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신 분들께. 인연이 있는건가요?
주말이 또 가고 시간이 가니 답답해지네요.
조금이라도 어렸을 나이에는 남친이라도 있어서 이런 시간이 힘들지 않았는데요.
주말이 오고 휴일되니 미치도록 외롭고 우울합니다.
전남친과 힘든 이별 후 결혼이란 걸 포기하고 살았는데 이젠 하고싶네요.
계절탓이겠지요? ㅠ
1. 흠
'15.8.23 5:18 PM (125.179.xxx.41)노력하는한 인연은 있다고생각해요
저도 늦게결혼해서인지 뒤늦은 결혼육아생활이
참 좋더라구요
이렇게저렇게 노력많이해보세요
요즘엔 워낙 다들 결혼들 늦게하는추세라
별로 튀지도않을걸요
저희형님은 38에 결혼하시고
아는분은 43에 결혼했어요2. 동생이
'15.8.23 5:19 PM (112.173.xxx.196)선 보러 가기 전날 꿈에 반지가 보이더래요
제부도 동생 만나기 며칠전에 좀 특별한 꿈을 꾸고요.
부부인연 있다는 생각입니다3. 은빛달무리
'15.8.23 5:42 PM (49.77.xxx.43)제 경우는 인연이있는거 같아요,,
남편만나기전에 아무리 소개팅을 해도 못만나더라구요,,
물론 짝사랑 하던 남자는 있었지만, 제 성격도 소심해서 제대로 연애를 7-8년간 못했었어요,,
남편도 지나가던 친구인줄알다가 다시만나 인연이 되었어요,,
신기한게,, 둘이 우연히 몇번을 스쳤어요,,,
태몽이는 신랑 조상도 보이고,, 참 신기해요^^4. 처녀야
'15.8.23 5:49 PM (112.173.xxx.196)너무 결혼 못해 애 달아 하지마요
그거 끝이 아니라 또다른 문제의 시작이라오
내가 미혼때 이렇게 아줌마들과 대화 할 사이트가 있었다면 나는 결혼 안했을거요.
혼자 살때가 봄날인 줄 아시요.5. 저도 반지점을 봤어요
'15.8.23 5:56 PM (211.59.xxx.149)결혼했지만
안목없는 눈으로 잘못 선택하면서 인생 망했지만
도전해볼만한 시도였습니다.
외롭다고 시간에 쫓겨서 아무나 연애하지마시고 성품이 좋은 남자를 고르세요.6. 행복맘
'15.8.23 6:11 PM (39.118.xxx.16)저도 남편만날날 꿈꿨어요
복이 넝쿨째 들어오는꿈7. ...
'15.8.23 6:32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저같으면 결혼은 최대한 늦게 하거나 안하고
연애는 많이 하겠어요.
결혼은.... 족쇄라오~8. 음..
'15.8.23 9:06 PM (59.12.xxx.35)결혼은 정말 세상에 덜 때뭍었을때 사귀고 있는 옆에 있는 사람과 하게되는거 같네요.
9. 느긋하게 자기 관리
'15.8.24 9:13 AM (108.54.xxx.51) - 삭제된댓글좋아하는 일,
스스로를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게 하는 일들 찾아 하시면서 느긋하게 기다리세요.
인연은 자기가 혼자서도 잘 해낼 자신이 있다 라는 맘이 들때 찾아오는거 같아요.
좋은 인연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