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의에 감사인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런데 제 직장에서 엄청 많이 조문 와 주시고 모든직원께서 조의금을 보내주시어 마음 써 주신 것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예를 갖추어 감사의 마음을 꼭 전달하고 싶은데..어떻게 답례나 보답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전체 임직원께 단체이메일로 조문 와 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을 담은 이메일을 드릴 예정이고 조용히 팀별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싶은데 이렇게 하면 될까요? 제가 경험이 없다보니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직장생활 안하는데
'15.8.23 10:18 PM (218.235.xxx.111)직원이 몇명인데...식사를?
통상적으로는 떡이라든가...(저는 그렇게 돌리는 떡이 맛이 없어서 싫어합니다만)
수건이라든가...롤케잌이라든가(이걸 하는지 모르겠네요)
어쨋건 물건으로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몇날며칠 맨날 밥만 먹으러 다니는것보다는요2. 우리 회사
'15.8.23 10:24 PM (121.130.xxx.151)중견기업인데요, 이메일 감사외에 조금 하시는 분은 본인 부서에 점심식사 대접합니다
마음 잘 추스리고 회사생활 열심히 하세요3. 원글이
'15.8.23 10:27 PM (223.62.xxx.238)댓글 감사합니다. 상을 당한 경우는 떡을 돌리는 것이 물건으로는 답례를 하는 것이 아니라고 들었거든요..
그냥 제가 너무 감사해서요..아빠가 친구가 별로 없으셔서 장례식장이 썰렁할까봐 걱정했는데 회사에서 엄청 많이 와 주셔서 아빠 가시는 길이 외롭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감사하는 마음을 예를 갖추어 표현하고 싶어서요4. 원글이
'15.8.23 10:28 PM (223.62.xxx.238)윗분 감사합니다.. 혼자 있는 지금 아빠 생각이 나서 너무 마음이 힘드네요.ㅠㅠ
5. ...
'15.8.23 10:32 PM (116.34.xxx.59)그게 부고를 집집마다 보낸 경우에는 상 치른 뒤 자식들이 다시 감사 편지를 보내더라구요.
하지만 요즘엔 그렇게 부고를 보내는 일이 드무니 이메일 감사가 좋을 것 같아요.
좋은 일이면 식사도 대접하고 떡 돌리고 하겠지만
상을 치른 뒤라 적절치 않은 것 같아요.
마음을 다해 감사 메일 쓰면 족하지 않나 싶은데 식사를 대접하는 경우도 흔한가봐요.6. ...
'15.8.23 10:34 PM (118.32.xxx.113)저희 동기는 감사 편지를 공용 게시판에 올리고 동기들에게 작은 개별포장 떡을 돌렸어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신 편인데 큰아버지가 그렇게 하라고 하셨다고. 저희 부서 다른 분은 감사하다고 점심 사셨구요.
7. 떡 돌리는 건
'15.8.23 10:37 PM (1.11.xxx.189)아닌 것 같구요
간식... 을 중간에 돌리는 것은 어떨까요
너무 고마워서 이렇게라도 해야만 맘이 좀 나을 것 같다고 하면서..
밥을 사는 게 생각보다 다 가는 것도 힘들고... 받는 입장에서도 부담이 될 수도 있을 듯해요
또... 밥먹다 아빠 생각에 눈물이 못견디게 흐를 수도 있답니다8. 인사
'15.8.23 11:25 PM (183.96.xxx.184)단체이메일은 좀 성의 없어보이고 떡 돌리는 건 더 아닌 것 같아요. 정서상 음식 돌리는 건 좋은 일에 하는 거 아닌가요? 더구나 어려운 일 당한 사람한테 뭘 돌려받는 건 받는 사람 입당에서도 난감할테고
정 마음 쓰이면 부서 돌면서 감사인사 드리세요. 안해도 뭐라 하는 사람 없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4723 | 베트남,캄보디아 선택관광 ㅜㅜ 4 | 여쭤봅니다 | 2016/01/03 | 3,599 |
514722 | 30대후반-40대초반 미혼분들, 얼마나 모으셨어요? 11 | ㅇ | 2016/01/03 | 6,032 |
514721 | max 14가 끝인가요? | 팝송 | 2016/01/03 | 417 |
514720 | 예비고3 독감 예방주사 맞히는게 나을까요 5 | ᆢ | 2016/01/03 | 959 |
514719 | 금난세 라고 쓰고 새 라고 읽는다 22 | 마리 | 2016/01/03 | 3,595 |
514718 | 11시에 완벽한 친노친문당이 탄생합니다.문재인님 축하.. 17 | ,,,,, | 2016/01/03 | 1,655 |
514717 | 일독할 책 한 권 권해봅니다 | 사랑이여 | 2016/01/03 | 831 |
514716 | 서울외대(통대)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 통대생 | 2016/01/03 | 2,655 |
514715 | 돈.. 어떻게 모으세요..? 15 | 다짐 | 2016/01/03 | 6,477 |
514714 | 아 속시원 항길이 나간다 10 | .. | 2016/01/03 | 1,066 |
514713 | 입안,코안이 자주 헐어요 1 | 어째 | 2016/01/03 | 1,357 |
514712 | 친정부모님께 저보고 철이없다했다는 시부모 6 | ㄷㄱ | 2016/01/03 | 2,163 |
514711 | 일산 미세먼지 수치 장난 아니네요 | ㅇㅇ | 2016/01/03 | 1,909 |
514710 | 집이없다면 집부터 사는게 우선일까요? 4 | 무주택자 | 2016/01/03 | 1,873 |
514709 | 부산여행 계획중 6 | ㅅㅈ | 2016/01/03 | 1,418 |
514708 | 자식 뒷바라지 정말 중요하네요 8 | ㅡㅡ | 2016/01/03 | 6,499 |
514707 | 초등여아데리고 서울구경갑니다^^ 2 | ^^ | 2016/01/03 | 828 |
514706 | 유자병뚜껑 9 | 또나 | 2016/01/03 | 1,417 |
514705 | 푸른하늘 노래 2 | 88 | 2016/01/03 | 720 |
514704 | 마스크시트 추천 부탁드려요 5 | 건성 | 2016/01/03 | 1,201 |
514703 | 연내타결, '최종적 불가역적'표현도 박근혜 지침에 따른것 3 | 탄핵해야 | 2016/01/03 | 720 |
514702 | 섹스리스를 이해하기 힘들어요 36 | maoi | 2016/01/03 | 19,006 |
514701 | 죄송한데 노래하나만 찾아주세요ㅜㅜ 3 | ryumin.. | 2016/01/03 | 683 |
514700 | 어제 s@s 스페셜 엄마편에 나온 유학파 불륜녀 21 | 불륜녀 ou.. | 2016/01/03 | 26,774 |
514699 | 산후조리 해주러 오신 시어머니와 뉴욕 잘 다녀왔습니다. 41 | 며느리 | 2016/01/03 | 8,3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