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보러가는게귀찮아요...

음ㅣ 조회수 : 2,363
작성일 : 2015-08-23 21:18:03
남친이 1시간거리에 사는데다가 시험을 앞두고 있어요....

저도 일때문에 매일 9시퇴근하고 집에오면

열시나 열한시 저녁도 그 때먹구요...바빠요...


저를 위한 시간도 없어요. 마사지도 가고싶고 네일 쇼핑 서점

집에서 하루종일 뒹굴고싶고

가고 싶은 곳투성이인데 남친이 자기보러 오라는데

왜 이렇게 귀찮은지요?

남친이 제 후배라 다 제가 겪어온 거거드요...

근데 남친이 넘 유별나게 유난떨고 배려를 바라는 것같기도하구요

저도 엄청 바쁜데....

제가 글고 넘 피곤해서 남친공부끝나는 12시전에

잠들어서 전화못하면 또 엄청 삐지구요

먼것도 멀고 지난번에 남친보러갔다가 지하철끊겨서

중간에 지하철에서 내려서 택시 잡는데 30분걸렸거든요...

그 때 넘 시간아깝고 짜증났는데.......왕복두시간반...



지금벌써 안 본지 2주쯤됬는데 차라리 더 멀리 살아서

아주 가끔 봤음 좋겠어요....이런 제마음 뭔가요?

IP : 175.223.xxx.1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23 9:19 PM (223.62.xxx.159)

    별로 안좋은가봐요.

  • 2. 지침
    '15.8.23 9:21 PM (175.199.xxx.227)

    지치신 거 같아요
    남친한테 솔직히 좀 힘들다고..
    나도 좀 쉬고 싶다 말씀 하시고 타협점을 찾으세요

  • 3. 헤어질
    '15.8.23 9:21 PM (118.44.xxx.239)

    시기 인거죠

  • 4. --
    '15.8.23 9:24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

    님이 그렇게 공부할 때 남친도 그렇게 챙겨줬을 거 아니예요
    예전에 공부하던 생각하시면서 시험 얼마 남았는지 모르겠지만 잘 다독여 주세요

    아니면
    남이 해주는건 당연하고 내가 해주는 건 귀찮다는 생각이 들면 헤어질 때 같고요

  • 5. 원글
    '15.8.23 9:29 PM (175.223.xxx.144)

    아뇨 저 공부할땐 사귀기전이라......

    그리고 전 쫌 개인주의라...공부한다고 징징대지도않아요ㅜ ㅜ

  • 6. ...
    '15.8.23 10:04 PM (182.215.xxx.10)

    예전에 제가 한시간 반 떨어진 데 사는 남친을 사귄적 있거든요. 열렬히 사랑할 때에는 야근하고 몸이 피곤해 늘어져도 잠시라도 같이 있으려고 서로 보러 간거 같아요. 그런데 사랑이 식기 시작하니까 확실히 내 몸 피곤한게 우선이 되더라구요. 저는 그러다가 결국 그 사람과 자연스레 헤어졌고 나중에 다른 남자랑 결혼했어요. 그냥 너무 죄책감 갖지 마시고 마음가는대로 하시면 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376 저 혹 통밀빵님이 소개하신 화상영어요.. 1 궁금 2015/09/01 952
478375 건조함이 시작된 40대에 좋은 크림 추천해주세요. 4 . 2015/09/01 2,115
478374 노유진 정치까페/나라 좀먹는 1조 "특수활동비 ' 6 강추요 2015/09/01 943
478373 자살이 죄악이라니요 28 .. 2015/09/01 5,535
478372 피아노가기 싫어하면 쉬게해야할까요? 7 유투 2015/09/01 1,291
478371 남아공으로 어학연수 가려고 하는데 부모님이 치안걱정해요 24 어학연수 2015/09/01 4,563
478370 자동차보험말고 운전자보험도 들어야하나요? 7 참나 2015/09/01 2,345
478369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3 싱글이 2015/09/01 1,150
478368 도대체 한비야는 어떤 사람인가요?? 64 뭔지.. 2015/09/01 30,062
478367 초등아이 영어 교육 어떻게 시키고 계세요? 4 .... 2015/09/01 1,756
478366 40대 여성분들, 종합건강검진 연1회 꼭 하시나요? 2 건강 2015/09/01 1,989
478365 혹시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 돌아가시면 다들 제사,차례 지내실거.. 14 2015/09/01 4,460
478364 옛날엔 얼마나 억울한 사람이 많았을까요 5 ㅇㅇㅇ 2015/09/01 1,390
478363 공부못하는 아이 어떻게 잡아줘야할까요? 18 내아이 2015/09/01 5,450
478362 초란 어디서 사세요? 3 초란 어디서.. 2015/09/01 1,706
478361 '칼날 위의 댄싱' 앞두고, 김정은 참수 작전이라니 1 전승절 2015/09/01 1,123
478360 “열흘동안 굶었다”…성희롱 교장 2개월 정직 처분 7 세우실 2015/09/01 2,383
478359 여행가면서남편여권 안챙김 ㅠ 저처럼 정신줄 놓으신분...함께위로.. 26 치매 2015/09/01 5,176
478358 어제 한화에 보험을 가입했는데 문자로이 왔어요. 4 한화 보험 2015/09/01 817
478357 네스프레소 질문이요 5 커피머신 2015/09/01 1,357
478356 둘째 출산후 머리카락이 계속 빠져요ㅜㅜ 6 ㅠㅠ 2015/09/01 1,572
478355 날카롭다는 말 뜻이 뭘까요?? 4 감떨어져 2015/09/01 1,086
478354 시한부 아내와 마지막 캠핑카 여행 떠난 70대 남성, 유서를 남.. 8 참맛 2015/09/01 3,556
478353 무당집에 초킬까말까 고민하던 처녀 요즘 안 보이니 문득 궁금 1 초키는처녀 2015/09/01 1,407
478352 비난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 5 해봐 2015/09/01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