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체험학습은 괜찮을까요?

중학생 조회수 : 3,303
작성일 : 2015-08-23 22:17:36
내년 이야기지만 시아버님 칠순이라 계획을 잡아야해서요.

아이가 내년에 중학교 입학하는데 겨울방학에 이사합니다. 그래서 2월초에 중학교는 그쪽 교육청에서 재배정 받아야 한대요.
서울서 비평준화 경기도로 가는데 내년엔 어찌될라나 모르겠지만 올해는 가려는 학교가 1학년 2학기에 자율학기였다고 합니다.

현재 사는 곳은 1학년 1학기 자율학기고 아이도 친구가 많으니 별문제없지만 사실상 전학에 가까운 중학교 진학인데 아이는 학기중에 해와가고 싶지 않다고 해요.
가려는 여행지가 여름은 비선호지역이고 가려면 졸업식 마치고 3월 개학이전, 아님 본래 시아버님 생신맞춰 4월초여야 해요.

중학생도 초등생처럼 체험학습 신청내고 학기중에 해외여행가는게 허용이 되나요? 유별나다 하실까봐서요.
봄방학기간에 가면 좋은데 재배정받아 중학교 가는거라 아무래도 배치고사며 교복이며 챙길게 많지않을까...첫애 중학교 보내는거라 제가 염려가 됩니다.

학기중이 나은지 좀 리스크가 있어도 졸업하고 입학식 전이 나은지요. 졸업은 설연휴 전날입니다.
IP : 211.36.xxx.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학생도
    '15.8.23 10:22 PM (218.235.xxx.111)

    체험학습 돼요.
    설명회 들으니 오히려 장려하더라구요. 학교측에서는요.(의외죠?)

    다만 아이가 학기중 싫다니(마음이 붕뜨고 갔다와서 재정비도 어렵고
    범위도 따라가기 어렵겠네요)

    저라면 방학중 갔다올거 같네요

    저는 무조건 아이입장부터 어쨋건 들어보고
    대부분 그에 맞춰주니까요.

  • 2. 저 원글이에요.
    '15.8.23 10:26 PM (211.36.xxx.203)

    장려도 하나요?@@
    기간은 시댁에선 아이들한테 맞추라하셔서 제가 맘은 한결 가벼울줄 알았는데 애들한테 어디 맞춰야 하나 고민이에요.
    큰아이가 무슨 중학생 결석이냐 그런거거든요. 6학년때도 학교 빠지면 큰일나는줄 알아서 학기중엔 동생들만 아빠하고 다녀오고 그랬어요. 차라리 초딩이면 고민도 안 하겠는데 중학생 분위기를 몰라 고민이에요. 비평준화라하니.내신 불이익 있을까봐서요.

  • 3. ...
    '15.8.23 10:29 PM (116.123.xxx.237)

    아무 상관없어요 체험학습 신청하고 가는건 불이익 없어요
    고등도 가요 , 학교보단 학원 빠지는게 더 문제죠

  • 4. 중학생도
    '15.8.23 10:29 PM (218.235.xxx.111)

    허....저는
    지방 살때
    캐리비안 베이 사람없을때 가려고
    일부러 학기중에 체험학습 다녀오기도 한걸요.

    애가완전 스탠다드한 모양이네요^^ ㅋㅋㅋ

    요새는 개근상이 없어서 애도 선생들도 개의치 않아요.
    진도만 따라갈수 있으면 상관없죠.

  • 5. ...
    '15.8.23 10:30 PM (116.123.xxx.237) - 삭제된댓글

    기말 끝나고 나면 수업 거의 스톱이고 영화보고 놀게 두니 차라리 여행이 낭아ㅛ

  • 6. ...
    '15.8.23 10:30 PM (116.123.xxx.237)

    기말 끝나고 나면 수업 거의 스톱이고 영화보고 놀게 두니 차라리 여행이 나아요

  • 7. 원글이에요
    '15.8.23 10:35 PM (211.36.xxx.173)

    중학교도 학기중 체험학습이 제 생각보다 더 활발한가봐요^^;
    아이한테 보여주고 학기중에 가자고 할까봐요. 중학교는 중간기말고사가 대략 5월초 7월초 그런가요?
    암만 그래도 시험은 피할까 싶은데요. 3월말 4월초면 무리없을까요?

