와주세요 49 쭈꾸맘 2015/12/27 1,216
512341 갑자기 잠수타면서 내 맘을 알아봐 하는 식의 애들이요.. 4 ... 2015/12/27 1,557
512340 폴더폰 비번 잊어버렸을 때 3 폴더폰 비번.. 2015/12/27 912
512339 오랜만에 오뚜기 핫케이크 믹스 먹었어요^^ 9 여인2 2015/12/27 2,416
512338 여유없는집-똑똑한 아이 뒷바라지하는부모님들께 질문있어요 51 고민맘 2015/12/27 7,441
512337 KBS가 방송 못한 '훈장', 우리가 공개한다! 샬랄라 2015/12/27 487
512336 신도시인데 실거주로 오피스텔 사려는데 아파트 매매에 비해 단점이.. 6 오피스텔 .. 2015/12/27 2,201
512335 길냥이 생돼지고기 줘도 될까요? 17 .. 2015/12/27 3,101
512334 친정엄마의 경제적 차별... 19 ㅣㅣ 2015/12/27 7,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