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보러가는게귀찮아요...

음ㅣ 조회수 : 2,414
작성일 : 2015-08-23 21:18:03
남친이 1시간거리에 사는데다가 시험을 앞두고 있어요....

저도 일때문에 매일 9시퇴근하고 집에오면

열시나 열한시 저녁도 그 때먹구요...바빠요...


저를 위한 시간도 없어요. 마사지도 가고싶고 네일 쇼핑 서점

집에서 하루종일 뒹굴고싶고

가고 싶은 곳투성이인데 남친이 자기보러 오라는데

왜 이렇게 귀찮은지요?

남친이 제 후배라 다 제가 겪어온 거거드요...

근데 남친이 넘 유별나게 유난떨고 배려를 바라는 것같기도하구요

저도 엄청 바쁜데....

제가 글고 넘 피곤해서 남친공부끝나는 12시전에

잠들어서 전화못하면 또 엄청 삐지구요

먼것도 멀고 지난번에 남친보러갔다가 지하철끊겨서

중간에 지하철에서 내려서 택시 잡는데 30분걸렸거든요...

그 때 넘 시간아깝고 짜증났는데.......왕복두시간반...



지금벌써 안 본지 2주쯤됬는데 차라리 더 멀리 살아서

아주 가끔 봤음 좋겠어요....이런 제마음 뭔가요?

IP : 175.223.xxx.1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23 9:19 PM (223.62.xxx.159)

    별로 안좋은가봐요.

  • 2. 지침
    '15.8.23 9:21 PM (175.199.xxx.227)

    지치신 거 같아요
    남친한테 솔직히 좀 힘들다고..
    나도 좀 쉬고 싶다 말씀 하시고 타협점을 찾으세요

  • 3. 헤어질
    '15.8.23 9:21 PM (118.44.xxx.239)

    시기 인거죠

  • 4. --
    '15.8.23 9:24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

    님이 그렇게 공부할 때 남친도 그렇게 챙겨줬을 거 아니예요
    예전에 공부하던 생각하시면서 시험 얼마 남았는지 모르겠지만 잘 다독여 주세요

    아니면
    남이 해주는건 당연하고 내가 해주는 건 귀찮다는 생각이 들면 헤어질 때 같고요

  • 5. 원글
    '15.8.23 9:29 PM (175.223.xxx.144)

    아뇨 저 공부할땐 사귀기전이라......

    그리고 전 쫌 개인주의라...공부한다고 징징대지도않아요ㅜ ㅜ

  • 6. ...
    '15.8.23 10:04 PM (182.215.xxx.10)

    예전에 제가 한시간 반 떨어진 데 사는 남친을 사귄적 있거든요. 열렬히 사랑할 때에는 야근하고 몸이 피곤해 늘어져도 잠시라도 같이 있으려고 서로 보러 간거 같아요. 그런데 사랑이 식기 시작하니까 확실히 내 몸 피곤한게 우선이 되더라구요. 저는 그러다가 결국 그 사람과 자연스레 헤어졌고 나중에 다른 남자랑 결혼했어요. 그냥 너무 죄책감 갖지 마시고 마음가는대로 하시면 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094 전 이제 안철수 관련글 클릭도 안하고 댓글도 안 달려구요. 35 ..... 2015/11/10 1,293
499093 입덧에 좋은 것 좀 알려주세요 8 .. 2015/11/10 1,458
499092 제주 신라호텔에 가요~추천 부탁드려요~ 1 로사 2015/11/10 1,191
499091 금으로 씌운 이 몇년까지 쓰시나요? 1 dd 2015/11/10 1,380
499090 아이들과 제주도 갑니다. 좋았던 곳 추천 부탁드려요. 29 ㅋㅋㅋ 2015/11/10 3,911
499089 위치 추적 어플 추천바랍니다. 위치추적 어.. 2015/11/10 1,778
499088 수학 손으로 너무 꼼꼼히 풀지말라는데... 49 어려워요 2015/11/10 5,975
499087 ebs에서 박상민 9 ㅇㅇ 2015/11/10 4,472
499086 18살 학생의 국정교과서 패러디 5 개념찬 2015/11/10 1,235
499085 사람은 자신이 사랑받았던 기억만 오래 간직하나봐요 1 기억으로 2015/11/10 1,577
499084 제가 상상하는 8대 전문직녀의 모습 4 2015/11/10 5,460
499083 82에서 추천 받아 간 미용실..... 11 커트 2015/11/10 7,786
499082 음악 감상도 중독이 있을 수 있나요? 3 .... 2015/11/10 1,139
499081 갑상선기능저하 약 드시는 분 6 ㅠㅠ 2015/11/10 2,186
499080 Btv 모바일 아이폰 화면키우는 방법 아시는 분 계세요??? 2 아이폰유저 2015/11/10 950
499079 고3 문과논술 인강 어떨까요? 추천도... 4 효과 2015/11/10 1,660
499078 송파동 파인탑 1 미용실 2015/11/10 1,337
499077 박근혜 "혼이 비정상" 쏟아진 주옥같은 트윗.. 8 ... 2015/11/10 3,240
499076 야채건조기 안써봤는데 좋은거 추천 좀 해주세요 야채 2015/11/10 863
499075 세월호574일) 모든 미수습자님들이 가족 품에 꼭 안겼다가시기를.. 8 bluebe.. 2015/11/10 590
499074 이 코트 괜찮을까요? 16 satire.. 2015/11/10 4,791
499073 영화 악의 연대기 보신분 계세요? 9 ... 2015/11/10 1,360
499072 김장을 두고 남편과 한판 7 손님 2015/11/10 4,245
499071 결혼사진이 내려져 있네요 허허 22 ... 2015/11/10 15,543
499070 위로 받고 싶습니다. 43 내일을향해 2015/11/10 25,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