  • 8. 중학생도
    '15.8.23 10:38 PM (218.235.xxx.111)

    다만, 초등때는 글로만 써도 됐는데
    중학생때는(이번봄에 방송국 갔었거든요..청취자 참여..)
    사진을 요구하더군요.

    사진 한장만 있어도 될것인디...자랑삼아 서너장 보내줬슴다 ㅋㅋㅋ

    시험은 5월...맞는거 같네요.
    근데 또 학교마다 시험이 없는 학교도 있을것이고....

    지금부터 안절부절할 일은 아니고
    아무일도 아니니까요...겁먹지 마시구요 ㅋㅋㅋ

  • 9. 중3 애들은
    '15.8.23 10:39 PM (110.8.xxx.3) - 삭제된댓글

    학기말 되면 학교에서 진도 끝났다고 수업도 안한다고
    체험학습 내고 집에서 쉰다는 애도 있고 혼자 공부 한다는 애도 있고 애들끼리 놀이공원 가는 애도 있어요
    무단결석 무단지각 이런거 밥 먹듯이 하는거 아니고
    형식대로 다 지키는거면 전학생이든 아니든 뭐라고 하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336 일본 가족여행 문의 드려요 7 aka 2015/08/25 1,547
476335 모*가든이나 ㅋㄹ처럼 핸드메이드 원피스 파는 쇼핑몰 11 원피스 2015/08/25 3,813
476334 성경과 백합 - 한명숙의 ‘진실 배웅’ 17 길벗1 2015/08/25 1,424
476333 집을 올수리하고 도배하고...전세를두자니..... 41 올수리 2015/08/25 7,692
476332 씻어놓은쌀 상했는지 알수있는방법있을까요? 10 푸훗 2015/08/25 4,309
476331 비오는날 매직 스트레이트 파마 괜찮을까요? 3 floral.. 2015/08/25 2,205
476330 2015년 8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8/25 686
476329 졸린 건 전혀 아닌데 쓰러질듯 피곤하고 안구가 뻑뻑하며 머리가 .. 4 피로 2015/08/25 1,664
476328 결혼하면 불행해지기 쉬운 성격이 있다면 어떤 성격일까요? 17 성격 2015/08/25 5,024
476327 “노동정책 4단 기사 얼마죠?” 정부, 돈 주고 기사 생산 주문.. 2 샬랄라 2015/08/25 569
476326 2천만원 어디에 넣어두면좋을까요 7 통장 2015/08/25 4,252
476325 24평 아파트 베란다 콤비블라인드 사람 부르면 얼마정도나 할까요.. 7 sss 2015/08/25 14,451
476324 아주 예전에 한국영화로 만들어진 캔디캔디 보신분? 7 캔디 2015/08/25 2,055
476323 ..................................... 9 ... 2015/08/25 3,645
476322 한번 헤어졌다 다시 만난 연인... 4 ... 2015/08/25 3,200
476321 Regret라고 했지 apology라고 안해서 사과한거 아니라네.. 34 Bbc 2015/08/25 3,746
476320 님들은 흰머리 염색 몇 살에 시작하셨나요? 11 염색 2015/08/25 4,148
476319 혹시나....아무 커리어도 없는 분 계실까요?? 10 혹시 2015/08/25 3,302
476318 이혼한 형님께 연락했어요.. 34 슬픔 2015/08/25 22,668
476317 방통대 수업 잘 아시는 분들 도움 좀 주세요 2 .... 2015/08/25 2,299
476316 회담이 쇼가 아니였네요. 58 어머 2015/08/25 17,204
476315 고3 엄마는 잠을 못 이룬다. 21 착찹 2015/08/25 5,042
476314 이웃, 엄마와 딸의 전쟁.. 8 아이고 2015/08/25 4,637
476313 비정상회담이 비호감회담이되가네요 19 ㅇㅇ 2015/08/25 6,017
476312 생리늦출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1 ㅇㅇ 2015/08/25 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