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부동산에 내놓은지 하루만에 매매되었어요

세입자 조회수 : 9,752
작성일 : 2015-08-23 16:28:23
계약 만료일이 몇달 남았는데
저희는 이사나갈 거라서 집주인께 여유있게 미리 알려드렸어요.
집주인분이 집 잘 보여 달라고 부탁하셔서
나름 열심히 정리하고 보여줬는데 집 내놓은 다음날 계약되었어요.
저도 매매해 봤지만 이런 경운 처음이네요.




IP : 116.36.xxx.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3 4:30 PM (220.118.xxx.144) - 삭제된댓글

    제가 작년에 집 팔려고 내놓은지 5일만에 계약까지 완료해서 주변에서 완전 놀랬는데 제 기록을 깨셨군요. ^^
    잘 파셨다니 원글님도 다행이고 집주인도 다행이네요.

  • 2. ==
    '15.8.23 4:31 PM (220.118.xxx.144) - 삭제된댓글

    제가 작년에 집 팔려고 내놓은지 5일만에 계약까지 완료해서 주변에서 완전 놀랬는데 제 기록을 깨셨군요. ^^
    잘 파셨다니 원글님도 다행이고 집주인도 다행이네요. 집을 잘 관리하신 모양이예요.

  • 3. 세입자
    '15.8.23 4:32 PM (218.152.xxx.137)

    저는 전세지만. . 저희 집은 집도 안보고 계약완료...여기가 전세가 진짜 빨리 빠지는 곳이긴 해요.

  • 4. ...
    '15.8.23 4:34 PM (115.140.xxx.189)

    저는 2시간만에 나간적있는데요
    근처에서 그나마 깨끗하던 아파트라,,그 시절 참 깨끗하게 해놨었죠 지금 중학생인 큰아이 기어다닐땐데,,,
    전세 물건 자체도 귀해서 그런지,아줌마들 입소문 무섭데요 집 내놓고 두 시간만에 집보러 오고 바로
    계약금 받고, 저녁에 남편과 같이와서 계약서 썼어요

  • 5. ..
    '15.8.23 4:37 PM (175.253.xxx.147) - 삭제된댓글

    요즘은 매매경기가 좋아서 그렇죠 저도 2주만에 원하는가격애 매매했어요.

  • 6. 원글 세입자
    '15.8.23 4:38 PM (116.36.xxx.6)

    네, 빠른 기록들이 많네요. . .
    매매가 이렇게 빨리 성사되리라고는 예상 못해서 신기해서 글을 올렸답니다~

  • 7. 경우
    '15.8.23 4:45 PM (175.211.xxx.31)

    임자 나타나면 그런 경우 있어요.
    저희 아파트도 매물이 스물여섯개 정도 있었는데
    금방 내놓은 저희 집이 나갔어요.
    가격이 다른 집에 비해 낮았던게 아니고
    층수나 뭐나 우리 보다 좋은게 더 많았는데 ㅎㅎ
    그게 운대인지 뭔지 그런 경우 있어요.

    도움이 된다면
    여러 부동산엘 내놓으면 도움 됩니다.
    부동산 끼리 공유한다지만
    내가 여러곳 내놓는거랑 달라요.
    내가 내놓은 부동산은 복비를 다 먹지만
    부동산끼리 공유해서 성사시키면 두곳에서 갈라
    먹기때문에
    일단 부동산은 자기 혼자 먹을수 있는 매물을 우선적으로
    성사시키죠.

  • 8. ...
    '15.8.23 4:57 PM (182.218.xxx.188)

    저도 기다리는 물건이 있기때문에, 나오는 대로 계약하려고 대기하고 있어요.

  • 9. ..
    '15.8.23 5:24 PM (58.122.xxx.68)

    원글님이 집 깔끔하게 정리 잘 해놓고 사신 덕분도 크겠지요.
    집 보러 다니다 보면 더러운 집 너무 많잖아요.^^

  • 10. 저도
    '15.8.23 5:29 PM (112.154.xxx.98)

    월요일 내놨는데 화요일 밤에 맘에 든다고 하고
    수요일 아침에 다시와 계약했어요
    그런데도 집보여주는거 엄청 힘들더라구요
    단 이틀였는데 진짜 밥도 못먹고 집보러오면 바로 치우고
    연락오면 환기시키고 청소기 돌리구요
    한두달 생각했다가 당황은 했어요

  • 11. yuy
    '15.8.23 5:31 PM (113.131.xxx.237)

    저도 부동산에 집 내 놓고 ,세시간 있다
    집보러 부부가 부동산 중개인 분이랑 오셨는데
    바로 계약 했어요...
    뭐 기분은 좋더라구요...
    가격도 안 깎으시고...

  • 12.
    '15.8.23 6:00 PM (119.71.xxx.92)

    한시간에 나갔어요
    아파트에서 동호수가 잴좋아서 잴비싸게 내놨는데
    내놓고 10분만에 보러오더니 바로 뒤한 한집 더보러오고
    1시간만에 산다고 낸 금액 그대로요

    집은 도배 씽크 새로해두긴했어요

    그런데 팔리고 6개월내 몇천 올랐다는 ㅠㅠ

  • 13. ..
    '15.8.23 6:02 PM (118.36.xxx.221)

    집파신분들은 혹시 왜 파신건가요?
    집값 하락? 아님 다른주택 매매?

