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뚱뚱하다고 아이에게 핀잔듣네요 ㅜ

휴우 조회수 : 1,478
작성일 : 2015-08-23 22:28:44
저 이제 시작인가요? ㅠㅠ
초등 2학년 딸아이가 책 잃어 주려는데 " 엄머 몸뚱이때문에 선풍기 바람이 하나도 안와" 
이러더라구요 ㅜㅜ
미운 짓 한다 한다 그래도 매안들고 큰소리 안치고 타이르며 살라 했는데
인내심 무너지네요 ㅠㅠ
저는 77사이즈 정도되는데 얘가 뚱뚱하다고 가끔 놀리더라구요 
애는 누가봐도 예쁜 날씬 ㅠ
아무래도 아이 말이라고 넘어가주니 ㅠㅠ 
신랑은 화낼일 아니라고 하는데 그게 왜 더 싫은지요 ㅠㅠ 
갈수록 더한다는데 걱정이 엄습하네요 ㅠㅠ
IP : 218.152.xxx.2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23 10:34 PM (121.108.xxx.27)

    몸뚱이?? 엄마한테요??
    엄마한테 쓸 표현도 아닌데다가 상대방의 외모에 대해 직접적으로 지적하고 놀리는건 가족간이어도 하지 말아야지요
    버릇없이 엄마한테 몸뚱이라고 표현한것도 그렇고 평소 엄마를 무시하는것 같은데요

  • 2. //
    '15.8.23 10:36 P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화낼 일 맞는데요.
    4살 아기도 아니고, 9살이면 상대방 감정 다 파악하고 배려합니다.

  • 3. //
    '15.8.23 10:37 PM (61.75.xxx.223)

    화낼 일 맞는데요.
    4살 아기도 아니고, 9살이면 상대방 감정 다 파악하고 배려합니다.
    애 아빠가 원글님을 외모로 놀리지는 않나요?

  • 4. ...
    '15.8.23 10:39 PM (121.157.xxx.75)

    아이를 너무 조심조심? 다루지 마세요
    사실 그 한마디 그냥 웃어 넘기면 그만인겁니다만.. 요새 엄마들 너무 아이들한테 꼼짝 못해요
    이거 훗날 아이들한테 안좋습니다

    제 친구가 아이들 유치원때부터 맛있는건 아빠엄마가 먼저라고 가르치더군요
    그땐 저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그게 뭔지 알겠어요
    너무 아이들위주로 생활하면 애들이 몰라요 부모도 사람인걸...

  • 5. 음..
    '15.8.23 11:19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그런데 어릴적부터 나쁜말은 사용하지 않도록 교육시키는거 아닌가요?
    특히 남들 외모를 지적한다던지 이런말을 하면 안된다고 철저히 교육 시켜야 하는건데
    원글님은 그런 교육을 시키지 않았나요?

    아이입에서 뚱뚱하다, 몽뚱이 이런말이 나오도록 원글님이 철저한 교육을 안시킨 결과예요.
    애한테 뭐라하기전에 내가 아이 교육을 잘 안시켰구나~반성하면서
    다시 교육 시키도록 연구해보세요.
    마음 상했다고 화내기전에....

  • 6. ㅇㅇ
    '15.8.24 3:00 AM (211.36.xxx.60)

    따끔하게 혼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165 5만원 선에서 나눌 수 있는 선물 뭐가 좋을까요. 13 선물 2015/08/24 2,403
476164 세탁기 구입처 3 ... 2015/08/24 953
476163 과고 조기 졸업생이 올해는 7 유리 2015/08/24 2,421
476162 20대 여대생에게 좋은 모바일 선물은? 2 외숙모 2015/08/24 639
476161 '강간죄' 첫 적용 여성, 참여재판서 만장일치 '무죄' 11 세우실 2015/08/24 1,865
476160 연인에게 과거의상처말할때 8 ㄴㄴ 2015/08/24 1,490
476159 젤 싼 후라이팬을 샀더니.. 12 후라이팬 2015/08/24 3,725
476158 무조건 강경대응 만이 답일까요? 2 2015/08/24 596
476157 장판 까는 거요..본드 3 장판 2015/08/24 1,393
476156 us polo assn 직구 4 별양 2015/08/24 1,565
476155 엑셀 수식 질문입니다 ㅠ.ㅠ 3 엑셀 2015/08/24 2,081
476154 유정2급 취득위해 알아둬야할 교육대학원 유교과 진학 7 지니휴니 2015/08/24 2,932
476153 빨래 안마르는 것때문에 삶의 질이 너무 떨어져 우울한적이 있었어.. 2 옛말 2015/08/24 2,489
476152 오나귀보다 서인국 까메오에 반해 고교처세왕 보고있어요 6 서인국 2015/08/24 2,108
476151 고1 수학 교과서 진도 4 수학샘 알려.. 2015/08/24 1,477
476150 무도 가요제 16 서해안 고속.. 2015/08/24 4,911
476149 중1인데 역사논술 하는중인데 필요할까요 4 역사 2015/08/24 989
476148 직장상사가 학벌 컴플렉스가 엄청 심하신듯한데 1 i00 2015/08/24 2,101
476147 반지가 큰데 줄일수있나요!!? 4 반지가 2015/08/24 1,905
476146 서로 돈이 많이없다면 결혼 미루는게 맞나요? 어차피 없는돈 살아.. 14 흐음 2015/08/24 3,809
476145 패션 전문가님들 셀프웨딩촬영 드레스 조언 좀 부탁드려요. 4 행운보다행복.. 2015/08/24 1,028
476144 라벤다 키우기가 너무 힘들어요 3 sksmss.. 2015/08/24 2,370
476143 컴퓨터를 왜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지 않을까요? 11 목디스크 2015/08/24 1,121
476142 히말라야립밤이 20개쯤 있는데요. 얼굴에 발라도 될까요? 9 인도립밤 2015/08/24 3,952
476141 블로그 상위검색되도록 도와주는 비용 5 얼마인가요?.. 2015/08/24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