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보러가는게귀찮아요...

음ㅣ 조회수 : 2,427
작성일 : 2015-08-23 21:18:03
남친이 1시간거리에 사는데다가 시험을 앞두고 있어요....

저도 일때문에 매일 9시퇴근하고 집에오면

열시나 열한시 저녁도 그 때먹구요...바빠요...


저를 위한 시간도 없어요. 마사지도 가고싶고 네일 쇼핑 서점

집에서 하루종일 뒹굴고싶고

가고 싶은 곳투성이인데 남친이 자기보러 오라는데

왜 이렇게 귀찮은지요?

남친이 제 후배라 다 제가 겪어온 거거드요...

근데 남친이 넘 유별나게 유난떨고 배려를 바라는 것같기도하구요

저도 엄청 바쁜데....

제가 글고 넘 피곤해서 남친공부끝나는 12시전에

잠들어서 전화못하면 또 엄청 삐지구요

먼것도 멀고 지난번에 남친보러갔다가 지하철끊겨서

중간에 지하철에서 내려서 택시 잡는데 30분걸렸거든요...

그 때 넘 시간아깝고 짜증났는데.......왕복두시간반...



지금벌써 안 본지 2주쯤됬는데 차라리 더 멀리 살아서

아주 가끔 봤음 좋겠어요....이런 제마음 뭔가요?

IP : 175.223.xxx.1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23 9:19 PM (223.62.xxx.159)

    별로 안좋은가봐요.

  • 2. 지침
    '15.8.23 9:21 PM (175.199.xxx.227)

    지치신 거 같아요
    남친한테 솔직히 좀 힘들다고..
    나도 좀 쉬고 싶다 말씀 하시고 타협점을 찾으세요

  • 3. 헤어질
    '15.8.23 9:21 PM (118.44.xxx.239)

    시기 인거죠

  • 4. --
    '15.8.23 9:24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

    님이 그렇게 공부할 때 남친도 그렇게 챙겨줬을 거 아니예요
    예전에 공부하던 생각하시면서 시험 얼마 남았는지 모르겠지만 잘 다독여 주세요

    아니면
    남이 해주는건 당연하고 내가 해주는 건 귀찮다는 생각이 들면 헤어질 때 같고요

  • 5. 원글
    '15.8.23 9:29 PM (175.223.xxx.144)

    아뇨 저 공부할땐 사귀기전이라......

    그리고 전 쫌 개인주의라...공부한다고 징징대지도않아요ㅜ ㅜ

  • 6. ...
    '15.8.23 10:04 PM (182.215.xxx.10)

    예전에 제가 한시간 반 떨어진 데 사는 남친을 사귄적 있거든요. 열렬히 사랑할 때에는 야근하고 몸이 피곤해 늘어져도 잠시라도 같이 있으려고 서로 보러 간거 같아요. 그런데 사랑이 식기 시작하니까 확실히 내 몸 피곤한게 우선이 되더라구요. 저는 그러다가 결국 그 사람과 자연스레 헤어졌고 나중에 다른 남자랑 결혼했어요. 그냥 너무 죄책감 갖지 마시고 마음가는대로 하시면 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550 보일러 1 2016/01/23 477
521549 삼십대 중반 기혼 둘중 어느 직업이 낫나요? 3 질문 2016/01/23 887
521548 결국 좋은 대학의 가장 큰 장점은 11 ㅇㅇ 2016/01/23 4,844
521547 High end 미국 식당에서 버거세트 어떻게 먹나요? 4 미국에서 2016/01/23 1,012
521546 응팔... 후기... (스킨쉽의 관점) 18 뒤늦은 2016/01/23 5,254
521545 오늘 바람이 많이 부나요? 3 날씨 2016/01/23 1,121
521544 국제망신 초래한 박근혜 북한제외' 5자 회담' 무리수 10 6자회담 2016/01/23 1,595
521543 신세경 참 독특하게 이쁘네요 2 예쁘다 2016/01/23 3,086
521542 겨울 제주도 어떨까요? 갈만 할까요? 9 여행 2016/01/23 1,853
521541 좋은 대학 가려면 꼭 대치동에서 준비해야 하나요? 8 궁금 2016/01/23 2,801
521540 서울 1인 아파트 청약저축 되나요 1 mmm 2016/01/23 1,219
521539 아기8개월인데 파마해도될까요? 13 파마... 2016/01/23 3,343
521538 전현무 진짜 별루네요... 56 별루 2016/01/23 21,583
521537 2016.1.23 오전 11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총 1112 .. 탱자 2016/01/23 386
521536 중3(남) 올라가는데 공부를 못했어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4 .. 2016/01/23 1,169
521535 5월 말에 전세만기인데 6 전세 악악 2016/01/23 1,278
521534 해외 국제학교 9학년 들어갔어요! 조언 좀.. 5 ㄹㄹ 2016/01/23 1,892
521533 부하직원 대하는 방법에 대해서 조언 부탁드려요 3 ... 2016/01/23 1,130
521532 전 메뉴걱정을 안해요 25 ㅇㅇ 2016/01/23 7,284
521531 이런 어처구니없는 현상에 선관위는 응답해야합니다!!! 1 아마 2016/01/23 550
521530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아이를 살해한 아버지 이야기... 8 어제 2016/01/23 3,932
521529 남편보다 수입 더 높은 와이프님들 있으세요? 5 부부 2016/01/23 2,231
521528 예민한 성격 때문에 힘이 드네요 12 .. 2016/01/23 4,129
521527 大고양이 3마리 데리고 제주도로 이사갈 수 있을까요? 5 ... 2016/01/23 1,641
521526 30넘은 여자분들은 성비불균형 시대에 연하랑 결혼하는게 좋을듯 .. 4 왕굿 2016/01/23 2,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