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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픽스 무섭나요?

무셔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15-08-23 12:04:41

어떤 계기로 트윈픽스 생각나서 다운 받아 1편 보는 중인데요.(.소설  밀레니엄에서, 그녀는 트윈픽스의 로라 팔머를 닮았다기에  얼굴 보려고  검색하다가  급 호기심에  ..)

옛날에 TV에서 했는데  넘  무서워서 제대로 쳐다 보지도 못하고( 엄마가 보셨나?)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귀신이 나오는건 아니고 초자연적 현상같은게 나왔던 것 같은데 이거 많이 무섭나요?

제가 무서워하긴  엄청 하면서도 손가락 새로 보고 싶어하는 유형이라  궁금해 미치겠는데, 

 보고 나면 한 달 동안 화장실  못 갈거 아는데..(뭐래니??)

 

오랜만이에요,  카일  맥라클란..  지금은 완전 할아버지시지만..

 

이제까진  시체나온게  다인데  슬슬 쪼여집니다..

IP : 59.28.xxx.1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8.23 12:19 PM (175.215.xxx.225)

    초딩때 밤에 무서워하면서도 봤는데...진짜 그 음산한 분위기라니~ 마지막도 무서웠던 거 같은데(후반부의 빨간 커튼 배경으로 난쟁이 나올때도 그렇고) 어릴 때 봐서 뭔 이야기였는지 기억을 못하네요. -_-; 나중에 책도 나왔지만 그건 로라팔머의 생전 일기같은 이야기였기에 별로였고, 영화는 더 별로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카일맥라클란이란 이름 하나는 확실히 기억했고, 멀더요원의 여장모습도 인상깊었는데말이죠.
    근데 아직도 다운받을 수 있는 곳이 있나보군요. 하지만 다시 볼 용기가~~~ㅠㅜ

  • 2.
    '15.8.23 12:34 PM (14.52.xxx.171)

    자막없이 봐서 그냥 이미지만 기억나요
    그 시체백은 지금도 무섭긴 해요 ㅠㅠ

  • 3. 반갑습니다.
    '15.8.23 12:35 PM (59.28.xxx.102)

    뭐가 무서운건지 구체적이진 않았지만 무서웠는데.. 기억이 안 나요..

  • 4. ㅇㅇ
    '15.8.23 12:36 PM (39.124.xxx.80)

    공중파에서 해준게 신기한 미드

  • 5. 무섭다기보단..
    '15.8.23 12:47 PM (203.142.xxx.240)

    윗분말처럼 공중파 방송이 신기한 미드죠.

    시골마을에서 어떤 여자아이가 죽었는데 수사해보니
    성적으로 어마무시하게 문란했고,,

    그게 어렸을때 받은.. 아마도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받은 성폭력때문이고..
    가해자가..음..
    제 기억으론 아빠였던.. 영화마지막 장면에 나오더군요.
    묘한 분위기가 매력있던 미드였는데
    워낙에 가위질이 심해서
    대체 뭔 이야기인지 몰라서
    책에다 영화까지 봤지 뭐에요..

  • 6. 무섭다기보단..
    '15.8.23 12:48 PM (203.142.xxx.240)

    공포스럽고 괴상했던건
    그 여자아이가 겪은 일이
    믿을수 없이 공포스러운 일이라서
    그랬던 거 아닐까 싶네요..

  • 7. 어머나
    '15.8.23 12:52 PM (122.36.xxx.80)

    트윈픽스
    저도 이 드라마 봤어요
    마지막 장면은 기억이 잘안나요
    정말 묘한 마을에 음산한 분위기...

  • 8. ..
    '15.8.23 2:18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킹덤과 더불어 완전 좋아하는 미드..dvd까지 사고 다운받아서 몇년에 한번씩 봤어요~ 으시시하면서도 음울하고 묘한 코믹코드에 몽환적인..우리나라 정서엔 너무 안맞고 너무 독특하죠.. 전 이후로 데이빗린치 팬이 되었지만요^^

  • 9. 고든콜
    '15.8.23 2:20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킹덤과 더불어 완전 좋아하는 미드..dvd까지 사고 다운받아서 몇년에 한번씩 봤어요~ 으시시하면서도 음울하고 묘한 코믹코드에 몽환적인..우리나라 정서엔 너무 안맞고 너무 독특하죠.. 전 이후로 데이빗린치 팬이 되었지만요^^
    제 82쿡 아이디도ㅋㅋ

  • 10. 아 저도
    '15.8.23 2:23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봤던 기억이...일요일 늦은 밤 kbs2에서 하지 않았었나요? 그때 데이빗린치 미드를 몇가지 하지 않았었나요? 그때 담당자가 좀 앞서간건지, 지금 이야기일법한 특이하면서도 음산한 미드였어요.

  • 11. impressive
    '15.8.23 2:43 PM (211.52.xxx.97)

    지금도 기억나네요. 25년만에 2016년 시리즈 나온다네요.
    카일 맥라클란도 늙었지만 나오고요. 데이빗 린치 감독이래요.
    기대되네요.

    근데 너무 오래되었는지 무서워서 제대로 안봐서인지 전체 스토리가 정리가 안되고,
    기묘한 느낌만 강렬하게 남는 미드였어요.

  • 12. 고든콜
    '15.8.23 3:05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우와~윗님 너무 반가운 소식을 물어다 주셨네요~~
    완전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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