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뚱뚱하다고 아이에게 핀잔듣네요 ㅜ

휴우 조회수 : 1,543
작성일 : 2015-08-23 22:28:44
저 이제 시작인가요? ㅠㅠ
초등 2학년 딸아이가 책 잃어 주려는데 " 엄머 몸뚱이때문에 선풍기 바람이 하나도 안와" 
이러더라구요 ㅜㅜ
미운 짓 한다 한다 그래도 매안들고 큰소리 안치고 타이르며 살라 했는데
인내심 무너지네요 ㅠㅠ
저는 77사이즈 정도되는데 얘가 뚱뚱하다고 가끔 놀리더라구요 
애는 누가봐도 예쁜 날씬 ㅠ
아무래도 아이 말이라고 넘어가주니 ㅠㅠ 
신랑은 화낼일 아니라고 하는데 그게 왜 더 싫은지요 ㅠㅠ 
갈수록 더한다는데 걱정이 엄습하네요 ㅠㅠ
IP : 218.152.xxx.2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23 10:34 PM (121.108.xxx.27)

    몸뚱이?? 엄마한테요??
    엄마한테 쓸 표현도 아닌데다가 상대방의 외모에 대해 직접적으로 지적하고 놀리는건 가족간이어도 하지 말아야지요
    버릇없이 엄마한테 몸뚱이라고 표현한것도 그렇고 평소 엄마를 무시하는것 같은데요

  • 2. //
    '15.8.23 10:36 P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화낼 일 맞는데요.
    4살 아기도 아니고, 9살이면 상대방 감정 다 파악하고 배려합니다.

  • 3. //
    '15.8.23 10:37 PM (61.75.xxx.223)

    화낼 일 맞는데요.
    4살 아기도 아니고, 9살이면 상대방 감정 다 파악하고 배려합니다.
    애 아빠가 원글님을 외모로 놀리지는 않나요?

  • 4. ...
    '15.8.23 10:39 PM (121.157.xxx.75)

    아이를 너무 조심조심? 다루지 마세요
    사실 그 한마디 그냥 웃어 넘기면 그만인겁니다만.. 요새 엄마들 너무 아이들한테 꼼짝 못해요
    이거 훗날 아이들한테 안좋습니다

    제 친구가 아이들 유치원때부터 맛있는건 아빠엄마가 먼저라고 가르치더군요
    그땐 저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그게 뭔지 알겠어요
    너무 아이들위주로 생활하면 애들이 몰라요 부모도 사람인걸...

  • 5. 음..
    '15.8.23 11:19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그런데 어릴적부터 나쁜말은 사용하지 않도록 교육시키는거 아닌가요?
    특히 남들 외모를 지적한다던지 이런말을 하면 안된다고 철저히 교육 시켜야 하는건데
    원글님은 그런 교육을 시키지 않았나요?

    아이입에서 뚱뚱하다, 몽뚱이 이런말이 나오도록 원글님이 철저한 교육을 안시킨 결과예요.
    애한테 뭐라하기전에 내가 아이 교육을 잘 안시켰구나~반성하면서
    다시 교육 시키도록 연구해보세요.
    마음 상했다고 화내기전에....

  • 6. ㅇㅇ
    '15.8.24 3:00 AM (211.36.xxx.60)

    따끔하게 혼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784 국어 과외비 이리 비싼가요 14 ... 2016/01/09 7,684
516783 여자도 남자 외모를 보나요? 42 미모 2016/01/09 10,873
516782 인천에 눈썹문신 잘하는곳 좀 알려주세요. ... 2016/01/09 898
516781 몸이 너무 아플때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나요 2 @@ 2016/01/09 898
516780 4대강 A급 찬동 인사 영입 안철수 신당 정체성은 뭔가 12 샬랄라 2016/01/09 1,101
516779 안보 무능 박근혜, 북한 수소폭탄을 국내 정치에 악용 8 치졸무능 2016/01/09 767
516778 문제적남자재밌네요 5 2016/01/09 1,522
516777 맛있는 갈치 판매 사이트 추천 좀.. 생선 2016/01/09 439
516776 이땅의 암세포 콘크리트들 6 ... 2016/01/09 1,057
516775 결혼식 오래있을 상황 못돼서 얼굴만 보고와도 될까요 6 근로자 2016/01/09 1,201
516774 게임만 했지 컴터모르는 중등 3 컴퓨터 못하.. 2016/01/09 757
516773 .. 17 고민 2016/01/09 5,553
516772 요즘 두남자 사이에서 고민입니다. 7 ㅎㅎ 2016/01/09 1,750
516771 갈비뼈를 부딪쳤는데 .병원? 6 도와주세요 2016/01/09 854
516770 무슨 날만 되면 연락하는 오빠 19 에구 2016/01/09 6,430
516769 방학 한 두달동안 뭐하나 배우려면 뭐가 나을까요ᆢ 3 초1 2016/01/09 1,035
516768 어려운 직장 생활 3 어려운직장생.. 2016/01/09 1,140
516767 Ebs요리 보는데 예전 연예인주부들보다 훨 낫네요 9 광희 기특하.. 2016/01/09 2,859
516766 재주 있는 분들 1 .... 2016/01/09 494
516765 박근혜..통일대박 외치더니 남북개선 정책에 실패 14 확성기로위기.. 2016/01/09 732
516764 서울교대 VS 고대지리교육 15 대학 2016/01/09 4,151
516763 응팔 덕선이네 밥상은 무슨 폐백상같아요. 왜그렇게 쌓아놓는지.... 17 ㅋㅋ 2016/01/09 7,480
516762 성형외과의사 라고 하면 이미지 별로인건 저뿐인가요? 21 성형외과~ .. 2016/01/09 5,442
516761 의외로 괜찮은남자 많은 동호회 5 2016/01/09 8,845
516760 워커힐 면세점 폐장 앞두고 영이네 2016/01/09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