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부른 이윤지 보니 원래도 예쁜 얼굴이지만 얼굴에서 완전 빛이 나네요..
한혜진도 이뿌고..
여자들 임신하면 예뻐진다고 하던데 왜 그럴까요?
보통 얼굴인 저두 둘째 임신 5~6개월쯤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오는데
그때 옆집에 사는 아가씨가 저를 보고는 언니 오늘따라 왜 그리 이뻐요?
진짜 옆집 언니 맞나 싶어 아름답다고 표현해야 하는지
자긴 넋을 놓고 봤다면서 믿기 힘든 말을 하던데
저 이뿌다 소리 그때 첨 들어봤어요..ㅎㅎ
그런데 제 주변의 여자들을 봐도 확실히 임신중일 때가
평소보다 좀 더 이뻐던 것 같은데 왜 그럴까요?
호르몬변화..?
전 요즘 입덧으로 누워만있는데 어쩌다 나가면 얼굴 갸름해지고 피부가 좋아졌다며ㅠㅠ 남의 속도 모르고ㅋ
여성호르몬이 평소의 30배인가??
스물초반에
항상 여름지나고 초가을쯤 되면
회사사람들이
이뻐진다고
매년 그랬어요.
그회사 그만두고 나~~~중에 생각해보니
살이 찔때 그러더라구요.
마법의 호르몬이죠 피부 탄력생기고 미백효과나니 혼자서 뽀샵처리하고 다니는 상황?
전 아들가졌을때는 잘 모르겠던데 딸 임신했을때는 제가 봐도 예쁘더라구요.
그때 제 모습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얼굴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지금은 완전 다른사람이 되었네요 ㅋㅋ
사람마다 달라요
임신기간내내
얼굴에 뭐가나고 아픈사람도
있답니다
에스트로겐 즉 여성호르몬이 더 많이 나와요
피부가 매끄러워지죠
근데 출산하고나면 다시 원래 피부로 돌아와요
임신했을 때 피부 트러블과 체중 증가 때문에 평생 제일 못 생긴 시절이었는데....
임신하면 머리가 안빠져서 머리숱이 은근슬쩍 많아져서 예뻐보여요. 딸이면 피부도 광이 나더라구요. 저는 조금만 피곤하면 두통이 왔는데 두번 임신기간동안 두통이 단 한번도 없었고 피부좋단 말을 많이 들었어요. 지금은 아기 낳으니 수면부족으로 푸석푸석해요 ㅠㅠ
호르몬때문이었군요. 지금 임신 중인데, 원래 피부 지복합성에 완전 민감해서 클린저도 아무거나 못 쓰는 상태였는데 지금은 아무 비누나 써도 매끈매끈^^
얼굴에 살도 살짝 붙어서 잔주름도 감춰지고~
출산하면 본래 얼굴로 돌아온다니 그건 약간 아쉽네요^^
몸조리를 신경 써서 했고 모유수유도 바로 했더니 저는 출산 하고 오니 동네 사람들이 더 예뻐져서
왔다고 했어요.
윗님 낳고 조리 잘하세요.
저는 이십대 후반 그리고 서른초반에 둘째 낳았으니 젊을 때 출산을 다 끝내서 그런가 지금도
제 나이보다는 몇살 어리게 보네요.
심지어 개도 이뻐집니다ㅎㅎㅈ
우리 멍멍이 새끼낳고 보니 너무 예쁘더라구요.
뭔가 여성스러워져 깜짝놀람ㅋㅋ
남자들이 하는 대화들었는데 놀란게
자기 아내 임신해서 배 나왔을때가 제일 아름다웠고 꼴려서 참느라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배란기때도 훨씬 예뻐진다고 관찰 실험한 것.
진실인지 아닌지 모르나 아들 임신때보다 딸 임신때 더 이뻐진다는...
살찌고 얼굴이 뽀얗게 됐더라구요..이전에 주름 자글자글..거무 튀튀 잡티.많던 피부들이었는데..얼굴에서 빛이나서 낌놀했어요..
댓글들 읽어보니.. 생리때도 연관있나 싶어요.
피부가 아주 맨들맨들 해지는것이.. 이대로 쭉 유지되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같은삼실에 임신부 2명 각각 아들 임신중이였어요.
한 임산부는 피부 백옥-아들
다른 임산부는 피부 푸석-아들
체질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피부 좋아보인다는 임산부는 다들 딸일꺼 같다 얘기했지만 결국엔 아들이었다는..^^
임신해서 기분이 좋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저도 어느 엄마가 예뻐보였는데 알고보니 그여인 임신한지 3개월째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