  • 14. 원글 세입자
    '15.8.23 6:12 PM (116.36.xxx.6)

    글쎄요...집을 파신 이유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 15. 저도
    '15.8.23 9:10 PM (110.70.xxx.245)

    저도 7월에팔고 다음주에 이사하는데 딱 3일만에 나갔어요. 요즘 부동산이 좀 활발한듯 합니다.

  • 16. 전 3년전
    '15.8.23 9:30 PM (182.221.xxx.186)

    10년 전세산집 내놓구
    집 안빠질까봐 엄청 걱정했거든요.

    내논 다음날 집 보구
    지금까지 본집중에 제일 깨끗하다고..
    새집 같다고
    이튿날 계약 했어요~

    전..집 내놓을땐
    구석구석 다 치우고,
    정리하고 보여주는데
    의외로 더럽게 사는집이 많대요~

    집 잘 안나간다 할때도
    깨끗이 치우고,
    반들반들 해놓으면
    한번 보구 다 하시더라구요~

    근데 이 집은 이사오실분이
    시간적 여유가 안되고 집이 너무 깨끗해
    따로 청소 안하고 들어오신다고
    하도 그래서..

    제가 십년 살았던 집인데
    보이지 않은 묵은 때 보구 우실까봐

    제가 짐 계획보다 먼저 빠고
    다섯시간 동안 혼자 대청소해 놓구 나왔네요~
    집한테도 인사 한 다음 세입자분 인수인계와
    복받게 해달라 빌어주기까지~ㅎㅎ

  • 17. 에잉..
    '15.8.23 9:57 PM (218.234.xxx.133)

    우리집도 깨끗하고 이뻐서 바로 세 나갈 줄 알았는데 안나가네요.
    청소 완벽하게 하고 아로마향초까지 피워놓았는데..

  • 18. ..
    '15.8.24 5:12 PM (125.131.xxx.51)

    집 깨끗해서 바로 나갔다고 자랑하시는 거예요?

    한두푼 짜리 아닌데.. 그럴 만한 이유가 있지요... 집 깨끗한 건 그리 중요한 변수는 아니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896 한국인으로 태어난게 회의스러울때도 2 ㅇㅇ 2015/12/29 578
512895 싸게 가는 팀 좀 알려주세요(항공, 호텔 구입) 4 해외여행 2015/12/29 1,166
512894 남에게 연락이 안오면 우울해요 5 ........ 2015/12/29 1,593
512893 25평 아파트에 이사하려고 고민인데요 7 이사 2015/12/29 2,043
512892 이사견적 싼건가요? 1 ㅇㅇ 2015/12/29 557
512891 [고등학교] 대치동에서 물1, 화1 가장 재밌게 잘 가르치는 학.. 4 교육 2015/12/29 1,874
512890 속좁은 여자인가요? 1 띠링띠링요 2015/12/29 598
512889 출산휴가 들어간 여직원 연말이라 인사왔는데 싫은 티 팍팍냈어요... 38 한숨 2015/12/29 8,375
512888 얼마전 탤런트 엄지원씨 부부한테 신세졌어요... 8 호떡이맘 2015/12/29 10,504
512887 캔들 만들어 선물하는거 부담되네요 5 캔들 2015/12/29 1,544
512886 '위안부 역사' 기록하는 중국, 잊자는 한국 3 호구나라 2015/12/29 411
512885 우리나라는 절대 강대국은 못될 팔잔가봅니다 49 아무래도 2015/12/29 546
512884 혼수 고민하는 새댁입니다~살림고수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3 라미 2015/12/29 1,327
512883 자녀들 5대 영양소 골고루 먹이시나요? 5 영양 2015/12/29 1,168
512882 대학 다 갔나요? 6 eogkr 2015/12/29 1,952
512881 충북대 영어교육과 인서울 영어교육과 3 고3엄마 2015/12/29 2,953
512880 남성희망신붓감,연봉 4631만 키165cm 9 .... 2015/12/29 3,481
512879 아들 산후조리 해주러 오신 시어머니 후기입니다 80 며느리 2015/12/29 17,556
512878 제가 무능력한 거 같아서 고민이에요.. 2 ㅇㅇ 2015/12/29 1,221
512877 지금 H홈쇼핑 호스트가 입은 옷 에트로 일까요? ... 2015/12/29 1,005
512876 1학년 겨울방학..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요 1 직장맘 2015/12/29 952
512875 삼성동과 대청역근처 어디가 나을까요 2 아들들 2015/12/29 791
512874 옷을 사자마자 가격이 내렸어요ㅠㅠ 6 코트 2015/12/29 2,729
512873 아이 심리상담하는 병원 추천 2 고민맘 2015/12/29 761
512872 이제 고2 올라가는 남학생 어쩌면 좋을 까요? 9 고2학생 2015/12/29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