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없이 반복한다는 말을 좀 공적인 문서에 쓸 때 어떻게 써야 할까요?
예를 들면 통일에 대한 별다른 철학이나 고민도 없으면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그냥 생각없이 습관적으로 말하는 거 말이에요.
관용적? 이건 무의미하다는 의미는 아니니 패쓰.
관습적이라는 표현도 딱 들어맞지 않고
아... 이럴 때 쓰는 말을 분명히 알고 있을텐데 전혀 생각나지 않네요.
딱 적합한 표현이 뭐가 있을까요?
영혼없이 반복한다는 말을 좀 공적인 문서에 쓸 때 어떻게 써야 할까요?
예를 들면 통일에 대한 별다른 철학이나 고민도 없으면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그냥 생각없이 습관적으로 말하는 거 말이에요.
관용적? 이건 무의미하다는 의미는 아니니 패쓰.
관습적이라는 표현도 딱 들어맞지 않고
아... 이럴 때 쓰는 말을 분명히 알고 있을텐데 전혀 생각나지 않네요.
딱 적합한 표현이 뭐가 있을까요?
습관적 반복.
기계적으로 ...?
원글에 나온 표현들 그대로 써도 될듯한데
굳이 한자 같은걸 써야
공적으로 좀 멋있어 보이는건 아니잖아요.
상투적
습관적
Knee-jerk
아.... 맞아요.
습관적, 상투적, 기계적...
이런게 왜 생각이 안 났을까요? ㅠ.ㅠ
한자 표현을 쓰려고 한 이유는, 어렵거나 멋있어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감정은 최대한 배제한 채 깔끔하고 단순하게 문장을 끝내야 하기 때문이에요.
답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1. 앵무새의 반복적이고 공허한 외침
2. 다람쥐 챗바퀴 도는 듯한 표현
3. 고리타분하고 상투적인 말들
4. 의미가 퇴색된 언어의 파편들
판에 박은
클리셰
진부
규격화
공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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